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아코디스·그룹>은 레이온 단섬유사업을 재조정, '다뉴필(Danufil)' 브랜드의 세계적인 확산을 계획하고 있다.재생섬유를 주력업종으로 하고있는 그룹산하 3개사 (헥스트, 코튼즈, 액조, 노벨)의 기술을 결집하여 오래되었으나 새로운 섬유라는 점을 강조한다.다뉴필은 1936년 독일 케르하임에서 생산하기 시작한 레이온. 2000년 아코디스·그룹 산하기업이 되었으나 생산은 여전히 케르하임 제1공장서 행해지고 있으며 단섬유와 토우를 합쳐 연간 7만톤 생산하고 있다.샌산량의 40%가 의류용 직·편물이며 나머지는 부직포용으로 거의 70%를 유럽지역에 판매하고 있다.코스트부담이 많은 화섬의 사업환경은 어려운 상태지만 품질이 높고 부가가치를 2차제품에서 얻을 수 있는 소재브랜드로 장래성을 기대하고 있다.의류용 원단분야를 중심으로 펄프를 원료로 하고 레이온 100%타이프에서 면과 합섬의 복합에 주력할 예정.원단표면에 모우(毛羽)를 부착시키는 프록키가공이 쉬운데다 스판덱스와 조합한 원사의 풍부함등 특별한 레이온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