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는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4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이랜드는 "지난 12일 강릉, 13~14일 정선, 15일 대구 등 수해지역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의류 16점, 생필품 17점 등으로 구성된 구호물품 세트 3천개를 전달했으며 앞으로 3천개의 구호물품 세트를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와는 별도로 이랜드는 직원 3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극심한 수해를 입은 강원, 경남 지역에 파견, 긴급 구호 키트를 전달하고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이번에 파견되는 이랜드 자원봉사단은 (주)이랜드, 설악 켄싱턴 호텔의 직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긴급 구호키트 3000개를 강원도 삼척, 경남 마산 등 현지에서 수해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현장 복구 및 식사제공 등의 활동을 벌였다. 이랜드는 1차 자원봉사팀 30명을 시작으로 앞으로 1박2일씩 직원들이 교대로 팀을 짜서 자원봉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한편 이랜드는 지난해에도 3차례에 걸쳐 수해지역에 총 22억5000만원 상당의 구호활동을 벌인바 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