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이 산삼 배양근 제조와 판매를 주업으로하는 바이오업체를 자회사로 편입키로 하면서 상한가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국동은 액면분할로 중단됐던 거래가 지난 3일 재개된 후 10일까지 6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4040원에 마감했다.
니트와 캐주얼 의류를 만들어 수출하는 국동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어 산삼 배양근 제조·판매업체인 바이오벨류와 주식을 교환한 후 완전 자회사로 편입키로 결정했다.
국동 관계자는 “의류제조 위주의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성장성있는 바이오업체와 주식교환을 실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이 회사 주가 급등과 관련해 증권사 관계자는 “산삼 배양근 제조와 판매는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사업이 아니다”면서 “투자자들의 때늦은 추격매수는 위험하다”고 조언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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