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23, 24일 0910 F/W컬렉션 삼성동 JBK타워서
- 박춘무 한승수 양성숙 안혜영 등 디자이너 10인 참가
- 전시회 및 퍼포먼스 쇼, W 매거진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

1992년 결성후 한국 패션의 새 이정표를 제시해온 패션디자이너그룹 '(사)뉴웨이브인서울(NEW WAVE IN SEOUL 이하 NWS, 회장 박춘무)'이 패션코리아를 위해 또한번 의기투합한다.
지난 3월 개최된 서울패션위크에 불참하며 향후 행보에 관심을 모아온 NWS이 오는 23, 24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JBK타워에서 09/10 F/W 컬렉션과 패션 전시회를 개최한다.
국내 패션디자이너 그룹 중 가장 진보적이고 젊고 감각적인 작품력과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NWS는 올해 박춘무 회장과 한승수 부회장을 비롯해 국내 영향력있는 디자이너 20인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2회 정기 컬렉션을 개최하고 있는 이 그룹은 국내외 패션 컬렉션은 물론 패션 전시회참가를 통해 한국 고유 브랜드의 국제적 경쟁력 및 상품화를 모색하여 고부가가치 산업인 패션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 협회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파리와 독일 밀라노 뉴욕 등 선진패션국에 진출 해 활발한 수출 활동을 하고 있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04년 7월에는 서울시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기도 했다.
'HEAL WITH FASHION-Complex cultural Event'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NWS 컬렉션 &전시회는 기존 패션컬렉션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국의 패션문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작업에 주력한다.
NWS 박춘무 회장은 "과거 NWS가 그랬듯 이번 컬렉션도 단순한 패션쇼가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창작 그룹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패션문화를 제안하고자 한다"면서 "특히 불경기와 함께 찾아온 절망의 그림자를 걷어내고 나눔과 소통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패션사진 및 일러스트 전시회, 도네이션 이벤트 등 다양한 복합문화의 이벤트를 선보일 전망이다.
디자이너 한승수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열리는 0910 F/W 작품 컬렉션은 박춘무, 안혜영, 양성숙, 박윤정, 박병규, 정희정, 허하나 등 8명이 참가하며, 디자이너 문경래와 서승희가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 행사는 롯데백화점과 아이파크백화점이 후원하고 (주)G VISION INTERNATIONAL이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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