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만 섬유업체들이 나일론 섬유개발에 경쟁력으로 나서고 있다.중국과 대만 섬유업체들은 미국 섬유 연구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빨리 건조되고 자외선이 차단되며,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고 내화성이 있는 강화섬유 생산을 강화하고 있다.중국 Wujiang Fuhua Weaving와 Hangzhou Huaxin Weaving and Dyeing은 기능성 섬유 생산과 관련 양질의 섬유와 마감기술을 상용화 시켰다. 또 Huaxin은 듀폰의 'Taslon' 및 'Tactel'를 사용, 자외선 및 적외선을 차단하며 빨리 마르고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으며 내화성이 있는 섬유생산에 주력하고 있다.대만 나일론 섬유업체들도 중국의 저가 공세에 시달면자 선진시장을 겨냥한 기능성 섬유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Diamond Hosiery&Thread는 미국의 컴포트 테크톨로지와 제휴, 인체의 습도 및 체온을 조절해주고 구김이 가지 않는 고기능 섬유인 'Akwadyne' 생산에 나섰으며, Taroko Textile는 Oeko Tex 인증을 받은 나일론 66섬유를 공급하는 대만의 몇 안되는 업체중 하나이다.대만의 Taroko 또한 듀폰이 생산하는 나일론66의 'Tactel'을 생산과 함께 자체적으로 개발한 'High Count Silk-like'와 'Tactel Microsoft'도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대만 나일론업체들이 생산하는 고기능성 섬유는 미국·유럽·일본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에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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