< 전국 패션전공 대학(원)생, 전문학원생 2,052명 대상 ‘2009 베스트브랜드 및 구매성향’ 설문조사 >

- 신뢰하는 패션기업 一毛ㆍLG패션ㆍ이랜드ㆍ한섬ㆍ두산의류BGㆍ세정ㆍ형지ㆍ휠라ㆍ보끄레
ㆍ예신피제이 順
- 존경하는 패션 경영인: 디자이너 앙드레김, 이랜드 박성경 대표이사, 휠라코리아 윤윤수 회장, 보끄레 이만중회장, 성주인터내셔날 김성주대표이사, EXR코리아 민복기 대표이사 등
- 의류 구입시 디자인 가장 먼저보고 가격ㆍ브랜드 유명도ㆍ유행성ㆍ컬러ㆍ소재ㆍ내구성ㆍ 보유 옷과 조화 따져


본지는 창간 16주년을 맞아 특집기획으로 실시한 ‘의류구매 성향 및 2009년 상반기 베스트 브랜드’ 설문 조사를 통해 패션을 전공하는 2030세대들의 최근 소비형태 및 선호하는 브랜드 등에 대해 알아봤다.
예년과 달라진 소비성향을 파악하고 업계에 유용한 자료를 제공키 위해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패션관련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ㆍ전문학원생 205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본 조사는 3월 10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과 경기ㆍ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19세부터 32세까지 남성 391명(19%) 여성 1661명(81%)이 참여, 다양한 의견들을 분석할 수 있었다.

먼저 2030세대들의 의류 구매 동향을 살펴보면 전체의 29%는 전년에 비해 의류 구매가 증가했으며, 35%는 비슷한 수준, 36%는 줄었다고 응답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들이 예년과 비슷한 소비심리를 보였다는 것에서 중ㆍ장년층보다는 상대적으로 경기 영향을 덜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해 1년 동안 의류 구입 벌수는 10~20벌이 46%로 가장 많았으며, 5~10벌 22%, 20~30벌 20%, 30벌 이상 12% 순으로 조사됐다. 연 평균 의류 구매 비용은 50~100만 원이 32%로 가장 많았다.
최근 구매했거나 구매하고 싶은 아이템에 대해서는 남성은 청바지가 18%로 가장 많았으며, 티셔츠가 13%, 셔츠와 재킷이 9%로 뒤를 이었다. 여성은 신발이 19%로 가장 많았고, 가방 16%, 원피스 14%, 청바지 12%가 뒤를 이었다.

- 백화점 선호하지만 쇼핑 환경 개선 시급해
- 온라인 쇼핑몰 선호도 수직 상승 인기 여전

오프라인 매장 중 가장 선호하는 곳은 백화점이 32%로 가장 많았고, 두타 등 테마형 쇼핑몰이 20%, 멀티편집숍이 19%, 대리점 13%, 아울렛 12%로 집계됐다.
가장 선호하는 백화점에서는 롯데백화점이 39%, 신세계백화점 25%, 현대백화점 18%, 갤러리아 13%, AK 프라자 등 기타가 5%로 조사됐다.

선호하는 이유로는 가까워서 등의 지리적 요인과 입점브랜드 개수, 쇼핑 환경 쾌적, 입점 브랜드 수준, 우수한 서비스, 빠른 트랜드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반면, △너무 많은 옷이 있기 때문에 일일이 찾아봐야 된다△비슷한 상품들끼리의 가격비교가 어렵다 △매장에 들어서면서부터 점원들이 따라다니거나 과잉 친절이 부담스럽다 △쇼핑 공간이 너무 넓어서 돌아다니기 힘들다 △사람이 너무 많다 △다리가 아파도 쉴수 있는 휴식 공간이 부족하다 등 불편한 점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는 쇼핑 동선과 상품 구성 등 소비자들이 원하는 MD구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쇼핑 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는 등 서비스 향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한눈에 보여준다.

이 밖에도 △교환할 때 다시 찾아가기 번거로움이 있다 △원하는 브랜드가 많이 없다 △ 쇼핑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등 다수의 의견들이 나왔다.
온라인 쇼핑몰의 선호도에서는 G마켓이 39%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롯데닷컴이 21%, 11번가 16%, 옥션 15%, 위즈위드와 개인쇼핑몰 등 기타 9% 순이었다.

특히, 온라인 쇼핑의 장점은 시간이 절약되고, 언제든지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상품 비교가 편리, 저렴한 가격과 빠른 배송 등 원하는 상품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는 의견이다.
즉, 오프라인 유통의 한계와 단점들이 온라인에서 해소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세일 선호하지만 마음에 들면 바로 구매한다

세일 선호도에 대한 질문으로 좋아하는 브랜드의 세일기간을 기다렸다가 구매하는가에 대해서는 그렇다45%, 아니다 55%로 답변해 지난해 동기대비 세일 선호도가 3% 증가했음을 알수 있었다.
유독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는가는 질문에는 ‘있다’가 67%로 나와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옷이 있으면 바로 구매를 결정하는가에 ‘그렇다’는 답변이 61%를 차지해 젊은 소비자들은 브랜드와 상관없이 상품력이 가장 중요한 구매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었다.

구매 욕구를 어디서 가장 많이 받느냐는 질문에서는 ‘매장 디스플레이’가 51%로 가장 높았으며, ‘광고나 기사’가 25%로 뒤를 이었다.
광고를 자주하는 의류제품에 더 신뢰가 가느냐는 질문에서는 ‘아니다’가 65%로 ‘그렇다’ 보다 더 많은 답변이 나왔다.

연예인 등 유명인이 입은 옷을 구매하고 싶다는 충동에서는 ‘그렇다’가 42%, ‘아니다’가 58%를 차지했다.
유명인이 착용한 옷에 대한 충동은 잡지화보가 43%로 지면 광고를 통한 구매 욕구가 가장 컸으며, ‘방송을 통해’가 21%로 뒤를 이었다.

- 싼 가격 여러 벌 보다 유행 안타는 비싼 옷 한 벌 산다
- 가치구매 성향 두드러져

지난해와 가장 극명하게 다른 대답은 ‘비싼 옷 한 벌보다 싼 가격으로 여러 벌 산다’라는 질문에서는 ‘그렇다’가 40% ‘아니다’가 60%로 집계됐다는 점이다.(2008년 상반기 그렇다(56%)).

즉,싼 옷 10벌보다 좋은 옷 1벌이 낫다는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행을 타지 않는 옷을 선호 한다’는 응답자는 58%로 지난해보다 5% 증가해 가치구매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판매원이 권하는 상품을 사지 않는다’는 응답은 84%로 지난해보다 17%나 높게 나타났다.

이는 자신의 개성을 중요시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지난해 의류구매시 현금결제가 48%로 가장 높았던 반면, 올해는 신용카드가 42%(전년대비 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현금결제는 32%로 16%나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코데즈컴바인, 빈폴, 구호, 폴햄, 톰보이, 프로스펙스, 코오롱스포츠
-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앙드레김ㆍ이상봉ㆍ지춘희ㆍ박춘무ㆍ이영희ㆍ최범석ㆍ앤디앤뎁

우수내셔널브랜드 조사에서는 예신피제이의 코데즈컴바인이 22%라는 높은 지지를 얻었다. 뒤를 이어 빈폴 20% 구호 12% 폴햄 순이었으며, 프로스펙스, 코오롱스포츠, 톰보이ㆍ프로스펙스 등도 상위권에 올랐다.
젊은 층 소비자들은 디자인이 독특하며 트랜디하고 다양한 아이템, 우수한 디자인, 확실한 브랜드 컨셉, 합리적인 가격 등을 코데즈컴바인의 강점으로 꼽았다.

또한 빈폴은 지속가능한 글로벌 브랜딩 전략, 브랜드 파워, 회사 신뢰도, 품질과 컨셉 등이 뛰어나다는 의견이다.
우수한 해외 직수입브랜드에서는 자라가 32%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었다. 뒤를 이어 유니클로가 19%로 2위를 차지했고, 폴로가 18%로 3위에 올랐다. 리바이스와 캘빈클라인도 각각 7%와 4%로 4위와 5위에 올랐다.

자라는 소재와 디자인뿐만 아니라 생산시스템이 우수하고 제품이 다양하다. 트렌디하고 다양한 디자인들이 많다는 의견이다.
유니클로는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하며, 디자인과 아이템이 다양하다. 또한, 매장이 평상시 자주 가는 곳에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고, 서비스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내셔널브랜드와 직수입브랜드의 가격은 적당한가’라는 질문에서는 내셔널브랜드의 경우, 응답자의 27%가 ‘매우 비싸다’고 답했고, 61%는 ‘비싼편이다’ 10%가 ‘적당하다’고 답했다. 직수입브랜드의 경우, ‘매우 비싸다’에 44%, ‘비싼편이다’ 47%, ‘적당하다’에 9%가 응답했다.

‘해외 수입브랜드를 선호하느냐’는 질문에서는 54%가 ‘그렇다’고 답했고, 이유로는 ‘디자인이 훌륭하다’ 41%, ‘품질이 우수하다’ 24%, ‘유명도 때문에’ 19%로 브랜드 네이밍보다는 디자인과 품질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좋아하는 국내 디자이너’에서는 앙드레김이 27%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2위에는 이상봉 디자이너가 19%의 지지를 얻었고, 지춘희와 박춘무, 최범석, 앤디앤댑이 그 뒤를 이었다.
디자이너 앙드레김은 한국을 대표해 유일하게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디자이너로 지속적인 작품 활동과 라이센스 사업 확대, 지치지 않는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이상봉 디자이너는 한국의 전통성을 강조하고, 파리컬렉션에 지속적인 참가를 통해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는 평가다.
‘좋아하는 해외 디자이너’에는 마크제이콥스가 29%로 가장 큰 지지를 얻었고, 알렉산더맥퀸이 24%, 비비안웨스트우드가 18%, 존갈리아노가 13%, 이 외에도 베라 왕, 알렉산더 왕, 스텔라 매카트니, 가브리엘 샤넬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존경하는 패션 경영인에는 이랜드의 박성수회장과 휠라코리아의 윤윤수 회장이 높은 지지를 얻었으며, 영원무역과 골드윈코리아의 성기학 회장, 디자이너 앙드레김, MCM의 김성주 대표, 형지어패럴 최병오회장, 신원 박성철 회장, EXR코리아 민복기 대표, 인디에프 김기명대표, 보끄레머천다이징 이만중 회장 등이 다수의 표를 얻었다.

이들 중 김성주 대표는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았는데 △열정이 대단하다 △리더쉽이 뛰어나다 △여성으로서 성공한 경영인으로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는 의견이다.

가장 취업하고 싶은 회사로는 제일모직이 26%로 가장 높았으며, 이랜드가 21% 한섬이 20% 엘지패션이 15% 두산의류BG가 7%로 조사됐고, 이 외에도 코오롱, 리바이스코리아, 예신피제이, 쌈지 등이 순위에 올랐다.

이유로는 기업의 안정성과 보유 브랜드 수준, 브랜드의 다양성을 우선시하고 있었다. 좋아하는 브랜드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의견도 상당히 많이 부분 차지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대학생들에게 기회를 많이 제공하는 기업의 모습이 마음에 든다(코오롱) 디자이너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기업이다(쌈지) 입고 싶은 청바지를 마음껏 입을 수 있을 것 같다(리바이스코리아) 등의 답변이 나왔다.


- 2009 상반기 베스트 브랜드 영광은 누구?
- 자라ㆍ시스템ㆍ시슬리ㆍ코데즈컴바인ㆍAK앤클라인ㆍ여성크로커다일
- TNGTㆍ폴로ㆍ테이트ㆍ빈폴골프ㆍ노스페이스ㆍEXRㆍ나이키ㆍMLB

<2009 상반기 베스트 브랜드는 누구?>

<2008~2009 신규브랜드>
지난해와 올해 전개를 시작한 브랜드 중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브랜드 조사에서는 글로벌 SPA 브랜드 ‘자라’가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자라는 응답자 중 37%의 지지를 얻었다. 2위는 코데즈컴바인 신규라인(씨코드/진)으로 28%가 응답했으며, 트렌디한 디자인과 다양한 상품,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려는 코데즈컴바인의 추진력 등이 우수하게 평가받고 있었다.
이 외에도 폴로골프가 14%로 3위를 TNGT-우먼과 지프가 8%와 6%로 4위와 5위에 올랐다.

<글로벌 SPA 브랜드>
국내 글로벌 SPA 브랜드들의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SPA 브랜드에 대한 2030세대들의 평가는 상당히 호의적이었다. 특히, 다양한 아이템과 가격대비 우수한 품질, 빠른 상품회전 등을 주요인으로 꼽았다.

이들 브랜드 중 가장 우수하게 평가받고 있는 브랜드는 35%의 지지를 받은 ‘자라’였다. 유니클로는 22%로 2위를 차지했고, 갭과 톱숍ㆍH&Mㆍ망고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여성 영 캐주얼>
여성 영 캐주얼 브랜드에서는 시스템이 30%로 독보적인 지지율을 얻었다. 2위에는 EnC가 17%로 올랐으며, 톰보이가 16%로 3위를, 96뉴욕이 12%로 4위를, 올리브데올리브와 비키가 각각 8%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여성 영 캐릭터>
여성 영 캐릭터 부문에서는 시슬리가 33%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보브가 19%로 2위를, 메긴나잇브릿지 14%로 3위, BNX와 오즈세컨이 13%와 11%로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여성 중가 캐릭터>
여성 중가 캐릭터 부문에는 올해 새롭게 런칭한 코데즈컴바인 씨코드가 24%로 1위에 올랐다. 플라스틱아일랜드와 르샵은 22%와 21%로 그 뒤를 이었으며, 바닐라B와 디아가 16%와 13%로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여성 밸류 캐주얼>
여성 밸류 캐주얼 부문에는 AK앤클라인이 1위를 차지했다. 잇미샤와 더아이잗이 26%와 21%로 뒤를 이었으며, 아나카프리, 에스쏠레지아가 8%와 7%로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여성 볼륨 캐주얼>
여성 볼륨 캐주얼 조닝에서 여성 크로커다일이 1위를 석권했다.
그 뒤를 이어 올리비아로렌,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PAT가 각각 순위에 올랐다.

<여성 캐릭터>
여성 캐릭터 부문은 미샤가 31%로 1위에 올랐다. 마인과 데코는 24%와 20%로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오브제와 데무가 14%와 9%로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여성 트래디셔널>
여성 트래디셔널 부문에서는 폴로 랄프로렌이 34%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빈폴이 지지율 26%로 올랐으며, 타미힐피거는 16%로 3위에 올랐다. 비씨비지와 헤지스가 11%와 9%로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여성 커리어>
여성 커리어 부문에는 타임이 29%로 1위를 올랐다. 구호가 27%로 그 뒤를 이었으며, 앤클라인이 19%로 3위를, 쉬즈미스와 베스티벨리가 16%와 5%로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수입 여성 컨템포러리>
수입 여성 컨템포러리 부문에서는 마크바이제이콥스가 36%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뒤를 이어 질스튜어트가 23%, DKNY가 20%, 쥬시꾸뛰르가 11%, 바네사브루노가 9%의 지지를 얻었다. 이 외에도 발망과 폴앤조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수입 여성 정장>
수입 여성정장 부문에는 샤넬이 26%로 1위에 올랐다.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24%로 2위, 크리스찬 디올이 18%로 3위, 막스마라와 구찌가 14%와 10%로 뒤를 이었다.

<수입 여성 캐주얼>
수입 여성 캐주얼 부문에서는 비비안웨스트우드가 32%로 1위에 선정됐다. 마크제이콥스는 22표 차이로 31%의 지지를 얻으며 2위에 올랐고, 버버리와 모스키노, 디스퀘어드가 각각 16%, 11%, 6%로 3~5를 차지했다.

<마담부틱>
마담부틱 부문에서는 마담포라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26%로 1위에 선정된 바 있는 마담포라는 올해도 비슷한 지지율 27%로 1위를 지켰다. 루치아노 최는 23%로 2위를, 이동수는 20%로 3위를 차지했다. 까르벤정과 앙스모드는 15%와 12%로 4위와 5위에 올랐다.

<여성 시티웨어>
여성 시티웨어 부문에는 까르뜨니뜨와 정호진이 27%로 공동 1위에 올랐다. 그뒤 파비안느가 17%로 3위를 차지했다. 모드아이와 빼띠앙뜨가 15%와 14%로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모피>
모피부문에서는 진도모피와 삼양모피가 각각 39%와 32%라는 높은 지지율로 1위와 2위에 선정됐다. 국제모피가 19%, 근화와 우단모피가 6%와 3%로 뒤를 이었다.

<디자이너>
디자이너 브랜드 부문에서는 응답자의 27%가 이상봉을 뽑았다. 2위는 지춘희로 21%가 응답했으며, 앤디앤뎁 20%, 손정완 14%, 루비나 13% 순으로 집계됐다.

<남성 정장>
남성 정장 부문에서는 TNGT가 22%의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갤럭시가 17%로 2위로 선정됐고, 마에스트로가 15%로 3위, 캠브리지ㆍ트루젠,이 14%와 11%로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남성 트렌디 캐주얼>
남성 트렌디 캐주얼 부문에서는 많은 브랜드가 고른 득표를 얻었다. 송지오옴므가 17%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솔리드옴므가 15%로 선정됐으며, 코모도와 지오지아가 13%로 공동 3위를, 엠비오가 11%로 5위를 차지했다. 클럽모나코, 제너럴아이디어, 타임옴므, 지이크 등도 높은 지지율로 상위권에 올랐다.

<남성 트래디셔널 캐주얼>
남성 트래디셔널 캐주얼 부문에는 폴로가 35%로 1위를 차지했다. 빈폴이 24%로 뒤를 이었고, 라코스테ㆍ헤지스ㆍ타미힐피거가 17%, 12%, 8%로 뒤를 이었다.

<셔츠&타이>
남성 셔츠와 타이 부문에서는 랑방이 28%로 1위에 올랐다. 닥스가 22%로 뒤를 이었으며, 지방시가 20%, 듀퐁이 15%, 아쿠아스큐텀이 9%로 3~5위를 차지했다.

<영 트랜드캐주얼>
영 트랜드캐주얼 부문에서는 테이트가 34%로 1위를 차지했다. 카이아크만이 16%로 2위, 티니위니가 14%로 3위를, 엠폴햄과 톰보이진이 각각 10%로 4위를, 에이든이 9%로 5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크리스. 크리스티, 어스앤뎀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베이직 캐주얼>
베이직 캐주얼 부문에는 베이직플러스 바이 코데즈컴바인이 37%로 1위를 차지했다. 지오다노는 18%로 2위에 올랐고, 폴햄과 TBJ, 베이직하우스가 15%, 11%, 8%로 각각 3~5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니, 클라이드, 잭앤질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유니섹스 캐주얼>
유니섹스 캐주얼 부문에서는 MLB가 32%의 지지율로 1위에 선정됐다. MLB는 확고한 컨셉과 브랜드 파워를 높이 평가받았다. 2위는 써어스데이 아일랜드(T.I)가 26%로 차지했다. T.I도 확고한 컨셉과 우수한 상품력 등이 주요인으로 꼽혔다. 뒤를 이어 후부ㆍ도크ㆍ지프가 3~5위를 차지했다.

<캐포츠>
캐포츠 부문에서는 컨버스와 EXR이 27%와 26%로 1위와 2위에 올랐다. 뉴발란스가 20%로 3위를 차지했으며, 4위와 5위에는 르꼬끄스포르티브로 각각 12%와 9%의 지지를 받았다.

<데님>
데님 부문에서는 CK와 리바이스, 게스 3브랜드의 치열한 각축전을 예상했으나 CK가 100표가 넘는 차이로 리바이스와 게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CK는 29%의 지지를 얻었고, 리바이스와 게스가 23%와 22%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디젤과 트루릴리전이 11%와 6%로 4위와 5위에 올랐고, 세븐진ㆍ버커루ㆍ허드슨 진 등이 뒤를 이었다.

<스포츠웨어>
스포츠웨어 부문은 타 복종 대비 T.P.O가 가장 확실한 복종으로 전문화된 기능, 브랜드 로열티가 순위 집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그 중 글로벌 브랜드 나이키가 35%로 1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오리지널ㆍ러닝ㆍ우먼스ㆍ요가로 라인 다각화를 통해 꾸준한 변화를 보이는 아디다스가 25%로 2위에 자리했다. 푸마와 휠라가 각각 12%를 차지하며 3위에 올랐다. 프로스펙스와 아식스 등도 상위권에 등극했다.

기능성 스포츠웨어에서 점차 라이프스타일 위주의 캐주얼성향이 짙은 스포츠 웨어, 신발과 함께 해마다 높은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대학생의 선호도가 특히 높았던 복종으로 조사됐다.

<신발/스니커즈>
신발ㆍ스니커즈 부문에서는 나이키가 32%로 1위를 차지했고, 컨버스가 26%로 2위를 아디다스가 16%로 3위에 각각 올랐다. 프로스펙스, 뉴발란스와 닥터마틴도 상위권에 자리했다.


<골프웨어>
골프웨어 부문은 아직 생소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미 트래디셔널, 스포츠 시장 등에서 인지도를 확보한 후 서브 브랜드로 시장에 진입한 빈폴골프, 나이키골프, 휠라골프, 엘르골프가 각각 대학생이 꼽은 우수브랜드로 자리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젊은층 고객의 대부분이 구매경험이 없는 복종의 우수함을 단지 로열티를 잣대로 보고 선택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실제로 조사 과정에서 골프웨어의 구매경험은 20대의 경우 현저히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아웃도어>
아웃도어 부문은 7세부터 70세까지 타깃으로 포지셔닝 한 노스페이스가 총 37%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고, 코오롱스포츠가 최근 DSLR과 관련한 포토트레킹 배낭, 20대 남성을 겨냥해 출시한 트랜지션 라인으로 ‘젊고 엑티브해졌다’ 는 평을 자아내며 2위에 올랐다.

<아동복/토들러/유아복>
아동복 부문은 빈폴키즈가 31%로 1위를 차지했고, 랄프로렌 칠드런이 27%로 2위, 베네통이 3위를 기록하며 성인 브랜드 로열티에 대한 선호도가 그대로 이어졌다.

토들러 부문에는 트윈키즈가 30%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모크가 25%로 2위를 캔키즈와 버버리칠드런이 각각 3위와 4위를 나타냈다.

유아복 부문은 리딩 기업으로 유명한 아가방이 젊은층에서도 ‘호감 있는 이미지의 아동복 기업’ 으로 꼽히며 1위를 차지했고 유러피안 아동복으로 고급스러운 제품 이미지를 확보한 쇼콜라가 2위로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우수한 브랜드로 꼽혔다.

<이너웨어>
이너웨어 부문에서는 CK이너웨어가 38%로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지난해 46%로 1위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최근 이너웨어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 고객들도 많이 분산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어 예스, 엘르, 임프레션 등도 2위~5위를 각각 차지했다.

<란제리>
란제리 부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비비안이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 30%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품질과 디자인력ㆍ신뢰도 등이 주효했다. 비너스가 25%로 뒤를 이었으며, 에블린이 18%로 3위에 올랐다. 4위와 5위에는 와코루(12%)와 바바라(6%)가 선정됐다.

<웨딩>
웨딩부문에서는 베라왕이 38%의 많은 득표를 얻었다. 베라왕의 독창성과 우아한 디자인, 여성스러움 등이 주 이유였다. 앙드레김은 30%로 2위를 차지해 가장 입고싶은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로 군림하고 있었다. 뒤를 이어 황재복이 20%로 3위에 올랐다.

<가방>
가방 부문에서는 MCM이 1위를 차지했다. 상품의 퀄리티, 디자인, 독창성 등이 주 요인으로 꼽혔다. 루이까또즈는 24%로 2위에 올랐으며, 빈폴액세서리가 15%로 3위를 차지했다. 러브캣, 쌈지 등도 상위권에 올랐다.

<구두>
구두 부문은 나인웨스트가 31%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1위에 선정됐다. 트렌디한 아이템이 많고 상품력이 뛰어나다. 또한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다는 의견이다. 탠디, 슈콤마보니, 금강, 에스콰이아도 높은 지지율로 상위권에 올랐다.

<수입잡화>
수입잡화 부문에서는 루이비통이 27%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샤넬과 마크제이콥스가 21%와 18%로 뒤를 이었으며, 지미추와 프라다가 14%와 9%로 4위와 5위에 올랐다.

<코스메틱>
코스메틱 부문에서는 자연주의와 쳔연을 강조하는 비오템이 23%로 1위에 올랐다. 화장품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로 서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비오템은 피부와 세포 생명, 리듬을 연구해 피부가 원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평이다.

뒤를 이어 랑콤과 에스티로더가 19%와 17%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패션쥬얼리, 시계>
패션쥬얼리, 시계에서는 스와로브스키가 26%로 1위를 차지했다. 스와로브스키는 크리스털을 중심으로 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 고급스럽고 우아한 액세서리를 제안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뒤를 이어 제이에스티나가 21%로 2위를 아가타가 19%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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