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째를 맞이하는 '프리뷰 인 상하이 2005' 행사가 내년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상하이마트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박성철)는 지난 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에 3회째를 맞이하는 '프리뷰 인 상하이' 전시회를 국내 섬유·의류업체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국제 비즈니스 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 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보다 전문·세분화된 전시구성으로 알차게 꾸미겠다고 밝혔다.지난 1,2회 전시회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초기단계로 한국 섬유 및 의류제품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주력해 왔다면, 내년 3회째부터는 보다 강력한 바잉과 소싱이 이뤄지는 교류 센타로서의 기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는 것. 이에 따라 내년 전시회는 개최시기도 예년보다 한달 정도 앞당겨 바이어들의 집중 구매시기인 3월에 개최키로 결정했다. 전시규모는 200개사 500부스를 예상하고 있으며, 소재와 어패럴 비중이 50대50이다. 한편 섬산련은 내년 1월 31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지난 회에 이어 연속 참가하는 업체 및 조기신청 업체에게는 할인혜택을 준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