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섬유전문 언론에서 회자되고있는 공석붕 한국패션협회장의 사퇴설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또 유기재 상근부회장의 거취문제도 전혀 변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최근 일부 전문언론에 보도된 공석붕 회장의 사퇴가능성 기사는 공회장이 통합 서울컬렉션이 스파측의 약속파기로 이원화된것과 관련, 이에 따른 소감을 묻는 질문에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라며 "당초 기자회견까지 자청해 통합컬렉션을 주장한 측이 이같은 약속을 깬다면 나 자신도 굳이 더 이상 애걸할 필요가 없지 않느냐"는 취지로 답변한 것을 마치 사퇴를 시사한 것처럼 보도됐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공회장은 사실여부를 묻는 협회관계자와 섬유단체장들에게 "전혀 근거 없는 낭설"이라며 황당함을 떨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따라서 일부 전문지에 보도된 사퇴시사 발언은 전혀 사실무근인데다 본인과 협회관계자 역시 굳이 해명할 필요가 없는 일고의 가치 없는 와전이라고.또 월드디자이너 선발과정에서 철저하게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했는데 음해성 루머와 왜곡된 여론으로 가슴앓이를 겪어온 유기재 상근부회장도 잔여 임기가 많이 남아있고 특히 현실적으로 그가 아니면 협회운영 자체에 결정적인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모든 회원사들이 공감하고 있어 진퇴문제를 거론할 시기가 아니라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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