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정방기 7만추 증설·코마사 1만8000톤 증산

일신방직(대표 김정수)은 지난 2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옥동의 평동1차산업단지에 있는 회사부지내에 3만평 규모의 광주2공장을 건설하는 기공식을 가졌다. 건축면적 8744평, 연면적 8944평의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로 건설된다..
회사 관계자는 "토지를 제외한 투자규모만 약 520억원이 소요될 이번 공사는 8월에 완공하여 기계설치에 들어가고 10월부터는 부분가동을 시작, 제품을 생산하여 내년 1월부터는 전면 가동할 예정이며, 스위스 리히터사의 첨단 링정방기 7만추, 고용인원 210명 규모로 년산 1만8000톤의 최고급 코마사를 생산, 520억원의 매출액 증대가 예상되어 국내 최대규모의 면방회사로 재도약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 관계자는 현재 임동소재 광주1공장에는 정방기 12만 2700추, 고용인원 700명으로 3만2000톤의 면사를 생산하여 지난해 87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