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6일부터 3일간 홍콩에서 개최되는 '2004 추계 인터스토프 아시아' 전시회에 섬유강국 한국을 재조명하는 'Rediscover Korea'라는 이름의 특별 세미나가 마련된다. 메쎄프랑크푸르트코리아 진용준 사장은 "인터스토프 아시아의 오랜 파트너이자 독창성을 지닌 섬유강국 한국의 참가업체 전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Rediscover Korea'라는 테마를 내걸고 한국 전시 참가업체들의 출품 소재를 특별 홍보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전세계 바이어들이 보다 쉽게 한국업체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유도하고 한국 섬유업계의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기능성 직물 관련 특별 세미나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홍콩 인터스토프아시아는 매년 두차례씩 20개국 350여 전시업체들이 베스트 신제품을 전시, 최상의 질과 독창성을 갖춘 섬유제품과 서비스를 만날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일 뿐 아니라 다양한 세미나와 프리젠테이션이 함께 마련되어 국제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이번에는 '리디스커버 코리아' 외에도 모든 전시업체들의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Fabric-to-Fashion'이벤트를 마련, 전시업체들의 베스트셀링 패브릭을 가먼트로 제작해 전시한다. 아울러 전시기간 동안 <디자인&트렌드> <마케팅 전략> <테크놀로지>의 테마아래 각각 세미나가 진행된다.또한 미래의 고부가가치 섬유라 할 수 있는 기능성직물 특별관이 마련된다. 대만섬유연합(TTF)의 전문가들이 직물의 기능성에 대한 시험공간도 마련, 12가지 기능에 대한 출품업체들의 직물을 시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는데 여기서는 태양열차단, 불연성, 생활방수 등에 대한 기능성을 시험해 볼 수 있다.항상 앞서가는 전시회를 표방하는 이번 인터스토프아시아에서는 이처럼 05/06 가을 겨울시즌의 컬러와 스타일, 트렌드 모두를 한눈에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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