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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킨물산·마루베니·이토추 등 일본상사들이 중국을 거점으로 미국과 유럽의 섬유제품 시장개척에 앞다퉈 나서 주목된다.일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섬유무역에서 감소세를 보여온 일본 상사들은 올해 섬유 쿼터 폐지를 계기로 중국 현지공장을 교두보로 삼아 세계시장의 약 70%를 점하는 구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지난 93년 섬유상사인 이토맨 흡수합병을 통해 섬유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한 스미킨물산은 중국의 제조 거점 재구축과 함께 물류거점을 증설, 4년 후 구미에서 100억엔의 매출액을 달성키로 했다.마루베니도 합병공장 확대 등을 통해 올해 구미용 수출을 전년대비 70% 증가한 5천만달러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마루베니는 올해 중국 산동성에 새로운 합병회사를 설립, 셔츠 및 유니폼 등의 수출 비중을 높이고
섬유
조수현
2005.02.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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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F 국내 생산은 줄고 수입은 늘어나고" 최근 PEF 수입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말 현재 PEF 수입은 금액기준 전년동기대비 41.7% 증가한 1억717만9천불에 달했다. 03년 11월말 기준 PEF 수입 금액은 7565만9천불에 불과했었다. 그러나 PEF 수입은 통상적으로 비수기와 연말을 맞아 대만 등 경쟁국들의 재고소진 판매가 맞물려 들어가는 매년 12월의 경우 월 평균 증가율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2004년 연간 PEF 수입금액은 1억3천만불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1억불 안팎을 보였던 것보다 평균 30% 이상 증가세를 기록하는 셈이다. PEF 수입급증은 국내 화섬업체들의 생산 감축과 무관하지 않다. 특히 POY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섬유
조수현
2005.02.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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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의류수출업체를 중심으로 한 실수요업계와 합섬원단을 비롯한 소재업계가 한 목소리로 '국산 원자재를 더 많이 사용하자'는 공감대를 폭넓게 형성해가고 있지만, 아직도 대량 수요처인 바잉오피스나 의류수출업체 입장에서는 국산소재에 대한 정보가 절대 부족한 것으로 밝혀졌다.그동안 소재정보를 중간 컨버터업체에 의존해 온 바잉오피스와 대형 의류수출업체는 물론 내수패션업체까지 국내에서 생산되는 고급 합섬직물 및 교직물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해 값비싼 외산원단에 의존하고 있어 이에따른 소재업계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이같은 사실은 지난 1월 25일 낮 섬유센터에서 국제섬유신문 주최 '의류와 소재의 만남' 대토론회에서 대형 의류수출업체와 내수패션업체, 바잉오피스 지점장 등 대형 수요자와 화섬
섬유
조수현
2005.02.1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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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19·20일 양일간 뉴욕에서 개최된 European Preview Show에 참가했던 유럽의 섬유 제조업체와 에이전트들은 유료화 대비 달러약세 때문에 홍역을 치렀다.달러 약세가 이어지면서 유럽산 섬유제품가격이 미국 바이어들에게 더 높게 제시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 이번 European Preview 행사에는 3천여명의 바이어들이 참관했으며 이 전시회에 참가한 이태리, 프랑스, 독일, 영국, 스페인, 포르투칼, 스위스, 덴마크 등 8개국 137개업체들 모두 달러 약세를 최대 화두로 떠올렸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던 유럽의 섬유 제조업체들은 품질 개선 이외에는 달러 약세에 대응할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했다. 이에따라 유럽업체들은 전문화되고 고급화된 제품으로 승부해야 환율 영향을 덜 받고 아시아와 같은
섬유
조수현
2005.02.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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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주)(대표 이화동)은 지난해 매출 1조3천62억원·영업이익 883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각각 13%·176%늘어났다고 31일 공시했다.또 순이익은 753억원으로 전년 332억원에 비해 126%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태광산업 관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 및 순이익 증가는 석유화학과 화섬원료 부문의 매출과 수익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섬유
조수현
2005.02.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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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섬이 흑자경영으로 전환됐다. 대한화섬은 지난해 매출 2933억원을 올려 전년대비 14.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33% 성장한 94억원을 비롯 △당기순이익 42억7천만원 △경상이익 42억7천만을 기록, 03년 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공시했다.지난해 인력·생산 구조조정을 단행한 대한화섬은 "채산성 위주의 제품 생산과 영업활동 결과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섬유
조수현
2005.02.1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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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무역법원이 1월 25일 요청한 미국 정부의 對중국 세이프가드 심사를 중단하라는 임시명령 철회를 지난 1월 31일 거절했다. 미국무역법원은 작년 12월 30일 중국에 대한 세이프가드 심사를 중지하라고 결정했었다.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시장파괴 위협에 근거한 세이프가드 청원을 접수할 수 없게 됐으며, 심사는 물론 자체적으로 이를 추진할 수도 없는 상태에 놓이게 됐다. 미국 정부는 이번 제의에서 법원이 내린 임시명령으로 중국과 쿼터 부여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미국 정부는 만일 법원이 임시명령을 중지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미국섬유조약이행위원회(CITA)가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등 세이프가드 관련 당사자들과 만나는 것을 허용해 달라고 제의했었다. 한편 미국무역법원의 임시명령철회 제의
섬유
조수현
2005.02.1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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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코오롱 노사는 총직원 3천여명의 32%선인 970여명을 감축하고 총임금 15%를 삭감하는 내용의 인원조정 합의서를 체결했다. 코오롱은 이로써 지난 6월23일 파업과 함께 시작한 인력구조조정 회오리에서 벗어났다.결론적으로 말한다면 7개월 이상 끌어온 코오롱 노사의 인력구조조정 합의는 사나 노나 모두 씻을 수 없는 치명상을 안겨다준 꼴이됐다. 노사 양측이 한솥밥을 먹으면서도 서로를 인정 않고 막다른 골목길에서 쌍방이 피터지게 싸우다가 대 타협했다. 상처만 남긴 대타협을 보면서 코오롱 노사 쌍방이 한발짝만 물러서 역지사지의 슬기로움을 제때에 발휘했더라면 하는 아쉬움만 진하게 베어나게 한다. 코오롱은 한국화섬산업을 잉태시킨 근본이기 때문이다.지난해 3월2일 대한화섬의 명퇴로 시작된 화섬산업의 생산·인력
섬유
조수현
2005.02.1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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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닭보듯 했던 대형 의류수출 및 내수패션업계와 섬유소재업계가 새해들어 '주식회사 한국 섬유 섬유산업'의 공동 운영체임을 재확인하고 스트림간 실질적인 협력증진을 통한 공존공생을 다짐하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대규모 의류수출업체와 굴지의 바잉오피스 내수 패션업계 등 실수요업계 대표와 면방·화섬·대구합섬직물·편직·염색 등 실수요업계 간판급 회사들이 국제섬유신문사 주선으로 모임을 갖고 궁극적으로 국산소재 사용 확대를 다짐하는 협력증진에 합의한 것이다.지난 25일 낮 섬유센터 회의실에서 국제섬유신문 주최로 열린 '의류와 소재의 만남 대토론회'에는 국내 대표적인 바잉오피스 지점장 3명과 연간 1억달러에서 4억5000만달러를 수출하는 대형 의류수출업체대표, 내수패션업계대표 등 실수요업계와 대표적인 면방기업 대표,
섬유
조수현
2005.01.3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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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프랑스 양국이 섬유의류 쿼터 폐지와 관련 중국산 등 아시아국산의 자국시장 침투 확대를 막기 위해 공동 대응전선에 나서 주목된다.KOTRA에 따르면 지난 17일 이탈리아 패션상공회의소와 프랑스 기성복/패션디자이너협회대표는 밀라노의 롬바르디아 주정부 사무소에서 이를위한 3개항 협정서에 서명했다. 협정서에는 양국 통산부 차관(이탈리아 Adolfo Urso, 프랑스 Francois Loos)이 배서했다.양국간 체결한 협정서는 ▲EU 집행위에 원산지 표기 규정 강화요구 ▲수입산 섬유의류 유입 모니터링 ▲EURO-MEDITERRANEAN'산업통합 진전 등 3개항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중 원산지 표기 강화와 관련 이탈리아와 프랑스 양국이 공동으로 EU 집행위에 모든 역외국산 섬유의류제품 라벨에 "Made in
섬유
조수현
2005.01.3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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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합섬직물 중계시장인 텍스타일 마켓이 이라크 국경봉쇄와 갑자기 술렁거리는 이란시장 때문에 사실상 올스톱상태에 빠져있다.따라서 이라크 총선이 끝나고 설 연휴가 지나는 2월 중순부터나 다시 기지개를 펼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본지가 29일 두바이 텍스타일 마켓과 직접연결해 조사한 현지 시장 동향에 따르면 선거를 방해하기 위한 자살폭탄 테러가 더욱 심해지면서 10일전부터 이라크 국경이 봉쇄된 이후 직물 운반 수송로가 막힌 가운데 30일 선거가 끝난 후에나 국경폐쇄가 해제될 것으로 보여져 이라크 장사는 완전 중단되고 있다는 것이다.또 이라크보다 훨씬 비중이 큰 이란 역시 이스라엘이 이란 핵발전소를 공격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진 후 이란 전체분위기가 심하게 술렁이고 있어 장사할 분위기가 아니라는 것이다.이에따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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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5.01.3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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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TPA원료인 PX 수급상황이 유례없이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돼 화섬업체들이 지난해에 이어 또 원료가 인상악몽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이는 폴리에스테르 등 화섬업체의 원료인 TPA가 내년까지 뚜렷한 공급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운데다 PX역시 수요증가율이 공급증가율을 초과하는 상황이 지속되기 때문이다.현재 폴리에스테르의 경우 PET 필름용 수요만이 정체가 예상될 뿐 섬유용과 PET Bottle용 수요는 연평균 7~8%의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이에따라 원료인 TPA 세계 수요는 올해 7.8% 늘어나는 반면, 증설은 4.9% 증가에 그쳐 2년 연속 수요증가율이 공급증가율을 웃돌면서 TPA 설비가동률은 95.7%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올해 세계 TPA의 원료인 PX 수요증가율이 7.9%에 달하나 증설은
섬유
조수현
2005.01.3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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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직물수출업체들의 패러다임을 깨트려라" 이는 경기불황에다 수출 침체국면을 지속하면서 부도·도산이 속출하는 등 국내 경쟁력이 최악 상황으로 내몰린 화섬직물업체에 내려진 특명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화섬직물 수출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데도 국내 화섬직물업체 대다수가 아직도 유가 1~20불시대의 환상을 잊지 못하고 있고 환율하락에도 무방비상태라며 이같은 환상을 깨트리지 않는 한 국내 화섬직물산업은 도태속도가 더 빨라질 수밖에 없어 혁신적인 구조조정 혁신에 나서줄 것을 촉구해 주목된다.특히 화섬직물업체들의 경쟁력 저하는 단순히 직기설비만 갖추고 임직에 나서는 업체들의 경영마인드가 현재 경기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이들 업체들의 강력한 자성을 요구해 관련직물업체들의 대응이 관심사안으로 떠
섬유
조수현
2005.01.3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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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방업체간 올 경기를 보는 시각이 판이하게 달라 주목된다. 이 같은 차이는 매출목표 설정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국내 대표적인 면방업체이면서 영업 방식이 상이한 동일방직(대표 이항평)과 일신방직(대표 김정수)의 경우 일신방직은 올 매출목표를 낮추는 대신 동일방직은 되레 높게 책정했다.일신방직의 경우 지난해 3000억 매출을 올해 400억원 줄인 2600억원으로 잡았다. 일신방직은 내수보다 수출비중이 높아 환율하락에 따른 매출감소분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매출감소에 따른 수익률은 04년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생산·인력 구조조정을 각 공장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반면 동일방직은 04년 매출 1450억보다 9.7% 증가한 1600억원 달성을 올해 매출목표로 설정하고 영업강화에 나섰다. 동일방직은
섬유
조수현
2005.01.3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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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F 가격이 2월 공급 분부터 파운드 기준 5센트 이상 인상된다. 반면 나일론F·스판덱스는 3월부터 인상시킨다는 계획아래 각 화섬업체마다 재고물량 소진에 주력하고 있다.화섬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하순 이후 비수기와 맞물리면서 PEF·나일론F·스판덱스 판매가 다소 주춤거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월부터 PEF 가격인상을 시작으로 3월부터 전 화섬사 가격을 인상시킬 계획이다.PET 화섬업체들은 최근 원료인 TPA·EG 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자 PEF 전 품목에 걸쳐 2월부터 파운드당 최소 5센트 인상시킨다고 실수요업체에 통고했다. PEF 원료인 TPA·EG는 지난해 12월부터 비수기를 맞아 다소 가격이 하락했으나 올들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강한 인상조짐을 보이고 있다.이에따라 지난해
섬유
조수현
2005.01.3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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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한국산 직물 및 섬유관련 설비 신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인도 남부 섬유산업 중심지 꼬임빠또르와 띠르뿌르 섬유관련 9개 단체는 최근 한국산 직물 및 섬유기계 그리고 액세서리 구매에 큰 관심을 표명하고 나서 국내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요구된다.띠르뿌르 인도섬유위원회 관계자는 "1천800만달러가 투입된 인도 최초의 의류파크에 입주하는 52개 업체가 공장건립 및 기계구매에 총 6천6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며 "한국 업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파악된 섬유 기계 수요는 600~700대 규모"라고 밝히고 한국 업체들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기대했다. 이와관련 KOTRA 첸나이 무역관은 오는 2월 15~16일 양일간 '인도 진출유망 한국 섬유제품 인터넷 화상발표회
섬유
조수현
2005.01.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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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가 쿼터폐지 등 섬유교역 자유화에 맞춰 13개 직물류에 대한 수입제한 조치 해제에 나선다.방글라데시 정부는 그동안 자국 직물산업의 보호를 위해 △견직물 △그레이직물 △진 △화섬원사 △니트직물 △나일론 사틴직물 등에 대해 수입을 제한해 왔으나 앞으로 이를 해제키로 했다. 현재 방글라데시정부는 60개의 제품군에 대해 수입을 제한 및 금지하고 있으며 이중 섬유직물분야가 13개로 가장 많다. 수입자유화 품목은 이달 말 공표할 계획이다.이번에 개방되는 주요 제품군은 △중량기준 85%이상을 함유한 면직물 △unbleached fabrics △dyed twill △denim △염색된 yarns △일부 프린팅 직물 △견직물 및 jeans fabrics 등으로 알려졌다.한편 방글라데시의 의류수출은 지난 2003/0
섬유
조수현
2005.01.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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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월·크리너 등 마이크로화이버 제품 전문생산업체인 (주)풍전티티(대표 윤석천)가 20일 대구 EXCO 한국패션센터 2층 리셉션룸에서 'FTT 타월과 크리너 신소재전'을 갖고 내수·수출시장 개척에 나섰다.'SESA' 등 고급브랜드 상품화에 앞장서온 풍전티티는 이번 전시전을 통해 그간 연구한 제품 전시와 함께 상담도 병행 전시전을 찾은 고객들의 관심을 증폭 시켰다.특히 풍전티티는 이번 전시전을 계기로 그동안 (주)은성코퍼레이션 협력공장관계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제품개발 마케팅으로 전환시키게 된다.'FTT타월과 크리너 신소재전'에서는 타월·크리너·가운·행주·자동차용 크리너 등 그동안 풍전티티가 개발·생산해온 다양한 마이크로화이버 제품이 선보였다.
섬유
조수현
2005.01.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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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료와 함께 염색가공의 주원자재인 가성소다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고있어 가뜩이나 일감부족과 채산 악화에 신음하고 있는 감량가공업계를 벼랑위로 몰고 있다.특히 국내 재벌그룹인 가성소다 메이커들은 중소 염색가공업체들의 경영위기는 아랑곳하지 않고 마구잡이 가격인상에 혈안이 돼있어 중소염색업체들로부터 폭리를 위한 횡포라는 강한 불신을 사고 있다.따라서 연간 수천억원의 흑자행진을 달리고있는 가성소다 메이커의 폭리를 위한 횡포를 막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전면에 나서 중소 염색가공업계의 경영위기를 가중시키는 독과점 형태의 가성소다 가격인상에 제동을 걸어야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LG화학과 삼성정밀화학, 한화 등이 생산 공급하고있는 가성소다는 지난해 9월 kg당 105원에서 163원으로 한꺼번에 무려 5
섬유
조수현
2005.01.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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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섬유쿼터제 철폐와 함께 섬유부문 무한경쟁 시대로 전격 진입했다. 지난 수년간 섬유쿼터 철폐에 따른 이해당사자간 득실계산도 천차만별 식으로 엇갈려왔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 섬유수요가 는다"는 것이다. 쿼터제도에 따라 제한됐던 섬유·의류패션수요가 폭발할 수 있다는 당위성 때문이다. 이에따라 "쿼터철폐 이후의 생존은 누가 가장 좋은 가격에, 가장 좋은 품질과 디자인을 갖추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는 전제도 뒤따르고 있다.섬유쿼터 철폐는 전세계적으로 섬유수요증가를 강하게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의류에서부터 가방·신발 등 패션상품의 생산증가에 맞춰 섬유 원자재까지 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쿼터제한으로 위축되었던 의류수요 증가와 함께 이에 필요한 관련 원자재의 수요도 늘어날 것
섬유
조수현
2005.01.24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