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능성직물 개발전문 메이커
PV 최초 참가·스트림간 협력 기술개발 주관

고기능성 원단개발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주)영풍필텍스의 남복규 사장이 섬유의 날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1994년에 영풍필텍스를 창립한 남 사장은 서울대에서 섬유공학을 전공하고 섬유업계에 투신한 후 고내수압 투습방수소재인 ‘레이샤’개발을 시작으로 이듬해 대구공장을 설립하며 고강력사를 이용한 내마모성 소재인‘다이낙스’를 개발하며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1998년에는 스코치라이트를 사용한 재귀반사직물인 ‘필라이트’와 폴리프로필렌을 사용한 흡한속건 소재인 ‘마이티 7s’를 개발했고, 1999년에는 내구성을 향상시킨 4웨이 스트레치직물인 ‘나이스판’과 고강도 방호소재의 외관성을 향상시킨 직물인‘히두라’를 개발했다.
2002년에는 흡한속건 니트직물인 ‘마이티-쿨’을 개발했고, 2003년에는 케블라사를 사용한 고강도 보호직물인 ‘케니텍스’와 향발산 소재인 ‘레이샤-아로마’를 개발했다.
2004년에는 기존의 고강도 소재에 비해 인열강도와 마모강도를 2배이상 향상시킨 직물인‘유티디’에 이어 2005년에는 영풍필텍스가 자랑하는 나일론 15데니어를 사용한 초경량 투습방수직물인 ‘에어쉘’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남 사장은 초경량 소재에 관심을 갖고 2006년에는 특수가공면사를 적용한 초경량 교직물을 개발했고 초박막 코팅법인 ‘스킨플러스’를 개발하는 등 영풍필텍스를 고기능성 원단 개발의 산실로 자리잡도록 이끌면서 우수 경영인과 기능성직물 개발자로 인정받아 왔다.
영풍필텍스의 남 사장으로서는 올해가 경사가 겹친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프리미에르비죵’에 참가했고, 6월에는 올해 처음 시작된‘섬유산업 스트림간 협력 기술개발사업’의 주관업체로 선정되어 나노멤브레인을 적용한 초경량 박지직물을 개발중이고, 이번 11월 섬유의 날에는 국무총리 표창 수상으로 모범 경영인으로도 갈채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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