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4일 렌징社와 텐셀社와의 합병이후 렌징은 셀룰로즈 섬유생산 업계에서 세계 선두 자리를 확고히 굳혔다.
렌징의 프리드릭 웨닝거 대표는 "렌징 사업의 확장을 가속화시킬 이번 합병은 경제적인 면에서도 매우 바람직할 뿐 아니라 전체 텍스타일 체인에도 이익을 가져다 중 것이다.
따라서 고객에게는 보다 나은 서비스와 깊이 있고 광범위한 노하우, 그리고 더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해주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더 나은 서비스
합병을 통해 렌징은 글로벌한 네트워크를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텐셀 합병으로 렌징은 기존 렌징 지사를 포함, 전세계적으로 보다 많은 마케팅 사무실을 갖게 됐으며 렌징 마케팅팀은 주요 텍스타일 시장인 뉴욕, 홍콩, 상하이, 런던, 상파울로, 자카르타 등에 포진, 시장의 요구를 즉각 반영하면서 고객에게 보다 더 긴밀한 협조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생산공장의 추가로 공급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더욱 다양한 섬유제품
텐셀 합병으로 렌징 제품군이 더욱 다양해졌다.
이제 렌징은 미국, 영국, 오스트리아, 인도네시아 등지에 생산기지를 확보했다.
렌징은 5곳(3곳은 라이오셀, 2곳은 비스코스 라인)의 생산공장에서 라이오셀, 모달, 비스코스, 프로비스코스, 난연성 섬유 등을 생산한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 라이오셀은 홈텍스타일과 의류에 모두 적용될 수 있는 마이크로 라이오셀과 이불솜과 스포츠 자켓의 패딩 소재로 사용되는 필링용 라이오셀 두가지로 나누어 편안함과 기능성을 한층 더 보강하게 된다.
특히 텐셀 A100은 색상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깊이감 있는 색조는 일반 니트웨어뿐 아니라 매 시즌 트렌드세터들에게 환영받는 제품이 되도록 전개된다.
피브릴화가 발생하지 않는 텐셀의 경우 울과 혼방이 가능하고 스포츠용 코트나 비즈니스 수트에 사용하면 캐시미어와 같은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감촉을 발현한다.

▲ 보다 나은 노하우
렌징은 기술적 혁신에 대해 믿음을 가지고 있다.
오스트리아 렌징에 위치한 연구센터에는 섬유를 최적의 상태로 생산할 수 있는 실험 공장이 있으며, 지금 이 시간에도 실험이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연구개발 과학자들은 새로운 섬유 개발 뿐 아니라 텐셀/라이오셀의 새로운 적용 부문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있다.

▲ 더욱 다양해진 제품들
텐셀은 패션과 의류 부분에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텐셀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미국과 아시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렌징라이오셀이 텐셀이라는 브랜드와 합쳐진 이후 새로운 통합 브랜드 전략에 걸맞는 BI 디자인 작업이 현재 진행중이다.
아마 내년 봄에는 새로운 브랜딩 컨셉이 확정 발표될 것이며 이에 맞춰 텐셀 브랜드의 대대적인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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