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패션산업의 발전을 꾀하고자 사단법인 한국니트패션산·학 협회(회장 김경오)가 지난 3일(금) 섬유센터 17층에서'니트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2004년 추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안영기씨를 비롯해 기업대표와 대학교수 등 총 7명의 전문가들이 니트패션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세미나에서 발표된 내용들을 살펴보면, 자유경쟁시대로 빠르게 변화하는 현 섬유패션시장에서 한국섬유산업과 니트업계의 현 실태와 전망을 내놓는 한편 수도권에서의 니트 상품화 정책 및 산업기술 인력현황 분석과 특정 패션분야에 편중된 인력에 따른 니트산업분야 인재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 대진포천 테크노파크사업의 운영계획과 이로 인해 향후 니트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니트 스웨터의 현주소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유통 환경변화에 따른 국내 니트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니트산업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