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레이새한 (대표 이영관)이 10일 필름전용 생산 구미3공장 가공식을 갖고 2006년 완공키로 했다. 이공장은 2009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4억달러가 투자된다.
도레이새한 제3공장 기공식 참석차 방한한 사카키바라 사다요키 일본 도레이사 사장은 “구미에 건설되는 도레이새한 제3공장은 PDP용 반사방지(AR) 필름과 편광판용 이형필름뿐만 아니라 광확산필름 및 연성회로기판(FCCL)을 생산하게 된다”고 밝혔다.
사카키바라 사장은 또 “한국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필름고도화 및 환경 관련 신소재 등 일본의 첨단기술을 한국에 이전하겠다”면서“한국 화섬업체들은 비용 절감과 유기합섬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 생산에 성공해야 생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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