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류시험연구원(원장 유정석)은 오는 10월 26일 섬유센터 대회의실에서 '안전유해보호용 섬유소재산업 및 기술동향'에 관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국제 세미나는 한국 · 일본 · 영국 등 3개국 관계자를 초청, 급격한 사업발전에 따라 안전유해보호용 섬유소재의 사용이 급속히 증가하고 착용자의 안전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등 사회적 여건변화에 맞춰 이 분야의 산업 및 기술동향을 소개해 생산업체와 소비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종전에는 안전유해보호용 섬유소재의 국내공급 및 수요기반이 취약하고 정보의 부재, 전통 섬유기술의 응용력 미흡, 전문가 집단의 의견교환 미비 등으로 국내에서 소비되는 제품은 수입품이 큰 비중을 차지해왔다.세미나 주제 및 발표자는 ▲첨단과학을 이용한 안전유해 보호복 개발 및 ISO표준화동향(강태진 서울대 교수) ▲보호복용 섬유의 종류 및 소재특성(한상미 기술표준원 박사) ▲폴리우레탄계 의류용 기능성 재료의 청결 · 쾌적성 평가에 관한 연구(MASSO ENOMOTO 박사 日 SEIKO CHEM硏) ▲근로자작업환경에서의 보호복의 역할 및 노동부 정책(박두용 한성대 교수)등이다.특히 영국 SATRA(인증팀) 스티브 로즈 박사가 초빙돼 유럽의 개인보호장구(PPE)에 대한 CE마크제도 및 요구성능도 소개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세미나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주재로 진행된다.(문의 02)935-2452 교환 162,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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