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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실크산업을 세계 명품산업으로 바꾸는 ‘진주 실크산업 진흥 혁신 인프라 구축사업’이 사업개시 1년도 채 안돼 괄목할 만한 성가로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올 7월 1일부부터 시작된 2차년도 사업은 1차년도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진주가 명실상부한 명품 실크산지로 거듭나는 행보에 가속도를 더해 줄 전망이다.지역혁신특성화사업은 참여정부가 지방의 기능성강화와 지역의 발전을 통해 국가 발전을 구현하기 위해 시도한 시범 사업. 2004년부터 65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 전국적으로 43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중 섬유부문 RIS사업은 진주 실크산업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그리고 한국견직연구원(원장 최연홍)은 이 사업을 주관하는 주체가 돼 ‘진주 실크산업 진흥 혁신 인프라구축사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진주 실
섬유
조수현
2005.07.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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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직·편물 수출증대 및 경쟁력 제고와 고부가창출을 위한 '텍스타일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이 직·편물업체를 대상으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디자인 개발지원사업은 유럽·미국·일본 등 해외 리딩마켓의 시장동향 정보와 트랜드 정보, 신제품 개발 등 글로벌마켓에서 요구되는 패션정보 및 기획력을 제공하게 되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툴 지원도 병행된다.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이사장 박상태)이 국내 직·편물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 창출형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텍스타일 디자인 개발 △트랜드조사 △컨설팅 정보지원을 골자로한 '텍스타일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30억원 규모의 정부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직수조는 '텍스타일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과 관련 국내 중소 직·편물업체들의 수출증대를 도모하고 직·편
섬유
조수현
2005.07.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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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이 오는 9월부터 TPA생산을 연산 50만톤 규모로 확대한다. SK케미칼은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온 DMT-TPA 병산설비에 대한 DMT, TPA생산을 자율적으로 조절하는 생산체제 구축을 마무리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SK케미칼은 DMT-TPA 병산설비에 대한 DMT,TPA 생산을 자율적으로 조절하는 기술을 확립한데 이어 생산체제를 구축함에 따라 최근 중국특수로 기대받고 있는 TPA생산 및 수출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SK케미칼이 보유한 DMT-TPA 병산설비는 지난 1989년 구축됐으며 DMT캐퍼는 연산 11만톤 규모다. 현재 SK케미칼의 DMT-TPA 연 생산량은 53만톤 규모로 알졌으며 이번 병산설비에 대한 공정조정으로 연 42만톤 규모인 TPA생산을 50만톤으로 확대
섬유
조수현
2005.07.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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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 창출소재 초극세사 해도사·해도면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화가 초미의 과제로 대두됐다. 특히 일본 도레이·구라레이 등이 해도사와 해도면을 사용, 우븐직물이나 부직포원단 개발에 나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형적인 원사로 자리매김한 것과 관련 국내 화섬업체들 역시 이미 확보한 해도사·해도면 원사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제직·염가공·후가공으로 이어지는 협력생산체제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이는 중국의 대규모 화섬설비증설에 따라 국내 직·편물업체들이 중국의 저가·물량 공세에 판판이 깨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운스트림업체들의 위기탈출에 기여하고 국내 화섬원사 안정생산을 위해서라도‘발등의 불’로 삼는 대대적인 발상의 전환으로 이어져야 할 것으로 촉구됐다.현재 초극세사 해도사·해도면을 이용한 국내 제품생산
섬유
조수현
2005.07.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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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간 섬유분쟁 해소 실패에 따라 일부 세이프가드 대상품목을 중심으로 쿼터량이 소진돼 중국진출 한국섬유업체들이 초비상 상태에 직면했다. 지난 11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16차 美·中 통상무역 합동위원회에서 그동안 첨예한 대립양상을 빚은 섬유분쟁에 대해 양측이 합의안을 마련하는데 실패했다.이에 따라 중국 방직품 수출입상회는 △면 니트 셔츠 △면바지 △면 및 화학섬유제 내의 △화학섬유제 니트 셔츠 등 4개 방직품의 대미 수출 중단통지를 발표했다. 또 △화학섬유제 바지 △남자 면 및 인조사 우븐 셔츠 등 3개 품목에 대해서도 현재 계약된 물량은 빠르게 생산과 수출을 진행하고, 신규주문은 신중한 입장을 취할 것을 촉구했다.7월초 미국의 對中 세이프가드 조치대상 품목중 일부 품목의 수출량은 이미 쿼터량의 20
섬유
조수현
2005.07.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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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새한(대표 이영관)이 500억원을 투자, 국내 최초로 투명광학용 폴리에스터 필름 전용라인 구축에 나섰다. 구미 2공장에 연산 1만3200톤 규모로 건설되는 공장은 2007년 상반기 가동이 목표다. 도레이새한은 이 공장이 완공되면 폴리에스터 필름 연산 11만t 규모로 국내 1위 필름업체로 도약하게 된다.이번에 신설하는 광학용 폴리에스터 필름은 LCD용 확산판, LCD용 프리즘 시트, PDP용 AR 및 EMI 차폐필름, 각종 전자정보재료에 사용되는 기초소재 등에 사용되며 특히 광학용 필름의 경우, 디스플레이의 고휘도를 위해 투명성은 물론 결점이 없는 무결점 기술을 수반한 첨단기술력이 필요하다.현재 광학용 베이스 필름의 시장규모는 국내시장은 연간 350억원, 세계시장은 연간 1천600억원 규모로 세계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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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5.07.1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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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효성(대표 이상운)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톱 타이어코드 메이커로 우뚝 섰다. 세계 1위 PET타이어코드생산에 이어 스틸코드생산에서도 중국 싱다와 일본 도쿠센을 제치고 세계 시장점유율 3위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효성은 지난 14일 세계최대 타이어 메이커인 미쉐린(Michelin)사와 10년간 총 6억5천만불 규모의 스틸코드 공급계약 체결과 함께 미국 인디애나주 스카츠버그(Scottsburg) 미쉐린 스틸코드 공장도 인수,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효성이 이번에 체결한 스틸코드 물량은 지난 2002년 미쉐린과 체결한 PET타이어코드 계약건의 2배 가까운 규모다. 효성은 이번 계약으로 세계 최대 스틸코드 거래시장인 북미지역 시장점유율도 현재 7%에서 14%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북미
섬유
조수현
2005.07.1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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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붕괴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는 국내 합섬직물산업의 회생을 위해서는 경기타령에 목을 매는 천수답 경영에서 과감히 탈피, 시장이 요구하는 차별화 신소재 개발과 함께 중국의 고가시장에서 승부를 거는 보다 적극적인 올인 전략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특히 이미 세계 중저가 시장을 장악한 중국에 대한 피해의식을 버리고 시장 잠재력이 세계 어느 곳보다 큰 중국의 고가품시장에 과감하게 뛰어드는 상품력과 마케팅력 개발을 위해 업계와 단체·학계·정부가 4각 공조체제를 강화해야할 것으로 촉구되고 있다.관련업계와 중국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불황의 깊은 터널에 갇혀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 대구산지의 합섬직물산업이 이미 직기 1만대도 가동하지 못할 정도로 참담하게 붕괴된 가운데 현재의 상품력과 마케팅력으로는 앞으
섬유
조수현
2005.07.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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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소재개발과 빼어난 상품기획력이 짧은 기간이지만 수출을 획기적으로 신장하는데 큰 힘이 됐다고 생각합니다”의류수출을 본격화한지 9년도 채 안돼 국내 니트의류수출 ‘Big4’그룹으로 등극한 (주)노브랜드. 노브랜드가 올해 쿼터프리 원년의 악재에도 아랑곳없이 의류수출에 고공비행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1억2천만불을 수출, 무역의날에 1억불 탑을 수상한 노브랜드는 올들어 수출에 더 신명을 내고 있다. 모든 의류수출업체들이 중국과의 경쟁에 밀려 곤두박질 수출에 매달려 있는데도 노브랜드는 오히려 순풍에 돛단격으로 급신장의 휘파람에 흥겹기만하다. 이같은 노브랜드의 의류수출 고공비행은 이동선 대표이사 부사장의 진두지휘아래 철두철미한 소재 소싱과 바이어를 매혹시키는 상품기획력이 매치되면서 고성장 신바람으로 이어지고
섬유
조수현
2005.07.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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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도 중국의 면화부족량은 320만톤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중국면화협회에 따르면 동년도의 중국의 면화재배면적은 전년대비 약 10% 정도 감소해 생산량이 576만톤으로 줄어드는 반면 수요량은 170만톤 증가하여 총수요량이 885만톤을 상회할 전망이다. 美國濃務省이 6월 발표한 수급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06년 생산량은 약 555만2000톤, 국내소비량은 892만7000톤, 년말재고는 158만톤, 수입량은 326만6000톤으로 예상됐다.
섬유
조수현
2005.07.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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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대표 한광희)이 인공피혁 샤무드사업을 고가제품 중심으로 재편하고 보완투자에 나선다.코오롱은 당초 샤무드사업을 볼륨과 고가전략을 병행한다는 방침아래 경산공장 염가공라인을 대구염색공단으로 이전을 검토했으나 이를 백지화하는 대신 도레이·구라레이 가격대를 겨냥한 고가전략 생산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따라 당초 200억원 이상 투입하는 샤무드 투자계획을 전면수정, 기존설비에 대한 보완작업을 통해 현 월 25만SM 규모 생산을 다소 늘리는 대신 SM당 제품가격이 25달러가 넘는 고가제품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코오롱이 생산하는 샤무드는 초극세사 해도면 0.01D를 사용한 부직포타입으로 스웨이드 대체품인 인공피혁이다. 특히 코오롱은 샤무드가 의류용으로 고부가생산은 한계가 있다는 판단과 함께 카시트등 차세대 유망상
섬유
조수현
2005.07.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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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직물전문 (주)아즈텍WB(대표 허정우)가 난연소재 개발에 나서고 M&A를 통한 수직계열화 구축도 예상돼 주목된다.증권업계에 따르면 아즈텍WB는 내년 8월까지 난연소재 개발을 끝내고 100억원에 달하는 공무원 유니폼시장에서 난연소재 매출이 크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함께 최근 모직물 경기침체에 따라 방적 및 의류업체 M&A를 통한 수직계열화 구축도 기대했다.아즈텍스WB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 대비 18.81% 증가한 600억원, 영업이익은 163.1% 늘어난 50억원으로 예상된다.
섬유
조수현
2005.07.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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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섬유관련 3개 상장사의 주가가 최근 동반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코오롱은 지난달 이후 6일까지 23% 상승했고 패션 분야의 FnC코오롱도 25% 올랐다. 또 유통 분야의 코오롱인터내셔널도 최근 이틀간 상한가를 치며 6월 이후 54%급등했다.코오롱은 2003년 업황 부진으로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뒤 지난해 계열사 실적 악화 등으로 지분법평가손실 923억원을 기록했고 파업손실과 원료가 인상으로 총 1515억원 순손실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 자체 수익성이 강화되고 계열사들도 속속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돼 연간 100억원 이상 순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코오롱 관계자는 “폴리에스테르 원사 노후설비와 나일론 설비 축소, 하나은행 주식 매각 등 지난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흑자전환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섬유
조수현
2005.07.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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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중국에 수출하는 TPA 최대 공급국가이면서도 평균수출단가는 수출 메이저 5개국 가운데 가장 낮아 국내 TPA 업체간 수출경쟁이 극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올 5월말 기준 삼성석유화학·삼남석유화학·KPC 등 국내 TPA업체들의 중국 수출물량은 97만7272여톤을 기록하면서 중국에 TPA를 수출하는 17개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기간중 10만톤 이상 수출을 기록한 국가는 한국을 비롯 대만(80만531톤)·일본(23만7154톤)·인도네시아(19만9596톤)·태국(11만5514톤) 등 5개국이 주요 메이저로 조사됐다.중국 TPA 수출 5대 메이저국 가운데 톤당 가격이 제일 높은 국가는 844.9불을 기록한 인도네시아였으나 한국은 834.4불에 그쳐 톤당 가격이 무려 10불 이상 차이가 나 충
섬유
조수현
2005.07.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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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섬유업계가 베트남을 중국을 대체하는 소싱국가로 고려하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최근 미국 정부가 베트남의 WTO가입에 우호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베트남 정부는 이미 일본과 EU로부터 WTO가입에 대한 지지를 얻은 상태여서 미국의 WTO가입 지지가 앞당겨질 경우 올해 말 WTO가입은 거의 확정적이다. 이에따라 올해 말 베트남의 WTO 가입이 이루어질 경우 내년부터 미국이 베트남에 부여한 섬유 및 의류 수입쿼터는 완전히 없어질 전망이다.이런 상황을 이미 예견하듯 미국 대형 섬유회사인 ITG(International textile Group, Inc.)가 베트남국영섬유의류공사(Vinatex: Vietnam National Textile Garment Corp)와 상호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어서 주목된다.
섬유
조수현
2005.07.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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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팽창하던 중국산 의류 수출이 美·EU에 의해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판로를 잃은 수출용 의류가 중국내수시장으로 유입돼 가격파괴 등 자중지란 현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중국내수시장에 유입되는 의류물량은 수출물량의 30%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가격파괴 때문에 중국 내수의류시장 질서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같은 시장질서 파괴는 고가품보다 저가품시장을 중심으로 번지면서“중국 의류업계도 구조조정이 시작됐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국내 업계관계자는 이같은 현상과 관련“지난 80년대 한국 의류업계가 겪은 상황과 비슷한 양상”이라고 말했다.중국의류업계의 과잉생산이 제 발목을 잡는 부메랑현상을 낳고 있다. 특히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과 EU에서의 고전이 지속될 경우 수출의류 과잉생산 문제
섬유
조수현
2005.07.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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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HK(대표 박노천)가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TPA·MEG원자재 구매자금으로 150억여원 대출을 받았다.이와관련 한국합섬은 “계열회사인 (주)HK가 산업은행으로부터 총 151억5천150만원의 대출을 받았으며, 한국합섬은 이에 대해 연대보증한다”고 지난 6월 28일 밝혔다.HK 관계자는 “폴리에스테르 원사생산에 필요한 TPA·EG 등 원료를 구매하기 위해 이번에 150억원 상당의 신규 자금을 빌리게 됐다”며 “기존 원자재 구매 자금을 포함 산업은행 대출은 받아 총 350억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섬유
조수현
2005.07.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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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의 병용 PET칩이 글로벌 상품으로 우뚝 섰다. 케이피케미칼이 7년간 러시아에서 병용 PET칩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SK케미칼도 폴란드에 병용 PET칩 생산공장 ‘SK유로켐’가동을 본격화했다.케이피케미칼의 러시아 병용 PET칩 시장점유율은 40%선. 지난해 러시아와 CIS지역에 수출한 병용 PET칩은 18만5000톤을 기록했다. 금액기준으로는 1억9700만달러에 이른다. KPC가 러시아·CIS지역에 병용 PET칩 수출에 본격 나선 시점은 지난 1998년. 1996년 모스크바 사무소 개설과 함께 시장조사에 나설 당시만 해도 러시아·CIS지역은 유리병 일색이었다. KPC는 이 시장을 키워나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품질을 무기로 9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장공략에 나선 결과 7년여 동안 부동의
섬유
조수현
2005.07.0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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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수익률은 글쎄요…” 이는 올 상반기 장사를 끝낸 각 화섬업체가 밝히는 상반기 영업성적표다. 단도직입적으로 작년 상반기 보다 나아진게 없이 헛 장사만 했다는 뜻이다. 화섬업계가 지난해 혹독한 인력·생산 구조조정 효과가 올 상반기에 다소 실적개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했으나 결과는‘도로아미타불’이라는 성적표에 넋을 잃고 있다. 더욱 상반기 영업실적은 1년 농사의 4분의 3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아 상반기 경영실적 부진은 하반기 실적에 그대로 연동되기 때문에 올해도 적자늪 탈출은 요원하다며 한숨을 토했다.원인은 유가상승에 따른 원료가 인상이 1·2·3·4월 4개월간 내리 지속됐고 환율은 급락했다. 게다가 다운스트림인 직·편물업체들의 수출부진은 원사판매난으로 이어지면서 성수기에 원사재고 증가를
섬유
조수현
2005.07.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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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의류업체 공동브랜드 ‘IKEK’가 가을시즌부터 서울·경기 등 수도권 공략을 본격화한다. ‘IKEK’는 이를위해 우선 1차로 수도권지역 30여 대리점을 확보해 대구경북봉제공업협동조합 16개 회원사가 생산하는 남녀토탈 스포츠캐주얼웨어를 공급하기로 했다. 대구경북봉제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규만)이 지역 봉제업체 판로개척 및 마케팅 일환으로 지난 22일 조합원사 16개 참여업체가 참여하는 공동브랜드 ‘IKEK’의 품평회를 개최하고 수도권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품평회에는 수도권지역 20여 대리점 점주가 참석했다. 이날 선보인 ‘IKEK’는 “일상에서 즐기는 클로스오버웨어”를 슬로건으로 스포츠웨어와 기능성원단을 접목한 남녀토탈 스포츠캐주얼웨어를 28-39세로 주 타켓으로 삼아 편안함과 경제성을 제안했
섬유
조수현
2005.07.04 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