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三菱레이온>의 키토산함유 항균아크릴 '뉴터펠퍼크린'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양말, 모포, 매트용으로 연간 원면 5천톤, 원사 1만5천톤을 판매, 기능성 아크릴 중에서 단연 주목의 대상이 되었다.뉴터펠퍼크린은 세계 최초로 아크릴섬유 제조단계에서 섬유에 초미립자상태의 키토산을 혼입시키므로써 키토산을 섬유내부는 물론 표면층까지 고정시킨 것. 키토산 사용량은 아크릴원료의 약 1%정도며 항균성능은 SEK(섬유평가기술협의회) 통일기준을 넘겼으며 영속적으로 효능을 발휘한다.이 섬유는 30~50% 혼방만으로도 뛰어난 항균효과를 발휘하며 내세탁성(耐洗濯性)이 좋아 50회이상 세탁해도 성능이 거의 저하되지 않는다.방적이나 염색 등의 가공성과 강도, 발색성도 매우 양호한편이라 타이츠, 언더웨어, 셔츠 그리고 인테리어용 카페트, 모포, 커텐 등 용도가 다양하나 특히 양말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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