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조직개편이 완결됐다.오늘(월) 공식 발표될 예정인 이번 개편은 전체 부서가 팀제로 변환됐다고 일축할 수 있다.또한 전체 조직을 축소하되 각 사업부의 파워는 확대시키고자 했으며, 각 부서의 과장급들은 파트장으로 역할과 책임을 증진시켰다.신성통상은 종전 4개 본부 16개부 44팀으로 운영되던 조직에서 국내 영업본부는 패션사업본부로 명칭을 바꾸고 각 사업부는 팀제로 전환시켰다.또한 기존 16개 사업부가 신규사업팀을 포함해 17개 사업팀으로 재편되고 기존 신규사업팀은 없어지고, 새로 신설된 신규사업팀은 사장 직속 부서로 배속됐다.패션사업본부에는 '올젠', '지오지아', '브로스', '유니온베이'의 4개 사업팀과 사장직속인 신규 사업팀으로 구성됐으며, 수출영업본부는 영업1팀에서 영업5팀까지 5개팀으로, 유통사업본부의 유통사업부는 명칭이 유통팀으로 바뀌었다.또한 이번 조직개편으로 팀장들의 권한을 대폭 강화 시켜, 팀원들의 인사에 대한 권한 뿐 아니라 독자적인 의사결정을 가능하도록 했다.신성통상 측은 "각 팀장들의 권한이 강해진 만큼 책임감도 높아졌으며,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기존의 수직상하 체제에서 벗어나 수평체제의 선진국형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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