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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별 인터뷰 김재우 삼일니트(주)ㆍ삼일VINA 대표이사 회장“니트직물 1등 기업 베트남서도 성공신화”창업 25년. 한국ㆍ베트남 공장 포함 지난해 2억3천만불 수출글로벌 환편니트직물 간판기업 축성. 통찰력 갖춘 통 큰 기업인 베트남 진출 8년. 6천만불 투자 편직, 염색 프린트, 봉제 버티칼 시스템 홍콩계 나이스다잉, 파운틴, 퍼시픽 등에 비해 규모적어 “아직 배고프다”세계 니트직물 시장 전망 밝지만 한국 기업 제살깎기 천수답 경영 한계호치민 한국기업 상의 ‘코참 코리아’ 회장 역임. 양국 교류협력 큰 공격 삼일니트(주)는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대 환편직물 전문 생산 수출업체다. 국내는 물론 8년 전 베트남에 진출해 매머드 편직 및 염색, 프린팅 공장을 건립해 세계적인 환편니트 전문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인터뷰
조수현
2013.12.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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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진출 한국섬유기업들은 우수한 자원에도 불구하고 '고임금' 및 '끈기부족' 등을 이유로 한인 청년 고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베트남 진출 한국 섬유-봉제 업체-KOTRA 하노이 무역관, 북부지역 84개 업체 설문-월급여 2500달러 이상이 77%…“갈수록 부담”회계ㆍ총무 등 ‘민감 업무’는 현지인에 안맡겨한인청년 끈기부족탓 ‘노하우 전수’ 아쉬움도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은 한국인 상대적 고임금과 장기근속률 저하로 한국인 청년인력의 현지 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회사내 회계ㆍ총무 등 ‘민감 업무’ 부문에 대해선 현지인보다 한국인 채용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됐다. 업종별로는 섬유ㆍ의류ㆍ신발 업계의 한국인 채용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KOTRA
인터뷰
조수현
2013.12.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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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윤 원장은 공정한 시험ㆍ검사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선진국 기관을 벤치마킹해 KATRI가 세계수준의 시험ㆍ인증 기관으로 도약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규모보다 역량 높여 세계수준 시험연구원 도약할 것”특수시험 분야 전문시험 능력 확보위해 매진안양별관 신축 ‘비섬유’ 업무 본격 확대 의미우수 인력ㆍ장비 강점…역량 발휘 밀착 지원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임승윤 원장이 지난 13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임 원장은 최임하자마자 업무파악과 함께 니트산업연구원과 협약, 미얀마 의류제조자협회와 MOU 체결 등 굵직한 행사를 소화하면서 시험연구원이 국가 섬유산업 품질지원과 시험평가 및 인증기관으로서의 중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그는 과거 상공부, 산업자원부, 지식경제부를 거쳐 지금의 산업통상자원
인터뷰
조수현
2013.12.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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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패션화두는 스트리트 패션의 고속성장과 함께 아웃도어 브랜드 경쟁 심화, SPA 브랜드 고속신장으로 함축할 수 있겠다.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올해의 패션 10대뉴스를 정리하고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일어난 주요 소식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K-Fashion, 해외 동반진출한류 열풍이 전 세계로 확대되면서 K-Fashion도 그 중심에 서서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적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한국 패션ㆍ뷰티 상품은 하나의 트렌드로 솟아올랐다. 이전의 패션기업의 단독 진출 풍토에서 ‘동반 성장’의 기조 아래, 이미 이 지역에 진출한 한국계 소싱업체와 협력하거나 이 지역으로 확장 전략을 펼치는 유통기업과 함께 동반 진출하는 형태로 발전해가고 있다. 외국 대형 유통망 진출사업은
인터뷰
조수현
2013.12.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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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TPP가입, 일본에 주도권 뺏기지 말아야 필자는 지난달 초 클린턴재단의 초청을 받아 미국 워싱턴 워싱턴 DC를 방문했다.빌 클린턴 전 美 대통령 내외가 지인들을 초청해 행사를 직접 주관했다. 이들은 지구상의 가난한 나라들을 상대로 빈곤퇴치와 건강, 교육, 환경보호 운동에 앞장 서는 등 퇴임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첫 날 리셉션은 워싱턴 DC의 클린턴 내외 자택에서 진행됐는데 여러 가지로 매우 소박하다는 인상을 받았다.행사가 끝난 뒤 미국에 며칠 더 체류하면서 자유무역협정(FTA)에 관심이 있는 지인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우리나라는 그동안 노동집약 산업으로 인식돼 오던 섬유ㆍ의류 제조분야가 높은 기술과 자본으로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국가경제 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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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13.12.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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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이씨엔아이티가 개발해 섬유기업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ERP 솔루션 TextileSmart’는 활용방법은 단순화 시킨 반면 효율은 배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주)아이씨엔아이티 개발 SW ‘TextileSmart’ 각광샘플 마케팅 관리, 원가 산정, 생산~판매까지 척척섬산련 등 250업체 도입…“활용 간편” 갈수록 확산 한-EU FTA(2011년 7월), 한-미 FTA(2012년 3월) 발효 이후 관세혜택 등으로 국내 섬유업계의 수출 확대 기대치가 높아졌지만 섬유 업체들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수출 규모가 큰 기업은 해외 바이어를 직접 접촉하거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을 극대화 하고 있는 반면 중소 업체들은 정보 부재 혹은 노하우 부족 등 열악한 기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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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13.12.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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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기어를 입는 다는 것, 자아실현입니다”남성 복종 혼재속 신개념 ‘어반 유틸리티’ 표출 英 BBC 자동차 버라이어티쇼 ‘탑기어’와 제휴‘코모도S’ ‘캘번’ 등 성공 론칭 관록…히트 예감브랜드 인지도 급속 확산2014캐주얼 복병 떠올라탑기어(TopGear)가 2014 캐주얼 패션시장의 복병으로 떠오를 전망이다.‘탑기어’는 (주)케이브랜즈(대표 엄진현)의 조수안 본부장(48)이 야심차게 출범시킨 남성 어반 유틸리티 캐주얼 브랜드다. 탑기어는 지난달 서울 삼성동에서 론칭행사를 개최한 이후 바이어를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캐주얼 시장에서 새로운 아이템에 갈증을 느낀 유통 쪽에서 ‘신선한 파트너’를 찾은 것이다. 하반기 신규 론칭이 러시를 이룬 가운데 마켓트레이더들의 주요 관심 브랜드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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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13.11.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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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얼컴퍼니 권병국 부사장-호황브랜드 매출 떨어지자 구세주로 친정 복귀회사명 빼고 전면 개편 단행, 매출 빠르게 회복‘소싱귀재’ 평판…500~1000억브랜드 10개 목표“브랜드 소싱-디자인파워 승부 개성중시 젊은층 우리편 확신”(주)리얼컴퍼니(대표 맹주옥) 권병국 부사장의 승부수가 탄력을 받고 있다.그가 회사 대표 브랜드 에스크(ASK)와 도크(DOCH)의 부활을 위해 4년만에 친정으로 복귀한 후 시장 반응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에스크는 백화점 매출 1위를 달리더니 지난해 대비 매출 두 자릿수 이상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페이스라면 에스크의 올해 매출 목표 400억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권병국 부사장(55)는 2009년 총괄전무를 끝으로 회사를 떠났다가 지난 2월 리얼컴퍼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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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13.11.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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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기에 들어선 단계…신섬유산업 무한 성장 가능한 성장동력으로 부상섬유패션산업은 전후방 파급효과가 높은 우리나라의 생산, 고용, 업체수 비중이 높은 핵심 기간산업이다. 섬유산업 업체수는 2011년 기준 4만3,713개로 제조업대비 12.8%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용인원은 29만8,060명으로 8.3%를 점유하고 있다. 여기에다 유통업 등 관련산업까지 포함할 겨웅 업체수는 28만3,848개(17.4%), 고용인원은 79만5,793명(11.1%)에 이르고 있다. 최근 섬유산업은 구조조정과 적극적인 설비투자, R&D, 고부가 제품 수출확대 등으로 2011년 159억불(14.6% 증가)을 달성해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12년 수출은 어려운 세계환경에도 불구 156억불에 달성하는 등 다시 부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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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13.11.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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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상해, 심양에 대규모 한국의류패션 플랫폼 만든다. 中 재력가, 쿠마 국제 복장합작 유한회사 푸종 동사장한국, 유통전문가 강근태 前 삼성프라자 대표 손잡아中상해, 심양서 한류 이용 대규모 한국산 패션유통기업 운영 상해에 1천평 전시장, 심양 중심지에 1만4천평 패션몰 보유.내년 10월 오픈 목표, 6일 서울 장안평 본사서 출범 행사. 중국 최대 경제도시 상해와 동북3성 중심지 심양에서 섬유패션을 중심으로 신유통사업을 전개할 한ㆍ중 합자법인이 설립돼 한류를 활용한 한국 섬유패션 제품의 중국 공략이 대대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여진다. 중국, 상하이와 심양에서 장대한 거점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코스마트’의 푸종 회장과 삼성프라자 대표이사와 뉴코아 법정관리인 등을 거친 국내 유통전문가 강근태씨가 손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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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13.11.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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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Tex+Fa CEO 조찬간담회’ 백영훈 KID원장 강연섬유산업은 대한민국 발전 일으킨 첫 번째 주역한국의 기업가 정신, 21세기 亞太시대 리드할 것근대화 격동현장 체험담 참석자 동기 부여 ‘갈채’“오늘날 ‘2013년’이 여러분에게 주는 테마는 어떤 것입니까? 100년전 10월 일본이 우리나라를 자신의 손아귀에 넣고 조선통독을 임명한 달입니다. 2013년 10월, 여러분은 잊혀진 조국의 100년 앞에서 다가올 100년이 어떻게 기록되길 원하십니까? 성공으로 기록될 것인가? 아니면 실패로 기록될 것인가? 마음가짐을 다시 해볼 시점입니다”백영훈 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 원장이 100여명의 섬유ㆍ패션 CEO들에게 설파한 내용이다.지난 24일 서울 강남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제32회 Tex+Fa 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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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13.10.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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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에서 찾는 행복이 최대 행복”-이완영 의원 ‘Tex+Fa Ceo 조찬포럼’-섬유업계 인력난 해결 ‘외국인 노동자 쿼터 확대’ 등 노력 정부 고용정책 ‘늘ㆍ지ㆍ오’…정년연장ㆍ해외기업 U턴 강조“직장에 왜 다니느냐고 물으면 대다수 사람들은 ‘돈을 벌기위해(가족 부양)’라고 답합니다. 사람들은 일을 떠나서 살 수 없고 일 속에서 인생의 궁극적 가치인 행복을 찾습니다”지난 25일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1회 Tex+Fa Ceo 조찬포럼’에서는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이완영 의원(새누리당)이 초빙돼 ‘직업인의 행복 찾기’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이 의원은 이날 포럼에서 “지난 1998년 ‘IMF’ 무렵 많은 근로자들이 구조조정ㆍ정리해고 등으로 시련을 겪은 것도 따지고 보면 일거리가 없어져 행복을
인터뷰
조수현
2013.09.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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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은 융복합 강한 첨단 신성장 동력”섬유과장 경력 있지만 새로 배운다는 자세로 시작.고향에 온 기분. 정부와 가교ㆍ업계 소통 주력할 터윤수영 (주)한국무역정보통신 사장(57)이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상근 부회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지식경제부 섬유패션 과장을 2년 가까이 역임한 그는 최종 무역위원회 상임위원(1급)을 끝으로 30년 가까이 정부에서 산업정책의 중책을 무리 없이 수행한 정통 관료출신.2009년 7월 (주)한국무역정보통신 대표이사를 맡아 4년여 동안 공기업 경영자로서 탁월한 능력을 검증받은데 이어 뿌리산업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추구하고 있는 섬유패션산업의 핵심 리더로 등장했다. “섬유패션 산업에 대한 전문 지식은 많이 부족하지만 마치 친정에 온 것처럼 마음이 편합니다. 새로 배운다는 기분으로 섬유
인터뷰
조수현
2013.09.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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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요보社 아키노리 마쓰모토 영업부장 인터뷰-이번 PIS 2013은 전세계에서 251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중 일본 업체는 4개사가 참가했는데 일본 화섬의 자존심 도요보(東洋紡)가 PIS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오사카에 본사를 둔 도요보는 1912년 창립 131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고기능성 섬유소재를 주력으로 지난해 3조 8000억 원(한화)의 매출을 기록했다. 도요보의 아키노리 마쓰모토 영업부장은 이번 PIS 참가 목적에 대해 “한국에서 자사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판매 확대를 위해 찾았다”며 “한국에서의 생산업체도 물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요보는 전시장 중앙에 대형부스를 구성 위용을 과시하면서 첫날부터 바이어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회사 소개를 부탁한다. 도요보(東洋紡)은 올해로 창립 131년
인터뷰
조수현
2013.09.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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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혁신으로 신시장 창출하라”섬산련, TEX-FA CEO 조찬 간담회 ‘격변과 장기불황기의 생존 및 성장전략’ 주제 강연“섬유-패션업계 CEO 여러분은 공급자가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중입니까? 고객들에게 놀라운 가치혁신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합니다.”지난 21일 섬산련 1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0회 TEX-FA CEO 조찬 간담회에서는 인비스타코리아(유) 김형진 대표가 초빙돼 ‘격변과 장기불황기의 생존 및 성장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김 대표는 우선, 전략이란 △어디서 경쟁할 것인가 △어떤 방식으로 전개할 것인가 △어떤 목표를 추구할 것인가를 먼저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블루오션 전략’을 얘기했다.그는 ‘블루오션 전략’이란 가치혁신(Value in
인터뷰
조수현
2013.08.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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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세계화 가는길 ‘패션거장’ 빈자리 커‘앙드레김아뜨리’ 고인 유지계승 분주한 움직임“앙드레는 흥행 보증” 브랜드 라이선스 이어져‘그가 5년만 더 함께 했더라도…우리 패션산업에 동력이 붙을 텐데’앙드레김(본명 김봉남. 1935.8.24~2010.8.12)타계 3주기를 앞두고 지난주 서울 서초동 ‘앙드레김아뜨리에’를 찾은 패션계의 한 원로 인사가 되뇌던 안타까운 독백이다.한국 패션계가 세계화로 향해 속도를 높이고 있는 여정에 대한민국 패션 거장의 빈자리가 너무 컸던 까닭이다.2013년 8월 12일. 대한민국 백의(白衣)의 거장 앙드레김이 이 세상을 떠난지 3주기다.-화이트의 대명사, 패션에 시대정신 접목그가 생전에 머물렀던 서울 신사동에 있는 의상실 ‘앙드레김 아
인터뷰
조수현
2013.08.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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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호 회장에게 시스템양복에 크노와이셔츠가 만나면 ‘고품격 패션의 완성’이냐고 묻자, 한 가지 더 ‘최고 기술의 완성’이라는 말을 덧붙였다.-라이프어패럴ㆍ(주)리더무역 대표이사 정근호 회장세계 최초 'NO주름셔츠' 개발…韓 업체들 공유 시장 장악 원해백화점방문 외국인에 브랜드보다 하나뿐인 ‘크노기술’ 알렸으면…시스템양복도 독보적…300개 패턴 DB보유 ‘완벽한 정장’ 제작“세계 시장에서주름을 잡을 것”“최고의 와이셔츠는 단지 유명 브랜드가 아닌 최고의 기술력이 담긴 제품이어야 합니다. 국내 백화점에서 내보이는 옷이라면 적어도 ‘크노’ 정도는 돼야죠”라이프어패럴 정근호 회장의 자신감이다.“소비자들에게 제대로 된 품질의 와이셔츠를 제공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주름 없는 와이셔츠, 이게 바로 세계에서 하나 뿐인 대
인터뷰
조수현
2013.07.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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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컬렉션에 공학소재 센서와 LED적용 ‘라이팅 드레스’ 출품, 미래-우주적 신비로움 연출 사이보그 패션 디자이너 유혜진(쿠만 유혜진 대표) ‘빅5’ 밀라노ㆍ파리ㆍ뉴욕ㆍ런던ㆍ서울 컬렉션서 국내 최초 시도옷에 센싱기능…탐미적 대상 아닌 소통매체 ‘스마트의복’ 제작한국 의복 고정관념 아쉬워“빛 강도 감지하는 조도센서와 LED를 적용,미래-우주적 디자인이죠”“유학시절 아트-테크놀로지 공부틀에 갇히거나 머무르지 않고 실험적 창작을 넓혀가고 있어요”아무래도 옷이 바뀔 것 같다. 여태까지 옷은 신체를 보호해주고 멋스러운 모습을 연출해주는 기능성과 패션이 다였다.그런데 옷이 느끼기 시작했다. 옷과 몸이 소통한다.옷을 입는다는 것은 대단히 창조적 행위다. 그 창조적 행위의 한 중심에 디자이너 유혜진이 있다.기자가 만난
인터뷰
조수현
2013.06.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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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양성 기술개발 마케팅인프라 IT융합 중점지원인력난, 외국인노동자 부작용 많아 해결방안 모색중국과 FTA, 피해 최소화위해 협상 만전 기할 터ITC·스트림· 한류 등 강점… 탄소섬유 지원 박차 -윤상직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본지 창간 20주년 인터뷰-윤상직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은 새 정부가 기치로 내걸고 있는 우리나라 ‘창조경제’를 진두 지휘하고 있는 사령탑이다. 기획재정부가 경제정책, 예산, 세제, 발전전략 등 경제·재정정책을 포괄하는 반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산하에 중소기업청 등을 두고 산업과 통상현안 전반에 대한 업무를 관장하기 때문이다.윤장관은 지난 3월 취임사에서 밝힌 새시대 과제에 대한 ‘5가지 방법론’중 산업융합 확산과 관련 섬유·의류·신발 등 노동집약적 전통산업을 혁신 주도형 산업으로 육성하고,
인터뷰
조수현
2013.06.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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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 본지 김영일 발행인재정 등 기초체력 튼튼, 불황 닥쳐도 흔들림없어내년 DTC 완공…문화·마케팅·문화 시너지 기대봉제기반 복원…패션, 서울과 차별화로 키울것대구 섬유패션산업이 용틀임한다. 대구섬유단지는 노동집약 전통 이미지를 벗고 문화?패션?마케팅?역사가 함께 어우러져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고부가가치 복합 산업으로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본지 조영일 발행과 ‘국제섬유신문 창간 20주년’ 특별대담에서 “대구시의 특화산업인 섬유패션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고부가가치 지향, 제품의 다양성 모색, 문화?패션 복합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섬유산업을 양적 팽창보다 질적 성장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한국 섬유산업의 메카 대구섬유타운이 IMF외환위기와 세계 경제불황을 거치며 더욱 알찬 모습으
인터뷰
조수현
2013.06.03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