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의 섬유전문지로 폭넓은 성장을 해온 국제섬유신문은 창간 이래 양과 질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때로는 섬유업계에 대해 혹독한 질타와 따뜻한 격려 및 충고로 섬유인들이 객관적 시각을 가질 수 있게하고 섬유업계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섬유인들의 신뢰를 한몸에 받고 있는데 대해 새삼 경의를 표합니다.직물제조업은 지속적인 시설개체와 신기술, 신제품개발로 섬유수출을주도하였고, 1996년과 2000년도에는 섬유류 중 단일품목으로는 100억불을 초과 수출하는 등 섬유류의 수출과 섬유산업의 발전을 주도해 왔습니다.그러나 최근 미국, 일본 경기침체에 따른 세계경제 침체로 수출부진이 장기화되고, 후발개도국의 대약진 등으로 섬유직물업계는 수출부진과 내수위축으로 많은 동료 업체들이 휴, 폐업 및 부도의 비운을 맞고 있는 어려운 시기입니다. 여기에 자본우위와 기술수준을 갖춘 선진국들 그리고 값싼 노동력과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한 후발 개도국들 특히 중국의 추격에 국내 섬유시장이 크게 잠식당하고 있는 위기 상황입니다.이러한 시기에 따뜻한 격려와 충고 또는 질타를 아끼지 않고 신속한 정보제공 등으로 섬유직물산업의 발전과 중흥을 위한 충실한 정보 매체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며 또한 섬유직물인들에게 살아있는 정보와 당면하고 있는 과제를 해결하는데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양질의 정보제공으로 섬유직물업계 구조개선을 선도해 주시기를 재삼 기원하면서 섬유직물업계를 대표하여 귀사의 희망찬 새해에 힘찬 도약을 기원 합니다.대한직물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 장 안 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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