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타포르테 부산 3일간 벡스코서 개최국제적인 규모의 패션쇼인 '프레타포르테 부산 2005 S/S컬렉션'이 오는 18일부터 부산 벡스코(BEXCO)에서 3일간 열린다.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모델센터와 벡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산업자원부, 문화광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패션쇼는 한국과 유럽, 미국, 아시아 출신 디자이너 등 12명이 참가해 내년 봄·여름 패션의 트랜드를 제시할 계획이다.올해 4회 째를 맞는 '프레타포르테 부산'의 개막일은 한국의 서순남과 조명례, 런던의 미치코 코시노, 홍콩의 도리안호의 컬렉션이 개최되며 이어 19일에는 파리의 그자비에 델꾸와 뉴욕의 비.마이클, 한국의 한송과 이미경이 패션쇼를 연다.마지막 날에는 뉴욕의 두리정과 몬트리올의 래나타 모라래스, 한국의 정욱준과 박윤수가 각각 쇼를 갖는다.모델센터 도신우 회장은"'프레타포르테 부산'을 통해 선진 패션 컬렉션에 참여하는 디자이너들과 동일한 밸류의 디자이너 컬렉션을 진행해 국제적인 프로모션 및 마켓육성을 위한 계기마련과 함께 국내 마켓에 새롭게 진입하는 아시아 국가들과 유럽 및 미주 패션 관계자에게 국내 패션산업의 세계화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특히 올해 프레타포르테 부산에는 패션쇼뿐만 아니라 말콤브릿지, 모다뉴스, 퍼스트뷰코리아가 05년 S/S 여성복 컬렉션과 트랜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05년 S/S 여성복 컬렉션으로 유행테마 100가지와 개인의 다양성과 창의력에 중점을 두는 21세기 패션경향을 분석, 내년 S/S 상품을 위한 컬러, 패브릭, 트렌드 테마를 제안하는 트렌드 설명회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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