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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염색·원단업체 '의류소매점' 직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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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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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직물 염색업체들이 소비자 니즈를 신속히 파악하여 제품생산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매출이익 극대화를 위해 의류패션직영 소매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국내업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최근 일본에서 잘나가는 염색전문업체와 직물업체들이 단순한 원단공급체계를 벗어나 의류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거래하는 점포운영이 활성화되면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일본의 유명한 원단 염색가공업체인 세이렌은 일본 전역에 70개소의 의류소매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마쯔세이렌도 40개소의 의류소매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또 이와는 성격이 다르지만 종합섬유회사인 구라레이는 직접 소매점을 운영하고 있지 않으나 유명한 언더웨어 업체인 와코르와 스포츠업체인 미즈노와 각각 독점공급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신속한 패션정보를 입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어 니시와끼 깅감단지에서도 단순한 제직과 염색체제를 벗어나 의류제품까지 확대 생산하는 추세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이같이 일본에 초일류 염색 및 원단생산업체들이 의류소매점을 직접 운영하는 것은 소비시장에서 패션경향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 이를 토대로 제품생산에 반영함으로써 정보입수 시간이 단축되고 또 원단 자체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불량이 발생할 경우에도 클레임이 제기돼 손실을 보는 경우와 달리 직접 제품을 생산 판매할 경우 불량부문만 제거하여 사용하면 손실을 막을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국내 직물 및 염색업체들도 단순임가공이나 직물수출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이같이 소비자와 직접 상대하여 패션경향을 신속히 파악하고 내용에서도 알찬 의류소매점 운영에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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