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만 이기스포트·마루·옹골진
지난해 T/R교직물 시와발생방지 기술개발로 제3회 중소섬유업체 기술경진대회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받은바 있는 삼우염직(대표 우병용)은 지난해말 대구시가선정한 뉴밀레니엄중소기업으로 지정받았다. 삼우가 개발한 T/R교직물기술은 생지상태에서 원단을 투입하여 시와를 방지 하고 정련공정을 단축한 획기적기법으로 용수와 에너지절략과 동시에 불량발생을 방지하여 생산성향상과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에따른 기술개발효과는 기존작업시간을 12시간에서 7시간 공정으로 40%단축되었으며 조제절약 15%, 용수와 전기스팀절약 각 10% 등 원가를 35%가량이나 절감시켜 화섬교직물 가공업계의 활성화와 안정적인 흑자경영체재 구축에 일익을 담당하였다. 또한 삼우는 지난 8월말 중소기업육성시책에 따른 중기청의 기술개발사업에도 참
높은 기술력과 엄정한 품질관리로 세계시장에서 한국섬유기계부품의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는 대흥정밀공업(주) (대표 이규건)은 지난해 유망벤처기업에 지정받은데 이어 섬유기계업체로는 유일하게 대구시 선정 뉴밀레니엄 선도기업에 지정받았다. 국내 레피어헤드 및 밴드의 국산화대체로 업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세계적인 첨단섬유기계 부품업체로 인정을 받게된데는 끈임없는 연구개발 노력과 과감한 기술투자에 기인한다. 지난 73년 직기용 기료업체로 출발한 대흥은 오랜동안 선진국에서 고가로 수입에만 의존 사용해왔던 레피어헤드류 및 밴드류를 비롯하여 초경캇타, 브로워, 드라이빙휠등 많은 섬유기계부품을 국산화대체 개발 및 품질을 향상시켰으며 또한 섬유업계 환경개선을 위하여 센소진공청소기와 C.V.C크리너등도 개발보급하여 작업장의
첨단레피어기 전문제작업체인 신광기계공업(주)(대표 우희조)가 신년을 맞이하여 성폭 380cm (150인치)의 초광폭 레피어직기를 개발성공하여 업계에선보이게 된다. 지난해초부터 본격 첨단기능을 가진 고속광폭직기 개발에 나선 신광기계는 중소기업청의 기술개발자금 3억원 지원과 자체 기술진의 집중연구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말 고속광폭 레피어기의 시험가동에 성공하고 꾸준한 성능테스트에 합격 이달하순부터 적극적인 국내섬유업계 시장확보에 나설 계획이다.그런데 이 신형 초광폭레피어기는 가동회전이 분당 300의 고속가동으로 75인치 양폭제직이 가능하여 RPM 600의 생산효과로 생산성이 뛰어나다. 또한 이 초광폭 레피어기는 기존 신광고속 레피어기와 다양한 제직의 범용성과 저비용 고효율의 높은 생산성으로 경제성이 우수하여 점차
안감이 필요없는 본딩원단류가 전세계적으로 코트류와 재킷용 고급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원단과 원사 무역업체인 (주)파컴텍스(대표 김보환)가 경기도 용인에 첨단설비를 갖추고 본딩원단의 양산체제에 들어갔다.관련업체에 따르면 파컴텍스는 경기도 용인시 모현리에 대지 500평, 건평 250평 규모의 자체공장에 그라비아 방식의 특수 자동화 본딩기계를 도입, 본격 생산활동에 돌입했다.기존 국내 본딩패브릭제품이 폭 54인치의 좁은 필름방식의 일반 코팅방식으로서 촉감이 부드럽지 못한 단점이 있었으나 파컴텍스의 용인공장은 정밀한 장력을 제어 또는 유지하기 위한 전자제어방식의 시스템을 채택, 60인치 광폭 원단을 자유자재로 본딩하면서 촉감이 자연섬유처럼 부드러운 특수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또 연속작업이 가능하도록 축적시스
서광물산 (대표 김대균)지난해말 중소기업청에서 주최한 제4회 중소섬유업체 기술경진대회에서 서광물산의 김대균사장은 최고의 영예인 철탑산업훈장을 수훈받았다. 다양한 소재로 교직물등 신제품 개발에 앞서가는 서광물산은 지난 90년 5월에 설립, 다음해 서울무역부를 오픈한데 이어 92년 서광물산 노원공장 93년 서광무역(주)설립 94년 서광물산 성주공장을 그리고. 96년 서광무역(주)이현공장에이어 서광 본사사옥을 대구시 서구 비산동에 건립하였다. 97년 삼우당 섬유진흥대상 수상에 이어 98년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과 3천5백만불의 수출을 달성하였다.특히 새천년을 앞둔 지난해 말에는 중소기업청 벤처기업지정, 대구광역시 신지식인선정, 뉴밀레니엄 선도 중소기업지정 그리고 수출 4천5백만불 달성과 영광의 철탑산업훈장을 받는
형제정밀기계 (대표 최병기)"올해에는 트리코트 빔 단일아이템으로 5백만불 수출목표로 동종업계 제1위의 톺브랜드 업체로 도약하겠다. 유럽과 미국등의 선진국시장 활성화를 비롯하여 중국시장과 중남미지역등 신시장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으로 전망이 매우 밝다."지난 82년말 설립된 형제정밀기계 (대표 최병기)는 86년이후 다양한 규격의 트리코트 빔을 개발하기 시작하여 92년에 국내 최초로 고강도 알루미늄 경편용 단조 빔개발로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시장을 국산화대체에 성공시켰다.형제의 낫셀 및 트리코트 빔은 특수 알루미늄 합금 및 고압단조 프레스로 제작하여 강직성과 내구성이 뛰어나고 열처리된 알루미늄 파이프로 고강도와 정확성을 유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다. 특히 형제는 알루미늄 용접자동화 기술이 뛰어나서
오는 2001년 싱가폴에서 처음 개최될 예정인 ITMA ASIA에 대한 국내 섬유 기게 관련 업체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한국섬유기계협회(회장 장용현)에 따르면 지난 12일 현재 국내 25개 업체가 총 1495㎡의 전시 면적을 신청하였지만 ITMA ASIA에 대한 업체들의 문의가 연일 쇄도하고 있어 마감 시한인 내일(25일)까지 접수를 할 경우 신청 업체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업체들의 이같은 관심은 지금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4년마다 열리는 OTEMA에 참여했지만 계약 상담 등 업체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성과를 올리지 못한데 대한 반발 심리가 크게 작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OTEMA의 경우 참가 업체의 93%가 일본 내국인이며 나머지 7%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인들로 일본 국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