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쉔주'라는 이름을 들어본 이들은 '아! 연예인들이 유독 즐겨찾는 디자이너 브랜드!'라고 말한다.'미쉔주'는 디자이너 주미선 사장이 지난 1983년 26세라는 젊은 나이로 대기업 디자이너 자리를 박차고 나와 명동에 자신의 이름을 건 맞춤 의상실을 오픈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미쉔주'는 오트쿠튀르를 지향하며 소량 다품종 제작을 기본으로,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체형 하나하나에 완벽에 가까운 입체 패턴과 취향을 고려한 디테일 하나하나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오뜨꾸띄르에서 느끼지 못하는 편안함까지 갖춘 고품격 맞춤의상이라는 이미지를 정착시키면서 금새 두터운 매니아층을 보유하기 시작했다.특히 각종 자선패션쇼와 초청쇼, 개인 살롱쇼 등을 지속해왔으며, 2001년부터 서울컬렉션에 지속 참가하면서 국내 대표 디자이너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현재 약 2천여명의 고정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이들을 위해 주미선 사장은 연간 500 스타일 이상을 손수 디자인 하고 있을 정도.현재 방송 3사에서 의상 협찬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연예인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고정 고객 중 상당수가 패션리더층인 톱 탤런트와 영화 배우들이다.그들에게 있어 미쉔주의 옷은 "한번 입으면 또 입고 싶은 마약 같은 옷"이라고 정평이 나 있을 정도.미쉔주 압구정 사옥에 이어 지난 4월 분당점 사옥을 오픈한 주미선 사장은 가장 정도를 걷는 디자이너답게 한결 같은 열정과 노력으로 국내 디자이너들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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