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로전용의 3-PC 우레탄 골프공 X-10을 선보인 (주)팬텀(대표 박양환)이 프로골퍼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화제.남, 녀 프로골프 선수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세가지. 먼저 1부투어 및 2부투어 프로선수에게 팬텀 X-10을 무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팬텀 홈페이지(www.fantom.co.kr)내에 마련된 신청서를 작성, 이달 말까지 본사에 제출하면 된다. 또 이번 무료체험 이벤트를 통해 X-10를 사용해 본 프로선수 가운데 지속적으로 사용을 원하는 프로를 대상으로 팬텀 X-10 디지털 컨트롤 팀을 편성,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팬텀 측은 보너스 상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국내 남, 녀 프로선수권 골프대회에서 X-10을 사용, 상위 20위 이내 입상시 본인 수령 상금액의 20%를 보너스 상금으로 추가 지급하는 것.팬텀 측은 프로들이 즐겨 사용하는 외산볼과 비교해 팬텀 X-10이 품질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다수 업체의 경우처럼 일부 유명선수에 국한된 후원체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프로선수 지원을 통한 선수육성 발굴에 일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게 팬텀측 관계자의 설명.박양환 사장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팬텀의 X-10은 자체 테스트 결과를 통해 드라이버 샷의 비거리와 아이언 TIT의 스핀률에서 경쟁사인 타이틀리스트사의 프로 VI, 캘러웨이 HX 등의 제품을 앞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