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레이가 속옷이 비치지 않는 나일론 직물을 개발하고 이달부터 상업생산에 돌입한다.도레이는 최근 흰색 등 엷은 색의 양복에도 속옷이 비치지 않는 나일론 직물 '보디 쉐르에르(BODYSHELLAIR)'를 개발, 부인용 셔츠나 드레스, 보텀, 재킷 전용 소재로 시판에 나섰다.보디쉐르에르는 비침방지 효과 외에도 자외선 차단효과, 쿨링(cooling)효과 등 심리적, 생리적, 쾌적기능성을 갖는 웰빙 지향소재.보디쉐르에르는 나일론 섬유의 심부에 가시광선이나 자외선을 고효율로 차단하는 무기 입자를 많이 포함한 고분자를 팔각형의 별형상으로 배열시킨 복합장섬유로 제직한 것으로 특수한 구조는 여러 가지 방향에서 들어오는 빛을 효과적으로 반사하게된다.도레이는 기존에 내놓은 비침방지 폴리에스테르 직물 '보디쉐르 SP'에 이어 보디쉐르에르· 보디쉐르큐토 개발에 따라 앞으로 '보디쉐르'를 패밀리로 패션의류용 비침방지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한편 도레이는 6월 10일, 11일 동경 미나토쿠 스파이럴 홀에서 개최되는 '05년 춘하 우먼즈 & 맨즈머티리얼전'서 개발한 신소재를 소개하고 판매원년인 올해 25만 미터 판매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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