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三憂堂 섬유ㆍ패션 大賞----영예의 수상자 프로필
- 디자이너부문 - (주)래만 이영선 대표이사

“지성과 품위 겸비한 명품 디자이너”

18년 역사의 명품 디자이너 캐릭터 브랜드 ‘에꼴드빠리’와 감성 영캐주얼 ‘클럽코코아’, 그리고 국내 유일의 디자이너 니트 전문 브랜드 ‘하앤달’을 전개하고 있는 (주)래만의 이영선 대표이사가 올해 ‘제 15회 삼우당 대한민국 섬유패션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디자이너상을 수상한다.
이영선 대표는 지난 99년 (사)대한패션디자인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정상의 디자이너 그룹의 수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며, 현재까지 매년 KFDA 서울컬렉션에 참가, 매 시즌 그만의 꾸띄르한 작품 컬렉션 발표를 통해 명실상부 국내 정상의 톱 디자이너로 명망을 알려왔다.
1971년 국제복장학원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 마케팅을 전공하는 등 지성과 품격을 겸비한 디자이너이자 알짜 패션기업 (주)래만의 탁월한 경영자로 능력을 모두 겸비한 국내 드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국제복장학원과 한국디자인진흥원 이사이자 서울모드 디자인대학 명예교수로 활동 중이다.
그의 수상 경력은 매우 화려하다. 지난 2000년 서울패션이상 올해의 디자이너상을 수상한 데 이어, 한국패션협회 패션디자이너상, 패션사업발전 공로상 문화관광부 장관상, 그리고 2002년 12월 무역의 날에는 디자인진흥원 디자인공로 부문으로 철탑산업 훈장(대한민국 대통령 훈장)과 중소기업청장으로부터 벤처 디자인상 금상 등 수상 이력에 대해 모두 나열하기 힘들 정도다.
“패션은 고객과 함께 호흡하고 그들과 상생해야한다”는 디자이너 이영선의 패션에 관한 철학과 지론은 ‘에꼴드빠리’와 ‘클럽코코아’가 예술성과 상업성을 모두 겸비할 수 있었던 노하우가 됐다. 즉, 매 시즌 컬렉션을 통해 새로운 트랜드를 리드하고 제안하면서도 고객들의 니즈와 흐름을 빠르게 캐치하여 내셔널 브랜드이자 디자이너 감성을 가진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갖추고 있다.
특히, 국내 디자이너캐릭터 브랜드가 탄생되던 시점인 지난 90년부터 현재까지 단 한번도 시장에 흔들림 없이 굳건히 톱 브랜드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2003년부터 3년 연속 롯데 백화점 주최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된 이유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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