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리웨이(대표 성연민)의 진캐주얼 브랜드 '쉐비뇽'이 새해들어 힘찬 날개짓을 시작했다.
지난해 가을 리런칭 하면서 '맑고 섹시한 블루진'을 표방하는 '린진'을 대표 아이템으로 내세워 바람을 일으킨 '쉐비뇽'은 또다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급 '버터플라이 진'을 야심작으로 내놓고 세몰이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특히 올 S/S 디자인 컨셉의 키워드를 'Jeans Appeal'로 정하고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최고의 진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의욕에 넘쳐있다.
사업본부장 이금택 이사는 "60년대 스트리트적인 자유분방함을 이국적인 모티브로 모던하게 재해석해 진캐주얼 시장의 역사를 새롭게 쓰겠다"며 "작년 가을 '린진'에 이은 후속 주력상품 '버터플라이 진'과 '프리미엄 진'에 역량을 집중, 올해 안에 매장을 40여개로 늘리는 등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서울 장안동 본사에서 올 S/S 상품 설명회를 가진 자리에서 쉐비뇽은 브랜드 슬로건인 '진스 어필'에 걸맞게 이번시즌 주력 아이템인 'B-FLY(버터플라이) 진'과 신규라인 '프리미엄 진' 등 다양한 진 팬츠를 기본으로 여기에 재킷류, 다양한 코디 상품 등을 더한 80여 스타일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날 패션쇼는 두가지 테마로 나누어 쉬크한 핏의 프리미엄 진과 재킷 룩을 선보인 'Upbeat 60's' 테마와, 쉐비뇽의 이슈 상품인 '버터플라이 진'을 보다 섹스어필한 느낌으로 연출한 'Exotic Journey' 테마를 선보인데 이어 쉐비뇽의 새로운 캐릭터 심벌인 '버터플라이'가 프린팅 된 탑과 주력 데님류를 다시금 강조함으로써 참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특히 극단적인 스키니 핏의 '버터플라이 진'이 눈길을 끌었으며 핏별로 다양하게 구성된 수입 프리미엄 진 라인 역시 고급스러우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대라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해 점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 후 진행된 점주들의 상품 평가 시간에서도 데님 아이템 모두가 기대 이상이라면서 "지역내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쉐비뇽의 향후 전망을 더욱 밝게 해줬다"고 평가했다.
새해 들어 대리점 유통망 확대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쉐비뇽은 현재 대리점 13개, 전문점 2개에서 올 S/S 10개점을 추가하는데 이어 연말까지 유통망을 40개로 늘릴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