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듀폰 1·4분기 순익 5억3500만달러미국 <듀폰>의 03년도 1·4분기 실적이 연결매상고 70억달러(전년동기 61억달러)로 밝혀졌다.농업·식품부문, 고기능소재, 안전·방호 등 각 사업부문에서 판매량이 확대되어 순이익은 5억3500만달러였다.텍스타일&인테리어(DTI)의 매상고는 17억달러(전년동기 14억달러)로 판매량이 5% 늘어난데다 미달러 판매가격이 6% 늘어난데 기인한 것.한편 세후 영업손익은 5백만달러의 적자(전년동기 2백만달러 흑자)였는데 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주로 원료가격 상승과 연금 등 비현금 비용이 늘아나 이익이 압축되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콜렉션 프리미에 모스크바' 9월 개최독일이 대형 견본시운영기업 가 9월 23일부터 4일간 모스크바의 엑스포센터에서 국제패션견본시 '콜렉션 프리미에 모스크바(CPM)'를 처음으로 개최한다.유럽 어패럴 제조업자협회(EAMA)가 협찬하고 <시스테마 모다 이탈리아>, <피티 이마지네>가 750평방미터의 이태리부스를 개설하고 <프로펨 파리>가 450평방미터의 프랑스부스를 설치하며 스페인, 핀란드도 대규모 출전을 검토 중이라 한다.AWI 막스&스펜서와 울 제품 공동개발호주의 양모세(羊毛稅)를 기금으로 울 기술혁신투자활동을 벌이고 있는 <오스트랠리안 울 이노베이션(AWI)>이 최근 영국의 소매점체인 <막스&스펜서>와 울 및 울브랜드 제품의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각서를 교환했다.AWI가 소매업자와 공동으로 제품개발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기간은 2년으로 예정돼 있다.현시점에서 이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개발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능성과 저코스트로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다는 원칙만 확인하고 있다.伊 베네통 1·4분기 순익 29% 늘어나이태리의 <베네통>이 지난 12일 발표한 03년도 1·4분기 결산결과에 의하면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9% 늘어난 2500만유로였다.채산성이 낮은 스포츠관련사업의 매각, 코스트절감조치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매상고는 0.7% 줄어든 4억4400만유로며 그중 의류분야가 3억5100만유로.이번 기말 순부채는 7억900만유로로 02년 말의 6억1300만유로보다 늘어났으나 베네통은 03년 말까지는 부채를 크게 감소시킬 계획이다.에스프리 차이나 5년 내 1천점포로 확대홍콩계 대형 제조·소매업체 <에스프리>의 중국 현지법인 <에스프리 차이나>는 출점전략 제3단계로 50만명도시까지 공세를 펴 3~5년 내에 700~1천점으로 확대, 업계 최초로 1개 브랜드 매상고 20억위안을 달성시킬 계획이다.에스프리 차이나는 본사인력 110명, 상해, 북경, 대련, 광주 등 4개 지점에 패션어드바이저를 포함하는 1500명, 상해 배송센터에 120명을 가지고 있으며 생산팀으로 400~450개 협력공장을 가지고 있는 중국 최대의 제조·소매업체이다.현재 중국전역에 380개 점포를 전개중인데 지점이 있는 4개 지역에 노면점과 백화점 인샵, 직영점 70점포, 프렌차이즈점 310개 점포다.일본, 뉴욕이어 중국에도 직영점 개설이태리의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직영점 개설을 포함한 판매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지난 7일 일본 도쿄에 직영점을 개설한데 이어 8월에는 뉴욕에도 개설할 계획.훼루치오 페라가모CEO는 "중국시장에 직영점 개설을 확대하므로써 브랜드 이미지와 비즈니스를 직접 콘트롤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는게 목표"라고 밝히면서 유럽과 중국시장 진출전략도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02년도 페라가모 세계 매상고는 51억9천유로로 전년대비 2% 감소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