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반월 가동률 75% 수준, 부산만 저조

최근 중국발 염료 파동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 소재한 염색 가공업체들의 가동은 순조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4분기에 니트직물의 호조로 활황을 보이던 시화공단·반월공단 등 수도권 염색업계가 비수기에 접어들어서도 가동률 7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정상 가동률 80%를 밑도는 것은 비수기로 일시적으로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인데 점차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지난해보다는 상황이 좋아진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염료부족 현상도 아직은 크게 느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산 신평염색공단만 이보다 가동률이 떨어져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는 니트업계가 호황을 보이며 오더가 수도권에 집중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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