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데일리프로젝트서 08 F/W컬렉션 개최
-뉴욕컬렉션 라인 등 신제품 과시

아메리칸 클래식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가 올 가을 더욱 쉬크하고 감각적인 뉴욕 감성을 과시할 전망이다.
지난 8월 5일 청담동 데일리 프로젝트에서 열린 2008 F/W 컬렉션을 개최한 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는 타미힐피거 뉴욕 컬렉션 라인을 비롯한 2008 남성 및 여성 가을 겨울 신제품을 선보였다.
화이트무드의 심플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와 거울로 구성된 내부가 세련된 분위기와 관객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캣워크를 연출한 패션쇼장은 타미힐피거의 오리지널리티와 업그레이드 된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대륙을 넘어선 여성의 아름다움(Transcontinental Charm)’을 컨셉으로한 뉴욕 컬렉션은 60~70년대 여성상을 담은 포토그래퍼 샘 하스킨스(Sam Haskins)에서 영감을 받아, 플리츠 디테일이 세련된 더블 브래스트 자켓, 레드 컬러의 강렬한 실크 드레스 등 클래식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현했다.
남녀 컬렉션은 베이지, 브라운, 그레이 컬러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허드슨 갯어웨이, 타미힐피거의 전형적인 컬러를 재해석한 아메리컨 비전, 비비드 블루, 마젠타 컬러의 제품을 드레시한 디자인과 접목시킨 포토 리얼리즘 컨셉을 제시, 행사에 참석한 프레스와 셀러브리티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SS501의 김현중과 탤런트 정겨운,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모델 변정수와 탤런트 김정화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정희 기자>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