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너업계의 간판주자인 (주)새론마이크로(대표 이정석)가 올해 무역의 날에 수출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새론마이크로는 실제 카렌다 베이스로 950만달러 규모를 수출하고 있는 유망 벤처기업이다.
세계 크리너시장의 기린아로 통하는 이정석 사장은 지난 2000년 창업과 함께 2002년부터 미국 월마트에 입점함으로써 이 회사가 세계 크리너시장으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NP분할사, 해도사를 이용, 차별화된 크리너를 생산해 해외시장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 회사는 앞으로 미국뿐 아니라 유럽과 일본시장에 까지 웨어하우스를 설립하고 소비자니즈를 충족시키는 상품개발에 나서고 있다.
세계 크리너시장 규모가 급속히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기 위해 마이크로 화이버 크리너 일변도에서 타올시장까지 영역을 확대중이며 소재 또한 화섬과 면을 이용한 친환경 제품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이회사는 단순한 메이드차원의 크리너시장뿐 아니라 관련 연관사업과 메이크할 다양한 친환경 분야까지 이미 진출, 이른바 토탈 크린시스템사업을 구축하고 있다.
실제 100%자연소재를 이용한 주방용 세제를 비롯 주방부터 화장실, 자동차 용도에 이르기까지 토탈크리너 시스템사업을 통해 난공불락기업으로 우뚝서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와 중국에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이회사는 내년에는 자그마치 40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모든 내부전열과 생산 영업시스템을 마련해 놓고 있다.
이 회사의 이같은 토탈크린시스템 구축은 앞으로 몇년내에 들이닥칠 중국의 추격을 의식한 것으로 선택과 집중의 경영전략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지금까지는 OEM마케팅에 의존했지만 내년부터는 ODM이나 자기 브랜드 마케팅으로의 탈바꿈을 적극준비할 정도로 의욕에 차있다.
정부의 유망 벤처기업 지정업체로서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있는 이 회사는 내년 무역의 날에 엄청난 고도성장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이 회사의 이정석 사장은“올해 수출탑은 시작에 불과하며 새로운 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해 앞으로 세계 토탈 크린 시스템사업을 주도하는 첨단 친환경 생활용품 전문회사로 거듭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축적된 수출 노하우와 부채 없는 견실한 재정으로 당장 눈앞의 이익보다 시대를 멀리보는 열린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새론마이크로는 외형보다 내실경영이 더욱 돋보이는 기업이다.
“항상 기본에 충실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주어진 여건은 어렵지만 열심히 땀흘려 만든 우리 제품이 세계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으며 수출되고, 또 외화 획득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에 한눈 팔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미래를 위해 하루 24시간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뛰겠습니다”<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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