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송지오가 파리 컬렉션의 대대적인 성공을 통해 세계적 디자이너로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패션시장에 입지를 굳혔다.
파리컬렉션의 메인 쇼가 열린 지난달 22일에는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만이 이용 가능한 파리의 유서 깊은 장소인 Palais de la Bourse에서 디자이너 송지오가 0910 fw 컬렉션을 개최했다. 이번 테마는 그의 디자인 아이덴티인 "동경주의"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디자이너 송지오의 수많은 동경을 그만의 캔버스인 컬렉션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는 디자이너 송지오는 회화작업으로 여러 시즌 동안 보여주었던 이미지에 이번 시즌 감각적인 그래픽을 입혀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여 표현했다.
또한, 어두운 세계의 빛이 되고자 하는 소년의 강렬한 열망과 동경을 표현하고자 블랙칼라를 베이스로포인트 칼라인 레드와 그레이의 대담한 대비를 이용하였으며 록과 밀리터리적인 디테일로 젊은이의 감성을 이미지화했다.
이날 컬렉션은 프랑스의 유명 채널인 Ftv를 비롯한 3개의 메이저 방송사의 취재경쟁을 시작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신문인 르몽드는 파리컬렉션에 참가한 수많은 디자이너들의 컬렉션 중에서 베스트 컬렉션으로 극찬 하였고, 베스트 컬렉션 포토로 선정되기도 했다. 쇼 현장에는 세계유명잡지인 another매거진, 보그의 편집장 및 세계유명 프레스가 참석하여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통해 송지오가 제안하는 신선한 룩과 새로운 트렌드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수많은 해외유명바이어들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유명 백화점인 HARVEY NICHOLS에서 탁월한 조건에 독점 판매를 제안 받고 판매계약을 맺었다. 세계시장에 도전한 디자이너 송지오는 국내 시장의 수요과 니즈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위해 이달을 기점으로 퀄리티 높은 신감각 골프웨어 브랜드 '송지오골프‘를 런칭 한다.
강형주 기자soo8973@it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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