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코리아(대표 소장중)가 전개하는 여성캐릭터캐주얼 '미니멈'이 중국 북경 당대백화점에 매장을 추가했다.이로써 미니멈은 지난해 중국 남경 1호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심천과 항주를 비롯 7번째 매장을 오픈한 셈이다.당대백화점은 북경에서도 A급에 속하는 중국 국영의 최고급 백화점으로서 오픈 첫날부터 중국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중국에서 전개하는 미니멈은 국내에서 전개하는 상품을 100% 동일하게 전개하고 있는데다 인테리어와 홍보까지 한국과 동일하게 명품이미지를 고수하고 있어 중국 내에서도 한국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인정하고 있다.현재 중국 여러지역 오픈 이후 꾸준하게 매출을 올리고 있는 미니멈은 중국내에서도 미니멈의 고객 확산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중국 주요 도시내 백화점 입점도 활발히 진행중으로 루프트한자 계열의 이엔사 백화점과 사이트 백화점 등 연내 10개까지 유통망을 확대할 방침이다.미니멈의 김규철 전무이사는 "올해 5년차에 접어든 미니멈은 그 동안의 침묵을 깨고 올 가을 뭔가 확실하게 브랜드 파워를 보여줄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라며 "국내 매장도 현재 18개에서 가을에는 25개까지로 확대시킬 계획이며, 중국 비즈니스도 보다 적극적이며 공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광고 전략도 매체 중심에서 벗어나 움직이는 광고를 통해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브랜드의 문화적인 감성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창출을 극대화 시킬 방침이다"라고 말했다.또한 김규철 전무이사는 "지금부터 시작이다"라는 마음가짐을 강조하며 "우린 전체 여성복 시장에서도 진부분 집합내에 있기 떄문에 매장을 더 오픈하고 제대로 된 퀄리티와 홍보 해주면 충분한 비젼이 있다고 본다"고 피력했다. 올 하반기 보다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인 미니멈은 내달부터는 청담사거리에 위치한 건물 LED광고와 CGV, 메가박스 영화관의 극장 광고 등 활발한 마케팅을 함께 실시한다.지난해 7월 코스닥 등록 이후 투명 경영을 실천해온 미니멈은 올 가을 MD 및 상품보강과 중국 비즈니스 확대, 홍보의 차별화 등으로 여성캐릭터캐주얼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거듭날 방침이다.한편 정호코리아는 본사와 한국 중국 베트남의 미니멈 매장을 연계시켜줄 3개국에 걸친 대대적인 ERP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으며 이는 1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탄생될 예정으로, 미니멈의 매장 확장과 더불어 외형적인 판매 채널의 인프라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큰 시너지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정희기자>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