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학섬유협회는 지난3일 후꾸이(福井) 이시가와(石川)등 섬유산지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서 일본화섬협회는 02년도 일본화섬 생산량이 120만톤으로 전년비 10%감소했는데 이 감소경향이 멈추지 않고 있다고 지적, 섬유 수입침투율이 70%를 초과하는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협회는 이 같은 상황에서 각사의 구조개혁지원에 기본이 될 통상문제, 데이터베이스의 구축, 해외업계단체와의 교류 등 3개 기본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구체적인 시책으로 기술개발은 각사의 기술책임자 의견을 종합, 올해안에 3~5년간에 걸쳐 실시할 대형테마를 리tm트업 하기로 했다.통상사업은 관세문제와 곁들여 수출진흥에 초점을 맞춰 10월14일 ~ 16일의 '인터텍스타일 上海'에 협회 코너를 출전한다고 밝혔다.조사사업은 중국의 비 의류가 테마며 해외단체·업계와의 교류는 우선 중국과의 정기적인 교류의 장을 만들기로 했다.주력메이커들의 섬유사업 분사화등이 진행되고 있어 협회의 역할, 기능, 운영 등에 대해서도 1년정도 검토하여 방향을 설정하겠다고 밝혔다.산지와의 간담회에서는 또한 차별화소재를 만들기 위한 원사공급과 밸런스를 맞춘 축소 등을 제안 받았으며 산지에 대해서는 합섬메이커의 촙텍스타일 산지로 고감도 고품위 텍스타일을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것이 기반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협회는 경쟁력의 원천력이 되는 기술력을 한층더 높일 것을 요청했으며 특히 특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성을 레벨업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 메이커와 산지의 협동작업 필요성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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