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국산 합성수지 및 화학제품에 대한 수입규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중국의 국가별 반덩핌 규제현황에 따르면 중국은 13개국 대상 8개 품목에 대해 반덤핑 규제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중 한국이 6개 품목으로 미국(4개), 일본(3개)보다 많으며 규제대상 13개국중 1위를 차지했다.이와함께 중국의 반덤핑 혐의 조사대상 품목을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로 한국은 폴리에스터, 아크릴 등 9개, 일본(7개), 미국과 러시아(3개), 대만(2개), 기타 국가들(1개)로 나타나 한국은 반덤핑 규제 및 조사대상 국가중 가장 많은 품목에 적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무역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WTO 가입 이후 관세 인하 등으로 무역장벽이 많이 완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섬유 등 일부 품목의 경우 무역장벽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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