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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가 서울 명동에 있는 '휠라시티(FILA City)'매장을 새단장, 지난 19일 리뉴얼 오픈했다.총 140평 1,2층 규모로 1층에는 휠라의 모터라인 제품이 디스플레이 되며 2층은 휠라 상설매장으로 운영된다.매장 전체 컨셉은 스포츠카의 스피드하고 세련된 선을 접목시켜 편안하면서도 재미있는 공간으로 연출했다.1층의 경우 고객의 동선을 단순화시켜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매장중심에 위치한 신발코너를 중심으로 의류는 좌우로, 신발구매 고객은 중앙부로 유도해 쇼핑의 목적에 따라 편의성을 도모했다.또 2층에는 잡지구독, 인터넷 사용 등 고객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해 쇼핑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지난 시즌 젊은층의 우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터스포츠 컨셉의 '휠라모터라인'을 새롭게 출시한 휠라코리아는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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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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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패션(대표 나종태)에서 전개하는 비즈니스맨을 위한 캐주얼 정장브랜드 '지오투(GGIO2)'의 이번 시즌 주력아이템은 슬림 실루엣의 세미클래식 정장과 다양한 스트라이프 셔츠, 컬러감 있는 스웨터등이 대표적이다.특히 TPO에 구속받지 않는 30대 남성의 세미 캐주얼 착장을 유도하면서 이너웨어 컬러에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을 제안한다.메인타겟은 감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면서 합리적인 구매성향을 보이는 30대 초중반 젊은 비즈니스맨을 겨냥한다.한편 이번 시즌 '지오투'는 볼륨확대를 위해 매스미디어 광고를 전개하면서 유통망별 제품구성에 차별화를 둔 지역 특화마케팅전략을 펼치는 등 공격경영에 나설 방침이다. 올 상반기중에 홈플러스 3곳, 가두점 3곳, 기타 1곳 등 7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 유통망을 24개로 늘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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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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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코오롱(대표 제환석)이 내달초부터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팀버랜드'의 국내전개를 본격화한다.지난 연말 팀버랜드측과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FnC코오롱은 이번시즌부터 롯데 본점, 신세계 강남점 등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일묵 상무는 "한국인 정서에 부합하는 상품위주로 구성하고 신개념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 프리미엄 아웃도어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키우겠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오는 2007년에는 매출 1000억원대를 목표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참여세대로 불리는 대학생 및 도시직장인을 메인타겟으로 설정해 문화행사, 자원봉사, 환경동호회 지원 등 자연친화적인 관계 마케팅을 다양하게 전개함으로써 영 아웃도어 시장의 간판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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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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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복 '캠브리지멤버스'가 이번 시즌부터 수작업 방식의 최고가 정장 라인 '로얄 스탠다드' 비중을 확대 전개한다.지난해부터 선보인 이 라인은 영국 황실의 권위를 상징하며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맞춤방식의 수작업으로 차별화 한 것이 특징. 영국 등지에서 수입한 170~200수까지의 최고급 소재를 활용한 스테토리얼 컬렉션과 150수 원단 중 최고급인 1PP원료를 사용해 제작된 1PP라인, 그리고 고품격을 추구하는 브리티쉬노블리티 등 3가지 상품군으로 구성되며 기존 5%안팎의 비중에서 10~15%선까지 확대한다.100만원부터 300만원대 중반까지의 전형적인 프레스티지존 라인으로 수트류와 코트 외에도 수입완제품인 드레스 셔츠, 타이를 포함 액세서리류도 함께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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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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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이 '지방시' 신사복에 이어 드레스셔츠 라인도 전개한다.제일모직은 최근 '지방시' 본사와 셔츠 품목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올 추동 시즌부터 백화점을 중심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제일모직은 '지방시'의 신사복과 셔츠 라인을 함께 전개하게 됐으며 향후 다른 라인 도입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종전 '지방시' 셔츠를 운영했던 한독어패럴은 롯데와 신세계백화점에서 올 춘하 시즌까지만 매장을 운영한다.또 현대백화점은 올 봄 MD 개편에서 한독어패럴의 매장을 철수시키고 올 추동 시즌부터 제일모직의 매장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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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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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패션 '맨스타'에서 이번시즌 고급스러운 실크 소재로 만든 '에어로실크' 정장을 내놓았다.천연 소재로 각광 받는 실크 소재를 더욱 고급스럽게 활용한 '에어로실크' 정장은 공기처럼 가볍고 시원한 최고급의 실크제품을 지향한다.따라서 에어로실크 정장은 기존 실크 정장에 비해 중량이 가벼운 평직 소재를 사용, 착용시 기존 실크 정장에 비해 무게가 20% 이상 가볍고 시원하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맨스타 관계자는 "기존의 실크 소재보다 실의 꼬임수나 원단 밀도를 강화해 통기성과 구김성을 개선한 새로운 개념의 실크 소재를 개발했다"며 "고급스러운 광택감을 더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해 기존의 다크 그레이 또는 네이비 정장에 식상한 고객에게 신선함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차별화 된 고급스러움으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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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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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모직의 남성 캐주얼 '갤럭시캐주얼'(사업부장 노만장)은 브랜드의 차별화와 고급화를 꾀하기 위해 이번 시즌 새롭게 '갤럭시 S-라인'을 선보인다.S-라인은 'Sportive & Sensitive'의 약자로, 기능적이고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고급 스포티 캐주얼을 지향한다.한마디로 기존의 캐주얼과 차별화된 토탈 코디룩을 선보여 스포티한 감각의 유러피안 스타일의 실루엣을 제안하겠다는 것. S-라인은 메가 트랜드로 부각되고 있는 스포티 컨셉을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디자인해 이를 고급스러운 스포티 캐주얼 룩으로 표현한다.따라서 클럽 스포츠(요트, 골프, 테니스)에서 영향을 받은 네오 클래식 무드를 메인 컨셉으로 이너웨어와 아우터, 하의에 네오클래식 디자인을 강조한 아이템이 주류를 이룬다.또하나 S-라인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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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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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패션&어패럴 부문 LG패션(대표: 이수호 부회장)의 '마에스트로 캐주얼'이 이번 시즌을 기해 고어텍스 등 첨단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스포츠 라인을 내놓았다.최근 들어 웰빙문화 확산으로 노스페이스, 코오롱 스포츠, K2 등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는 물론 신사복, 캐주얼 브랜드들까지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제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특히 프라다, 휴고 보스, 막스 마라, 에스까다 등 해외 유명 브랜드에서는 이미 이러한 소재를 사용한 제품들을 시티웨어로 선보이고 있기도 하다. 이를 반영 LG패션의 마에스트로 캐주얼은 고어텍스 등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스포츠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이 라인은 활동성과 함께 패션성을 강조해 등산, 레저 등 스포츠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도 원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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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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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패션(대표 나종태)의 '맨스타 캐주얼'이 이번 시즌 들어 스포츠 라인을 한층 강화한다. 남성 타운 캐주얼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지난 F/W시즌에 '모던 스포츠'라는 이름의 스포츠라인을 출시한 '맨스타 캐주얼'은 소비자들의 반응이 기대이상이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시즌에 물량을 확대키로 한 것. 따라서 지난 시즌 전체 물량의 15%였던 스포츠 라인 비중을 20%로 확대했다.특히 '맨스타 캐주얼'은 국내에서 생산된 첨단 기능성 소재를 많이 사용해 경쟁브랜드와 가격면에서 차별화를 기할 생각이다. 예를 들면 국내산 황사 및 꽃가루 방지 소재를 겉감으로, 투습 방수효과가 있는 하이트렐 라미네이팅 소재를 안감으로 사용하는 등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최근 사회 트랜드에 발맞춰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워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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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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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무리하게 매출을 늘리기 보다 효율을 챙기는데 집중할 것입니다. 경기침체 국면에서는 외형의 크고 작음이 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수익구조를 탄탄히 가져가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신사복 '마에스트로'를 필두로 명품 정장 '알베로' 캐릭터 정장 '파시스' 그리고 라이센스 브랜드 '닥스' 정장까지 알토란같은 4개 브랜드를 총괄하는 LG패션 조원준 부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매출확대보다는 수익실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국내 신사복 시장에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브랜드력이 강한 빅브랜드의 매출은 경기변동에 아랑곳없이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상대적으로 이미지나 상품력에서 뒤쳐지는 브랜드는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른바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뚜렷하다"며 "이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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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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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캐릭터 '이지오'가 국내 매장 확대와 함께 중국 백화점에서 잇단 러브콜을 받는 등 남성캐릭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러한 현상은 지난 하반기부터 돌입한 브랜드 리뉴얼 덕분이다. 이지오는 거품을 빼고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는 방침과 좀 더 감각적인 상품을 기획한 덕을 보고 있다. 또 로드숍으로 영업전략을 바꾸면서 주력한 스타마케팅이 적중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이는 최근 한류열풍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김래원의 인기가 브랜드의 노출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이지오는 이달에 상하이에 있는 이세탄 백화점에 입점했으며 파리춘텐 백화점에도 입점을 확정했다. 올해 이지오는 글로벌 영업과 국내 로드숍 장악을 목표로 한국에 매장을 30개 까지 확장하고 중국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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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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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가 가진 의미가 최근 들어 크게 바뀌고 있다. 격식 있는 자리에서 예의를 갖추기 위해 입던 수트가 최근 본격적인 캐주얼 열풍을 타고 오히려 활동성과 패션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는 추세다.남성 라이선스 정장 '다반'이 출시한 '언타이드'라인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번 시즌부터 전체물량의 50%선까지 확대해 전개할 계획인 언타이드는 말 그대로 타이 없이 입어도 멋스러운 정장을 지칭하는 것으로 수트의 탈정장화를 훌륭히 재현했다는 평. 엘레강스한 멋을 살리기 위해 고심했으며 최대한 가벼운 느낌을 적용해 활동성을 크게 개선했다.명품 브랜드를 선호하는 국내 상류층 소비자를 겨냥한 LG패션의 '알베로' 역시 이러한 시도로 최근 빠르게 인지도를 넓히고 있는 케이스. 더블 여밈 수트와 글렌 체크 패턴의 수트 등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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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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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지어패럴(대표 최병오)의 합리적인 감성캐주얼 '여성 크로커다일'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최우수 매장 20개점 점주들을 초청해 해외연수를 가졌다.지난해 매출 상위 10%에 속한 매장 점주들과 물류팀 우수사원 3명, 이훈영 감사, 영업부 팀장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만리장성, 자금성, 천안문, 명 13릉 등 중국 대륙의 광활한 역사가 살아 숨쉬는 유적지 연수를 통해 서로의 화합과 비전을 나누는 시간이었다는 후문.불경기 속에서도 지난해 9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있는 여성 크로커다일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매출 신화의 일등공신인 점주들을 독려하는 한편 본사와의 파트너쉽을 더욱 공고히 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올해 12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여성 크로커다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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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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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물산 (대표 이재성)이 올 봄 새롭게 'NEXTIM'을 런칭한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넥스팀은 NEXT+IMAGE의 브랜드 네임처럼 앞서 나가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없는 패션 리더들을 위한 남성 캐릭터 군의 브랜드다.수트 비중을 대폭 낮추고 단품의 비율을 높여 가격적인 메리트는 물론 간편하게 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장점을 가졌으며 게다가 계절적으로 니트나 셔츠, 단품 재킷 등 매우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전체적인 제품군은 수트와 셔츠를 기본으로 한 클래식 라인, 자켓, 점퍼, 니트 등을 선보이는 캐주얼 라인, 그리고 스포티브 라인과 함께 센스있는 남성들을 위한 다양한 악세서리도 구성되어있다.유로물산은 오랜 경험을 통해 쌓아온 기획 노하우와 유통마진을 최소화하는 영업전략을 통해 중가의 가격대를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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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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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의 남성캐릭터 '빈폴옴므'(본부장 김규목 상무)가 이번시즌 들어 발군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대부분의 남성 캐릭터 브랜드들이 20~25%의 역신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서도 빈폴옴므는 전년대비 48%의 매출신장세를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특히 전체생산 중 판매금액을 나타내는 지표인 매출진도율면에서도 16% 이상 신장하는 등 관련업계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현재 롯데 본점을 비롯 신세계 강남, 현대 본점, 갤러리아 압구정 등 핵심 백화점 10개 매장과 직영점 2곳을 운영중인 빈폴옴므는 각 상권 동종 PC내에서 매출 1~2위를 다투며 선전하고 있다.김규목 상무는 "레트로 스포티브와 어번 내추럴 컨셉을 바탕으로 트랜드를 제시하되 베이직 그룹과 조화를 이룰수 있도록 실용적인 면을 강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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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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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를 소재로 한 남성의류가 쏟아진다. 의류업체들이 웰빙바람을 타고 대나무에서 추출한 섬유로 만든 옷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대나무 의류는 통풍성이 뛰어나 시원한 느낌을 주며, 항균성과 냄새 제거 기능이 뛰어나 특히 여름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제품도 셔츠와 스웨터, 니트 등 다양하다. 제일모직 남성 캐주얼 브랜드인 '로가디스 그린라벨'은 최근 대나무에서 추출한 섬유로 만든 스웨터와 니트제품을 출시했다. 파란색과 노란색을 위주로 한 색상에 단색과 줄무늬를 이용한 디자인이 많다. 가격은 스웨터는 13만9000원,니트는 12만9000원이다.LG패션 마에스트로 캐주얼도 이번 여름시즌을 겨냥, 대나무 섬유를 이용한 '죽섬유 반팔셔츠'를 내놓았다. 체크 무늬를 이용한 3가지 디자인에 베이지와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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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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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패션(대표 나종태)에서 전개하는 남성 토털 브랜드 '지오투(GGIOⅡ)'가 톱스타 이서진으로 전속모델을 교체했다. 이로써 코오롱패션의 남성복 3대 브랜드 맨스타, 지오투, 아르페지오는 각각 배용준, 이서진, 류시원 등 국내 최고 연예인을 전속모델로 확보하게 됐다. 지오투 송우주 부장은 "진취적이고 활동적인 이서진의 이미지가 30대 후반 직장인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고 판단해 브랜드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고 말했다.이달부터 본격 TV CF를 타는 지오투 광고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일들을 소재로 시청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제작됐다. 유머있고 친근감 있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세련되고 신선한 느낌이라는 평이다.한편 이번시즌 지오투는 모던 시티룩을 베이스로 깔면서 순화된 캐릭터 라인을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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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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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는 '크리스찬라크르와옴므'의 플라워 프린트 셔츠 아이템이 동대문에서 짝퉁 제품으로 나돌아 코오롱패션이 때아닌 고민에 쌓였다.올초 런칭한 '크리스찬 라크르와 옴므'는 트랜디한 감성이미지가 어필하면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유명세를 몰고 왔던 남성 트랜디 캐주얼의 화제브랜드.특히 대표적인 메인 상품이었던 꽃무늬 프린트 셔츠가 완판에 리오더, 예약주문 폭주사태까지 기록하면서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켰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이 불거지면서 그동안 극히 제한적으로 국내 빅스타급 연예인들 위주로 협찬 진행돼온 크리스찬 라크르와 옴므에 비상이 걸렸다. 바로 동대문에서 '짝퉁' 플라워 셔츠가 대량으로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을 입수했기 때문이다. 문제의 발단은 브랜드에서 의상 협찬하지 않은 연예인이 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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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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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캐릭터캐주얼 '엠비오'의 캐주얼 수트라인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포멀 정장라인의 경우 지난 4월말 현재 55%의 소진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정장과 캐주얼 감성을 믹스한 신규 라인도 52%의 소진율을 보이고 있다.캐주얼 수트는 최근 전 부문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캐주얼무드를 반영해 전략적으로 선보인 신규라인이다. 상·하의 1착을 기본으로 소재는 코튼을 비롯 경량화 했으며 화이트와 블루 등 파스텔 계열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차별화한 것이 특징. 또 피팅감을 강조한 실루엣도 강점이다.엠비오는 시즌오프까지 포멀 정장라인과 캐주얼 수트라인 소진률이 모두 85%대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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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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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을 추구하는 합리적 감성의 남성 브랜드 '맨스타'에서 고객의 니즈에 부응, 신감각의 '하이2버튼' 스타일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실루엣과 패턴을 보다 세련되게 재구성한 스타일로서 일반 싱글 투버튼 정장의 정형화된 클래식 수트에서 벗어나 전체적으로 슬림한 디자인에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실루엣을 연출한다.맨스타 정장팀 권혁호 과장은 "기존 클래식 수트 스타일은 각진 어깨 라인과 답답한 V-존 구성, 짧은 버튼 간격 등으로 보수적이면서도 딱딱한 인상을 줘 수트를 입기에 부담스러웠다"며 "젊은 세대의 감성과 유행 패턴 스타일에 걸맞게 버튼 간격을 길게 해 V존 높이를 짧게 조정함으로써 수트 자체의 실루엣을 슬림하게 풀어낸 것이 하이2버튼 수트제품의 포인트"라고 말했다.안정감 있으면서 편안하게 연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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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