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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간 1년 동안 지속돼온 섬유 분쟁이 잠정 타결됐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은 미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미국과 중국이 향후 3년간 중국산 의류의 미국 수출 물량을 제한하기로 잠정 합의 했다”고 보도했다. 잠정 합의안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산 섬유의 연간 수입증가율을 2006년 8~10%로 제한키로 했다. 현행 7.5%보다 늘어난 것이다. 양국은 또 연간 수입증가율을 2007년에는 13%, 2008년 17%까지 늘리기로 했다. 대신 미국은 자국 업체의 피해를 막기 위해 교역표준을 정하기로 했다. 랍 포트먼 USTR 대표와 보시라이 중국상무장관은 8일 제네바에서 만나 합의문에 서명할 것이라고 AP는 전했다.
섬유
조수현
2005.11.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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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니트산업연구원(원장 오영수)이 닥(한지)을 이용해 개발한 다양한 기능성 섬유소재 및 완제품이 2005 국제 한지박람회 한지산업관에서 대거 전시된다. 2005 국제한지박람회는 오는 9일 서울COEX 인도양홀에서 열리며 12일까지 진행된다.이미 기계화·상업화에 도달한 닥(한지)섬유는 높은 원적외선 방사율과 암모니아, 포름알데이드 등과 같은 환경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소취 및 향균 기능을 가지며 의류용과 아토피 방지를 위한 인테리어, 생활용품까지 제품의 응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전시되는 닥섬유는 △닥 섬유 원사 : 30Nm ~60Nm 100% 지사(원사굵기) △닥 섬유 복합사 : 한지/금사, 한지/은사, 한지/메탈사, 한지/흡한속건사 등 △닥 섬유 원단 : 한지원단(100%), 한지/실크 등 다양한 패턴의 원
섬유
조수현
2005.11.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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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직물염색가공전문업체들의 줄 도산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니트가공염색전문업체들은 가공료를 종전보다 kg기준 40% 인상시키고 있어 염색가공품목별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는 니트를 중심으로 한 편직물 수출업계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국내 니트가공 염색업체 수가 절대 부족하기 때문. 게다가 일부 니트가공업체들이 경쟁력을 이기지 못하고 도산하면서 가공캐퍼가 급작스럽게 줄어든 것도 원인이다. 국내 니트가공염색업계가 그 동안 유가상승에 따른 벙커 C油 가격인상 및 폐수처리비용 증가로 가공료 원가가 크게 오르자 최근 가공료 가격을 기습 인상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편직물업체들은“염색가공업체들의 가격인상의 당위성을 십분 이해하지만 시차를 두면서 차근차근 인상시켜 나가는게 순리가 아니냐”며
섬유
조수현
2005.11.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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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합섬직물생산수출국이었던 우리나라가 연간 1억달러 이상의 폴리에스테르직물을 수입하는 거대 수입국으로 전락하고 있다. 이는 국내 화섬원사 메이커와 화섬직물업계, 염색가공업계가 폴리에스테르직물산업의 필연적인 생존전략인 고기능성 원단개발을 위한 신소재·특수제직·후가공 개발기술에 소홀히 하면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스포츠아웃도어분야의 대형 고급소재시장을 외국산에 잠식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화섬산업이 급격히 몰락현상을 보이면서 화섬업계와 대구직물업계가 충동적으로 형식적인 공조체제만 강조할뿐 각론에 들어가 이의 효율적인 실현방안을 마련하지 못하며 우왕좌왕하는 서투른 행태를 아직도 탈피하지 못하고 있어 이의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더욱 국내 화섬메이커와 제직·염색업계 모두 장기불황에 따른
섬유
조수현
2005.11.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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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론직물은 우리가 세계최고” ㈜원창이 세계 나일론직물 역사를 새로 써나가고 있다. 다후다 직물의 대명사였던 나일론직물이 최근 아웃도어·캐주얼 열풍을 타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원단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그 중심에 원창이 있다. 원창은 자타가 공인하는 나일론직물 고부가가치 창출의 최선봉 업체다. 또 한국을 세계최강 나일론직물 생산국으로 끌어올린 주역도 바로 이 회사다. 그리고 국내최고 나일론 직물 생산업체에서 글로벌 나일론직물 전문생산업체로 주가를 드높이고 있다. 원창의 변신은 괄목상대 그 자체다. 특히 최근 5년간의 변화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35년간에 걸쳐 축적한 다양한 제직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산된 나일론직물은 다이렉트 마케팅을 통해 세계 유명바이어들을 유혹시키고 있다. 원창은 600T급 이상 초
섬유
조수현
2005.10.3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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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화섬업계 원사영업 임원들의 수난시대다. 화섬 경기가 최악의 상황을 지속하면서 원사영업을 총괄하는 임원들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들어 화섬업계에 원사 영업실적 부진에 따른 임원낙마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화섬업체 임원인사는 매년 정례 인사가 불문율로 고착돼 있을만큼 경직적이라는 점에서 임기 도중 돌발인사는 상당히 이례적인 현상이다. 그만큼 원사본부의 책임이 크다는 반증이라는 것과 각 화섬업체들의 원사영업 비중이 줄고있다는 국외자들의 시각도 엇갈리고 있다. 올들어 화섬업체 가운데 임기 도중에 원사영업에 책임을 지고 임원이 물러난 것은 효성·휴비스·코오롱 등 소위 한국 화섬산업의 간판기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효성의 경우 지난 3월말 스판덱스PU장과 나일론PU장을 맡고
섬유
조수현
2005.10.3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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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품목으로 연간 4억달러 이상 수출을 기록했던 한국 자수직물 산업이 사면초가 상태로 몰리고 있다.중국에 이어 최근 인도가 자수직물 수출국으로 등장하면서 한국 자수직물 수출을 위협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올해 국내 자수직물 수출규모는 2억 달러에도 채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국내 자수직물 산지 대구가 급속히 붕괴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한때 250여 생산업체, 자수직물 수출업체만 130여사, 기계대수 1300대를 웃돌았던 대구 자수직물 산업이 생산업체 마다 공장문을 닫는 사태가 속출하는 상황에 처했다. 올 10월말 현재 국내 자수직물 기계 가동률은 약 500대 정도가 가동될 정도로 예년의 4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값싼 중국산 자수직물이 우리의 주 시장이었던 중동시장과 나이지리아 시장을 잠식한데
섬유
조수현
2005.10.3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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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섬유 제조업계가 중국산 저가의류 수입 저지방안으로 반덤핑, 상계관세 적용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섬유제조업계는 현재 의회에 계류중인 중국 수입품에 대한 27% 수입과징금 부과 법안의 입법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아래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상계관세와 반덤핑 관세 적용만이 중국산 저가 수입을 저지할 수 있을 것으로 여기고 있다. 이에따라 현재 반덤핑 관세나 상계관세의 비 시장경제권 국가에 대한 적용 변경을 위한 입법 추진에 나섰다. 미국 섬유 제조업계를 대변하는 전국 섬유기구연합(NCTO)이 양국 섬유류 교역 분쟁과 관련 임시 방편이 아닌 영구적인 해결책 모색에 나서 주목된다. NCTO는 특히 중국측의 불공정 무역 조치로 환율조작, 산업보조금, 운임과 에너지 보조금, 섬유수출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섬유
조수현
2005.10.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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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3일 미국과 중국간 베이징‘포괄적인 섬유협정’협상도 합의없이 끝나 향후 미국의 대 중국 세이프가드 발동이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이에따라 미국섬유교역이행위원회(CITA)는 우선 세이프가드 결정이 11월 30일까지 연기된 △니트원단(222) △스웨터(345/645/646) △드레싱 가운(350/650) △남성용 울바지(447) 등 4개 품목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CITA는 또 중국산 섬유·의류 가운데 많은 품목에 대해 세이프가드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 있다면서 이는 미국 섬유산업계가 요구한 중국에 대한 압력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중국산 섬유와 의류에 대한 미국의 세이프가드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11월 30일까지 세이프가드 결정 품목△니트 원단(222) △스웨터(345/645/646)
섬유
조수현
2005.10.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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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테이트 직물업체들이 살인적인 원사가 폭등에도 불구 직물가격 인상에 어려움을 겪자 대대적인 생산조절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아세테이트직물 수요가 정례적인 비수기로 들어선데다 원사가 폭등으로 인한 직물가격 인상역시 당분간 쉽지않다는 판단 때문이다. 아세테이트 직물업체들은 이같은 상황에서 생산과 마케팅을 강행할 경우 채산성만 더 악화시킬 것으로 보고 생산량 조절문제를 최고 관심사로 대두시켰다. 이미 제직규모가 큰 범양사와 삼양견직이 직기 가동을 줄인 데 이어 성우·진진·영보직물등도 생산감축 폭과 타이밍을 놓고 고심중이다.올들어 아세테이트 시장이 요동을 치고 있다. 미국 셀라니즈사가 연산 5만톤 규모 아세테이트원사와 원료인 플레이크 생산철수에 따라 원사수급상황이 공급부족 현상으로 이어지면서 원사가격이 폭등하는
섬유
조수현
2005.10.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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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심화되는 수출오더 격감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국내 섬유업계의 안정성장을 위해서는 대형의류수출업체와 원단업계, 바잉오피스의 3섹타간 보다 긴밀한 마케팅공조가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미국 바이어의 오더규모가 갈수록 초대형화 되고 있는 가운데 디자인 기능이 미국내 유통중심에서 수출업자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우븐과 니트를 포함한 원단소재업계와 의류수출업계, 바잉오피스가 삼각편대를 형성해 소재와 디자인을 개발, 이를 바이어가 채택토록 함으로써 대규모 오더로 연결시키는 공조체제가 절실한 것으로 촉구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백화점과 스토아들의 단위당 오더규모가 1천만장 규모로 대형화되면서 해외 오프쇼어 봉제공장들의 초대형화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내 원단업계만 오더
섬유
조수현
2005.10.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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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 마, 면 등 주요 한복 소재들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잦은 구김과 땀 냄새, 얼룩 등을 해결할 수 있는 기능성 한복 신소재가 최근 개발돼 빠르면 올 연말경 제품 상용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사)한복발전협회(대표 유대수)와 한양대학교 은나노 미립자 벤처기업 ㈜엔피텍(대표 정성훈 교수)은 “은나노 복합기술을 이용한 다기능성 한복 신소재 개발의 위탁개발작업을 완료하고, 진주시 남강직물공업사 등 국내 6개 직물회사와 공동으로 본격적으로 은나노 복합기술이 적용된 한복 시제품 제작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복합기능성 한복 신소재는 미생물이 쉽게 증식되는 견직물 등의 유기 섬유에 은나노 복합물질을 후가공 처리해 미생물의 서식이나 증식을 억제시킨 것. 이에 따라 섬유의 오염 및 변색방지, 항균, 항취,
섬유
조수현
2005.10.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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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판덱스 산업이 본격적으로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인비스타( 듀폰)가 지난 8월 3일 한국내 스판덱스 생산 철수를 시작으로 태광산업이 스판덱스 생산라인 리스트럭칭에 들어가는 등 경쟁력이 없는 스판덱스 라인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이 단행되고 있는 것. 이같은 스판덱스 산업에 대한 칼질은 앞으로 효성·동국무역·코오롱으로 까지 파급효과가 미칠것으로 보여져 이들 업체들의 구조조정 수위가 관심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들어 스판덱스 수급이 공급과잉 상황으로 전환되면서 효성·태광산업·동국무역·코오롱·DSI 등 국내 5개 스판덱스 메이커들이 앞다퉈 적자경영으로 전환되고있다. 상반기의 경우 효성을 제외한 국내 4개 스판덱스 메이커가 모두 적자를 면치 못한 상황에서 하반기들어 효성까지 적자행렬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져 스
섬유
조수현
2005.10.1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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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 면방 원사업계가 화섬사· 면사 가격인상에 앞다퉈 나서면서 직·편물 수요업체들이 원사가 인상에 강력 반발하는 등 국내 원사시장이 요동을 치고 있다.특히 직· 편물 등 수요업체들은 내년 SS시즌 계약상담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서 원자재인 원사 가격이 인상세를 보이자 오퍼한 가격을 재수정하는 등 바이어 설득에 나서고 있으나 "가격조정이 쉽지않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화섬업계에 따르면 폴리에스터·나일론사 가격은 "원료인 TPA·MEG·CPL 가격이 3분기 내내 인상세를 지속해 화섬사 가격을 인상시키지 않는 한 메이커마다 적자확대가 불가피하다"며 원사가 인상을 강행키로 했다. 특히 TPA원료인 PX 가격이 9월초 톤당 1천불을 넘자 10월 TPA 가격도 덩달아 오를 것으로 우려를 높이고 있다. TPA가격
섬유
조수현
2005.10.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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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처럼 늘어나 부실채권 양산의 온상이 됐던 원사여신기간이 올들어 한달 수준으로 단축된 가운데 1개월 결제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각 화섬업체마다 그 동안 최장 3개월에 달했던 원사여신기간이 거의 매월 결제로 전환되자 수요업체의 부도로 인한 리스크도 급속히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해 화섬 구조조정 여파로 원사생산이 크게 줄어들자 원사영업도 퍼내기식 판매에서 벗어나는 등 현금거래 원칙이 새풍속도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화섬업계에 따르면 아직 일부수요업체의 경우 최장 1.5개월 여신을 주는 곳은 있으나 이는 각 사마다 수백개 거래업체 가운데 극히 일부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이제 수요업체의 부도 때문에 원사대금을 떼이는 불상사는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그러나 원사여신단축은 원사생산이 감소한 것도 원
섬유
조수현
2005.10.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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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PIS의 제3의 볼거리는 산·학·정이 3위1체가 돼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합성섬유의 초극세화 응용기술 개발’홍보관. 숭실대학교관으로 선보인 초극세사 개발 프로젝트는 한국섬유산업의 성장엔진이라는 과제와 섬유기술강국으로 탈바꿈하는 이미지 전달로 참관객들의 발길과 시선을 사로잡았다.초극세사 분야 2010년 세계시장 점유율 62%, 수출기여 63억불을 목표로 세계 최고 경쟁력 확보에 나선 초극세사 개발 프로젝트는 2003년 9월 1일부터 산자부 중기거점과제로 2008년 8월말까지 추진된다. 이 프로젝트는 숭실대학교를 총괄주관기관으로 화섬업체 (주)코오롱·(주)효성·(주)휴비스 3社와 염색전문업체 (주)KMF, 환경친화형 복합부직포 및 제품개발업체인 (주)백산린텍스 등 국내 내노라하는 업체가 참여하고
섬유
조수현
2005.10.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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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PIS의 또다른 이슈는 웰빙개념을 업그레이드시킨 로하스(LOHAS;Lifestyle of health & Sustainability) 즉 친환경성을 강조한 트렌드였다. 이번 PIS는 국내 섬유업체들이 친환경성을 강조한 신소재들을 앞다퉈 선보이면서 바이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경연장이 됐다. 한마디로 PIS가 웰빙과 친환경을 접목한‘로하스’라는 메가트랜드의 발신지로 떠올랐다. 특히 (주)세은텍스(대표 조승정)와 (주)엔피텍(대표 정성훈)의 나노실버 Co-working은 인간 의생활을 무균시대로 진입케하는 신호탄으로 주목받았다. 세은텍스는 나노실버 가공처리한 무균상태의 안감과 인터라이닝, 충진소재 등을 전략제품으로 내놓아 바이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세은은 나노실버의 무독성을 검증키 위해 일본 SE
섬유
조수현
2005.10.0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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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섬유수출이 당초 우려와는 달리 두자리수 역신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반기들어 지난 6·7월 2달간 연속 두자리수 수출감소율을 기록하면서 연말까지 두자리수 역신장을 예고하는 적신호가 짙어졌으나 8월 수출에서 7월보다 무려 50%수준 격감한 마이너스 6.5%성장에 머물러 이같은 우려를 씻어내고 있다. 특히 6·7·8월 3개월은 국내 섬유수출이 비수기인 점과 8월의 수출선전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을 가정할 경우 올 섬유수출은 9%선대의 수출감소율을 보일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8월 섬유류수입이 올들어 월별 수입규모로는 최고치를 기록, 수출감소와 수입증가에 따른 무역수지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8월 섬유수출이 전년동월대비 6.5% 감소한 11억3100만불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올 8월말 현재 누계수출
섬유
조수현
2005.10.0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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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업계와 대구·경북 직물업계가 섬유클러스터 구축을 기반으로 한 신소재 개발, 공동 마케팅에 협력키로 하는 등 원사-직물업계간 상생물꼬를 텄다. 원사·직물 상생공조가 범업계 차원으로 확대된 것은 지난 96년 이후 근 10년만이다.지난 9월 27일 화섬업계와 대구·경북 직물업계는 대구경북섬유직물조합 회의실에서‘화섬·직물산업발전 협의회’를 갖고 △인력 및 기술교류 강화 △섬유혁신클러스터 구축 적극 협력 △국내외 시장정보 공유 △해외 전시회 공동참가 및 브랜드 개발 협조 등을 골자로한 양업계 상생을 위한 공동 합의문을 채택했다. 양 업계는 또 앞으로 매년 2회씩 정기모임을 갖고, 세부사항은 화섬·직물산업발전 실무추진위원회(가칭)를 별도 구성, 이를 통해 논의키로 했다. 10여년만에 양 업계가 머리를 맞댄 이날 회
섬유
조수현
2005.10.0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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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정장, 여성용 세미캐주얼 원단전문생산업체로 지명도를 높여온 (주)에스엔티(대표 김종덕)가 최근 개발한 다중복합소재 원단으로 고가·고부가 시장인 유럽수출을 본격화한다. 아세테이트·레이욘·폴리에스터 등 화섬 복합교직물 전문생산업체로 그동안 미국지역에 전량 수출해온 에스엔티는 지난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텍스월드에서 유럽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다중복합소재 원단 80여종류를 선보여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상담회에는 영국의 M&S·스페인 최대유통사인 Puntoroma·프랑스 Kookai 등 유럽지역 백화점 최고 바이어와 유명 리테일러 등이 방문, 에스엔티가 개발한 다중복합소재 직물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상담을 가진 바이어들 모두가 전시원단 대부분이 일본도 개발하지
섬유
조수현
2005.10.04 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