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청담 ‘느리게걷기’ S/S 컬렉션 성료

라코스테가 이번 S/S에는 한 차원 높아진 감성을 과시한다.
지난 6일 청담동 자연주의 월빙카페 ‘느리게 걷기’에서 ‘2009 S/S 프리젠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세련된 감도와 한층 더 화사해진 컬러를 선보이며 각계 패션인들과 백화점바이어, 연예인들의 찬사를 받아 트래디셔널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했다.
이번 시즌에는 프랑스남불과 이태리 지중해 해변을 연상시키는 제품들이 주를 이뤘고, 20대의 젊은 고객을 위한 ‘레드라인’의 비중을 늘려 전개했다.
작년 S/S를 시작으로 한층 슬림해진 룩을 선보인 ‘라코스테’의 레드라인은 이번 시즌엔 주력컬러인 레드, 그린, 화이트를 메인으로 감도는 높였고, 상표 리뉴얼을 통한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기존의 악어로고의 중간에 빨간색 느낌표를 접목해 더욱 신선한 비주얼을 제시 한 것. ‘레드라인’은 이번 시즌 가장 핵심 제품군으로 떠오를 전망이며, 이번 테마는 60년대 레트로풍을 연상 시켰다.
타 제품대비 고급스럽고 클래식함을 강조한 클럽 라인은 실버 크로커다일 로고를 쓴 것이 가장 포인트이며, 세피아톤, 브라운계열, 톤다운 핑크, 브라운 계열, 오프화이트가 메인 컬러이다.
코튼 쉬폰과 린넨이 이번 테마 패브릭이며, 세련된 비치웨어, 피케소재의 여성용 여름수트, 꽈배기 모양의 가죽벨트, 세련된 샌달과 하이힐, 여성용 슬립온을 선보였다.
또한 라코스테 히스토리 존에서는 국내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전설의 테니스 선수 르네 라코스테의 우승 트로피 컵과 그가 사용했던 테니스 라켓, 재킷, 모자를 전시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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