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국제 패션 컬렉션 ‘프레타포르테부산(Pret-a-Porter)’ 성료
韓 佛 日 中 디자이너 한자리 亞 대표 컬렉션 자리매김
이상봉 장광효 서순남 이영희 스티브J&요니P 최범석 등 내수 해외 동시 공략
크리스티앙 붸이넝스, 가스파드 유르키에비치, 치유키 등 한국 시장 진출적극



부산광역시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부산패션협회가 주최하고, 모델센터와 코트라, 벡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유일 국제컬렉션 ‘프레타포르테부산’이 지난 12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컬렉션은 기존의 연 1회에서 연 2회 시즌별 개최의 첫 시작으로, 참가 디자이너 역시 국내는 물론 파리를 중심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해온 디자이너 이상봉과 장광효, 최범석, 스티브 J&요니 P 등이 참가해 해외 및 국내 프레스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부산의 대표디자이너인 서순남과 이영희, 이희순 등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해외 초청 디자이너는 일본내 30여개 이상의 멀티 편집샵내 프레스트지 라인으로 판매되며 작품력을 인정받아온 파리의 크리스티앙베이넝스와 가스파르 유르키에비치, 그리고 일본 도쿄에서 활동 중인 스기모토치유키와 중국 베이징의 메리마 등이 올 가을과 겨울 시즌의 작품들을 미리 선보였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 참가한 국내 디자이너는 파리를 중심으로 멀티샵과 백화점에 매장 오픈을 적극화하고 있는 디자이너 이상봉과 최범석, 그리고 현재 영국에서 활동중이자 지난해 삼성패션디자인펀드 수상자인 스티브J&요니P 등은 국내 패션업계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과 프레스의 집중 조명 대상이 된 인물들.
또한 벨기에 출신의 프랑스 디자이너 ‘크리스티앙베이넝스’는 벨기에 엔트워프 왕립미술학교를 졸업한 재원으로 파리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신인디자이너로 이번 프레타포르테 부산에 두번째 참가해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공략을 적극화한다.
일본의 치유키스기모토는 도쿄컬렉션에서 주목받는 디자이너로 파리와 밀라노에 쇼룸을 두고 활발한 해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스파드 유르키에비치는 국내 제화 브랜드 ‘세라’와의 코워킹을 통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판매하며 한국 시장에 대해 적극적인 브랜드 전개를 구가해온 디자이너로 장폴코티에 등 여러 유명 디자이너와 함께 일해 왔고, 이번 프레타포르테 부산컬렉션참가를 시작으로 한국내 의류 및 자신의 액세서리 라인을 전개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들의 프레타포르테부산 컬렉션 참가 자체는 행사 전부터 큰 이슈를 몰며 현지 컬렉션장을 찾은 국내외 프레스와 바이어들의 뜨거운 열기로 증명됐다.
부산프레타포르테에 3시즌 연이어 참가하고 있는 디자이너 최범석은 오는 9월 파리 쁘랭땅 백화점과 본막슨, 등 3개 백화점에 입점을 확정지었으며, 남성복 전문점 ‘마달리오스’에 세컨라인인 ‘W5H’도 곧 전개중일 계획이다.
한편, 프레타포르테부산을 주관한 모델센터의 도신우 대표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 연 2회로 개최되면서 세계 각국의 주목받는 신인디자이너가 대거 참여했으며, 이들은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며 ”국내역시 정상급 디자이너로 파리에서 왕성한 활동을 구가중인 디자이너 이상봉과 장광효, 최범석, 스티브J&요니P 등 역시 해외 시장 진출 확대와 국내 및 아시아 공략을 더욱 활발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프레타포르테부산은 이번 컬렉션을 계기로 다시한번 아시아의 중심 컬렉션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정희>



일정표
time 4/12(목) 4/13(금) 4/14(토)
11:00 트랜드설명회 트랜드 설명회
12:30 Last for one(B-boy공연)
13:30 서순남(부산) 이상봉(서울) aspardYurkievich(파리)
15:00 Chiyuki(일본) SteveJ & Yoni P(영국) MaryMa(중국)
16:30 ChristianWijnants(파리) 이희순(부산) 최범석(서울)
18:00 이영희(부산) 장광효(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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