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탑 김용복 회장 ㆍ포장 이재수ㆍ윤정규 대표이사
- 대통령표창 김병균ㆍ박재홍ㆍ정운석 대표이사
- 국무총리표창 오영수ㆍ황재복ㆍ조현태ㆍ김문길 씨
- 제22회 섬유의 날 기념식, 11일 섬유센터서

좌절의 세월 잊고 재도약의 강한 신념 속에 녹색성장 견인을 다짐하는 섬유인 축제의 한마당인 제22회 섬유의 날 기념식이 11일 오후 5시 섬유센터에서 지식경제부 장관과 국회 지식경제위원, 경제계 및 섬유ㆍ패션업계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된다.
특히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 정부 포상이 크게 확대돼 섬유ㆍ패션인의 사기진작과 통합감을 불러일으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글로벌 경영의 1인자인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이 수상하며 또 하나의 품격높은 훈장인 동탑산업훈장은 패션업계 증진이자 업계 지도자인 김영복 아르테인터내셔날㈜ 회장이 각각 받는다.
이어 산업포장은 ‘지피지기’ 브랜드를 비롯 여성 영캐주얼의 간판업체인 이재수 ㈜동광인터내셔날 대표이사와 한국섬유산업의 교직물 부문 상징기업이자 국내 최대 직물 생산수출업체로 자리매김한 윤정규 ㈜영텍스타일 대표이사가 수상한다.
또 대통령표창은 스포츠의류 및 아웃도어 시장에서 차별화 소재로 난공불락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니트직물전문업체 에스케이니트 김병균 대표이사와 ‘폴햄’ 브랜드의 명성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있는 박재홍 에이션패션 대표이사, 70년대 패션 불모지인 우리나라에 ‘톰보이’를 런칭하여 패션 마켓을 선도해온 ㈜톰보이의 정운석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한다.
이밖에 국무총리표창에는 국내 화섬산업에 신기술 및 신소재를 개발하는데 많은 공적을 세운 오영수 한국니트산업연구원장과 한국웨딩드레스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KFDA 회장으로서 패션계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황재복 웨딩클래식 대표, 권위있는 섬유공학과 교수로서 섬유업계 기술과 산업발전에 기여해온 조현태 숭실大 교수, 34년간 대한염직㈜에서 근무하면서 산업기반 기술개발사업과 산업자재 가공기술개발에 기여한 대한염직㈜ 김문길 상무가 각각 수상한다.
이들 외에 섬유ㆍ패션업계 모범기업인과 모범사원 45명이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또 모범사원 84명에게 노희찬 섬유산업연합회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에서 이윤호 지경부 장관은 국가기간산업이자 미래산업인 섬유ㆍ패션산업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중장기 육성지원 방향을 강조해 섬유ㆍ패션인들의 재도약 의지를 당부하는 한편 노희찬 회장을 정점으로한 섬유ㆍ패션인들도 다시한번 통합감을 불러일으켜 정부가 주창하고 있는 녹색성장의 견인차가 될 것을 다짐하게 된다. 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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