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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비선상사 권종욱 사장엔드유저 겨냥한 제품개발 고가전략 필요러시아 시장에서 10년이상 마케팅을 전개, 모스크바에 지사를 둔 전문업체로 자리잡은 비선상사의 권종욱 사장은 “러시아 시장이 공략하기는 어렵지만 ‘오더가 많은 시장’으로 꾸준히 마케팅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비선은 명동의 수출업체들이 하나 둘 문닫거나 떠나는 어려운 시기에 소공동 사무실을 꿋꿋이 지키고 있었다.비선의 권사장은 직물수출입조합이 주관해 봄 가을로 10회째 참가하고 있는 모스크바 경공업전시회의 한국관 참가단장을 맡아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봉사해오고 있다. 러시아 시장은 선수금 30%를 받고 선적후 70%의 잔금을 받는 대금결제 방식이 통용되고 있다. 그러나 권사장은 “선수금을 받았다고 안심하는 것은 금물이다. 최근에는 물품
섬유
조수현
2006.09.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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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원단 대량투매 파문-국내중견 S社 두바이에 수십만야드 규모-중동 전통의상 스카프용 정상가 보다 15%나-이란시장 냉각? 러시아 겨울용 스판직물 활기국내 일부 폴리에스테르 직물 업체가 원사값 폭등에 따른 원가부담 가중에도 불구, 최근 두바이 시장에서 블랙원단을 대량으로 덤핑 투매해 가격 질서가 급격히 붕괴되고 있다.본지가 두바이 텍스타일 마켓과 직접 연결해 조사한 현지 시황에 따르면 국내 중견 블랙원단 전문업체인 S社가 야드당 생산원가가 최소 1달러 수준인 중동여성의 전통 스카프용 원단인 치폰과 체크치폰 블랙원단을 무려 15%나 싼 85센트에 수십만야드를 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회사의 이같은 무분별한 덤핑투매로 라마단 시즌을 겨냥해 선적된 두바이 시장의 블랙원단은 전체적으로 평균 10%나 떨어져 시장
섬유
조수현
2006.09.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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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 647/8 타당 18불 638/9, 4.50불·면니트셔츠, 면바지도 3.50∼4불 호가·연내 WTO가입 불발 쿼터파동 심각베트남의 섬유쿼터 파동이 예상보다 심각하게 번지면서 현지에 진출한 한국투자기업들도 수출활동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본지가 8일 호치민에 진출한 한국기업들과 직접 연결해 조사한바에 따르면 올 7월까지 낙관시했던 베트남의 WTO가입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이문제가 다소 불투명해진 가운데 주요 의류 인기쿼터가 바닥이나 쿼터차지가 천정부지로 뛰어 오르고 구득난이 겹치는등 일대 파동이 일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합섬바지(CAT 647/8)는 대미협정량 244만타 중 8월말 현재 88.5%가 소진되면서 쿼터차지가 자그마치 타당 18달러대를 나타내고 있으나 쿼터를 구할 수 없어
섬유
조수현
2006.09.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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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직물산업 ‘弔鐘’·PX 톤당 1600불 PTA 1200불 사상최고 매주 기록갱신·PEF 파운드당 10센트 인상, 직물 YD당 8센트 원가상승·합섬·니트직물 치명타, 대안은 차별화 비가격 경쟁·가격안정 자연섬유에 수요 급속히 잠식당할 듯 화섬 기초원료인 PX와 PTA가격이 매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화섬업계가 이를 반영해 원사값이 연쇄적으로 폭등하자 장기공황에 시달리고 있는 다운스트림 업계가 실신상태에서 망연자실한 가운데 자포자기 기류가 확산되고 있다.특히 이같은 화섬사 가격폭등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안정된 자연섬유 수요를 더욱 확대하면서 가뜩이나 감소되고 있는 화섬섬유 수요를 급격히 위축시킬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원료값 폭등으로 인한 불가피한 원사값 연쇄 폭등을 탓할수없는 화섬업계의 상황을 감안
섬유
조수현
2006.09.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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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동 섬유절단기 전문업체-각종 섬유절단기·벨트정밀자동핑킹절단기 소개삼성프레시젼(대표 신판곤)은 프리뷰 인 서울을 방문한 국내외 섬유소재업체에게 전자동 섬유절단기와 벨트정밀자동핑킹절단기를 소개하는데 주력했다.삼성프레시젼의 신사장은 ‘칼의 대부’라고 불릴 정도로 각종 절단기 분야에 정통한 사업가다.신사장은 “국내시장이 협소해 해외 바이어를 만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말하며 9월초 청도전시회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일본은 내수시장 기반이 탄탄해 좋은 제품이 계속 출시된다. 한국의 섬유절단기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소재산업이 발달해야 하는데 불황을 겪고있어 고통을 받고 있다. 삼성은 싱가폴전시회와 올해 5월에 있었던 독일 봉제섬유기계전에도 참가하는 등 한국 최고의 전문업체 자리를 굳히기 위해
섬유
조수현
2006.09.0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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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비스(대표 문성환)는 지난달 23일부터 3일간에 걸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베트남에서 PTT 관련 기술세미나 및 현지기업 기술지원 행사를 가졌다.휴비스가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장에서 PTT (휴비스 상품명 ‘ Espol’ ) 제품의 홍보와 프로모션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난달 23일 베트남, 인도네시아, 한국 3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PTT소재 세미나를 가졌고, 24일∼25일은 PTT 사용업체에 대한 기술지원 방문행사로 진행됐다.베트남 호치민시 뉴월드호텔에서 열린 세미나는 ‘PTT-새로운 섬유소재와 적용’ 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휴비스 에스폴팀 팀장인 최영근 부장이 PTT소재 및 제품을 소개했고, 생산기술연구원 심재윤 박사가 ‘PTT 염색가공 조건’ 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
섬유
조수현
2006.09.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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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바이러스 항균성’인정받아-수출비중 50% 올해 매출 85억원 기대 ㈜새한(대표 박광업)은 조류독감(AI) 바이러스 및 각종 세균에 강력한 항균성을 지닌 섬유인 ‘FreshEver(후레쉬에버)’를 본격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새한의 ‘후레쉬에버’는 은(silver) 입자를 첨단 나노기술로 섬유에 첨가하여 영구적인 항균성을 갖는 타입과, 항균 물질을 고온에서 섬유표면에 코팅하여 반영구적인 항균성을 갖는 타입의 두 가지가 있다.나노기술로 영구적인 항균성을 갖는 타입은 주로 속옷, 유아용품, 니트웨어, 운동복, 유니폼, 골프웨어 등 의류용과 항균침대시트, 환자복, 마스크, 의료 유니폼 등 의료용으로 쓰이며, 항균물질을 섬유 표면에 코팅하여 반영구적인 항균성을 갖는 타입은 침장류, 패딩, 부직포 등산
섬유
조수현
2006.09.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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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연말 실적공급 원사값 낮춰 판매되풀이·직물업계 싼 원사값 기준 비정상가 판매 악순환·화섬업계 원사값 인상요인 실수요업계 설득도 부족경기 불황과 기초원료값 폭등의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화섬업계가 아직도 고질적인 밀어내기 원사 판매를 반복하고 있어 채산악화를 자초하는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다.또 화섬업계의 이같은 원사 밀어내기 판매로 원사를 싸게 구매한 직물업체도 제값받기를 포기하고 원사를 싸게 산만큼 직물 판매가를 낮춰 판매하는 투매현상을 일삼고 있어 화섬과 직물 업계의 동반고통을 자초하고 있다.특히 이같은 고질적인 거래관행과 함께 화섬업계가 원료가 폭등으로 인한 원사값 인상의 불가피성을 실수요 업계에 설득력있게 이해시키지 못해 장기공황에 원사값까지 폭등시킨다는 직물업계의 원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관련
섬유
조수현
2006.09.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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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직물 중국내수시장 개척 교두보 큰 성과·1년만에 계약 350만불· 상해마트전시회 360만불 추가대구경북섬유직물조합(이사장 박노화)의 해외마케팅 사업주관 기관인 KTC(코리아 텍스타일센터)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상하이 상설전시장이 중국 내수 패션 시장을 겨냥한 국산 합섬직물의 교두보로서 예상외의 높은 실적을 보이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KTC가 해외공동마케팅을 위한 교두보로서 모스크바에 이어 지난해 6월 상하이 마트에 개설한 상하이 상설 전시장은 KTC본부직원 2명과 현지인 4명의 직원이 중국 내수패션 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결과 최근 봉제용원단 30만달러 규모의 단일오더를 비롯 지금까지 1년 남짓만에 350만달러 규모를 계약해 전량 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지난
섬유
조수현
2006.09.0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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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용 키토산 봉합사 개발·영키토산, 세계최초 임상테스트 성공·항균, 면역, 생분해성, 지혈성 탁월키토산 섬유를 이용한 수술용 봉합사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돼 임상실험을 거쳐 곧 실용화될 전망이다.따라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수술용 봉합사의 국산 대체는 물론 수출유망품목으로서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키토산 원료 및 제품 전문생산업체인 (주)영키토(대표 노병섭)는 자체기술로 100% 키토산 화이버를 이용한 수술용 봉합사를 개발. 현재 임상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정식 의약품 허가를 취득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다는 것이다.전량 수입에 의존하여 현재 사용되고 있는 동물내장 소재 수술용 봉합사와는 달리 키토산 봉합사는 항균성과 면역성이 뛰어나고 생분해성과 지혈능력이 훨씬 앞서
섬유
조수현
2006.09.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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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2006 리옹 모드 시티展’ 참가- 세데니어· 블랙 스판덱스 등 전시(주)효성(대표 이상운)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 리옹 유렉스포에서 개최된 ‘2006 리옹 모드 시티’에 참가했다. 리옹 모드 시티는 세계적인 수영복 및 속옷 전문전시회로, 효성의 스판덱스 ‘크레오라’는 이번 전시회에 세데니어·블랙 스판덱스 등 속옷, 스타킹 및 수영복용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효성에서는 최근 트렌드인 가볍고 얇은 원단 제작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크레오라 세데니어군을 런칭했는데, 크레오라 세데니어 제품은 얇고 부드러우면서 가볍지만 파워가 있어 브래지어 및 팬티용으로 사용될 때 촉감이 뛰어나다. 크레오라 세데니어 제품은 속옷 뿐만 아니라 감각적이며 가벼운 의류에 적합하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최근 국내에서 런
섬유
조수현
2006.09.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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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아세안 9개국 경제장관회의서 -의류 등 개성공단 제품 한국산 인정의류·양말·시계 등 개성공단 생산 제품의 아세안(ASEAN) 국가 수출길이 활짝 열렸다.한·아세안FTA 상품협정 타결로 개성공단에서 생산하는 100여개 품목 제품이 한국산으로 인정돼 이르면 올해말부터 특혜관세 혜택을 부여받는다.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아세안 9개국 통상장관들은 지난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서 개성공단 제품에 특혜관세를 부여하는 내용을 포함한 한·아세안FTA 상품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이 협정은 올해말 관련국의 국회 비준을 받아 발효된다.양측은 지난 5월 상품협정을 타결하면서 각 아세안 회원국이 개성공단에서 생산하거나 생산 예정인 232개 품목 중 100개를 각각 선정, 특혜관
섬유
조수현
2006.08.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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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사장을 역임한 섬유업계 중진인 하기주회장이 창업해 경영하고 있는 ‘S·K니트’가 니트직물의 고급화와 시장 다변화를 통해 성공적인 기업활동을 벌이고 있다.S·K니트는 지난 99년 하기주회장이 코오롱에서 퇴임한후 창업한 니트직물전문 생산수출업체로서 경기도 포천군 군내면에 쌍용기계 니팅머신 80대를 설치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생산된 니트 직물을 내수 패션브랜드 회사에 일부 공급하면서 주로 일본시장에 수출해 연간 1500만달러 규모의 외형을 유지해왔다.S·K니트는 최근 일본시장 위주에서 미국 시장으로 다변화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적극 확대하고 있는데 이같은 성공적인 미주시장 개척으로 올 수출 규모가 2000만 달러를 상회할것으로 전망된다.이와함께 S·K는 니트직물의 고급화 차별화를 위해 항균성이 뛰어난 웰빙소
섬유
조수현
2006.08.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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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생산 10% 감소 불구·수입 늘고 수출 줄어-일신방 7만추·국일방 4만추 가동시 수급원활 기대방협 회원사가 보유한 면방적 설비가 올해 7월말 기준 125만2804추로 지난해 동기대비 14만4040추가 줄어 10%가 감소했으며, 그중 링정방기는 124만952추로 14만2472추가 줄었고 OE방적기는 1만1852추로 1568추가 준 것으로 집계됐다. 또 6월말 기준 방적사 생산량은 10만9192톤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만7356톤, 13.7%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7월말까지 면사(혼방사 포함) 수입물량은 12만9722톤으로 13.3% 증가했으며 국별로는 인도산이 4만9019톤, 파키스탄산이 3만1193톤, 중국산이 2만3260톤, 인도네시아산이 9992톤 수입되었다. 수출은 1만5873톤으로 지
섬유
조수현
2006.08.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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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시 혈액순환 뚜렷 임상실험 확인.·신영와코루 등 한국업체도 도입 추진옷을 입었을 때 인체에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게르마늄 섬유가 일본에서 처음 개발돼 선풍적인 인기리에 보급되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광물성인 게르마늄을 용융시켜 화이버로 만들고 이를 다시 방적하는 게르마늄 섬유가 개발돼 일본에서 본격 보급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이 게르마늄 섬유를 입었을 때 피가 막힌 것을 뚫어줄 정도로 혈액순환이 현저하게 좋아지고 있음이 임상실험결과 확연히 밝혀지고 있는데 주로 언더웨어나 스포츠용 의류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에서 이같이 게르마늄 섬유가 히트하자 국내 신영와코루 같은 언더웨어 메이커들이 앞다투어 이 소재를 수입해 제품에 반영시키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섬유
조수현
2006.08.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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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통(南通)에 국내 최초 600억 투자 연산 1만8000톤 생산-도레이새한 50%·도레이 40%·도레이중국 10% 지분-위생재용·의료용·공업용·농업용 등 고기능 부직포 생산도레이새한(주)(대표 이영관)은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폴리프로필렌 부직포회사를 중국 난통에 설립, 부직포사업의 글로벌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도레이새한의 이번 자회사 설립에는 총 600억원이 투자되는데, 연산 1만8000톤 규모의 위생재·의료용·공업용 고기능 부직포를 공급하기 위해 올해 10월 도레이새한 50%·도레이 40%·도레이 중국투자회사 10%의 지분으로 자본금 2억4800만위엔(한화 318억원)의 자회사를 설립하고 중국 장수성(江蘇省) 난통시(南通市) 경제기술개발구내 3만평 부지에 공장을 완공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
섬유
조수현
2006.08.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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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등지서 5% 수준, 원사가 인상 반영·이란시장, 핵문제 미해결 중동시장 장기불황최근 잇따른 화섬사가격 인상여파로 중국산 합섬직물 가격이 5%이상 일제히 인상됐다.이같은 사실은 두바이 텍스타일마켓에 진출해 있는 중국 합섬직물업체들이 판매가격을 일제히 인상하며 마케팅활동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중국 합섬직물 수출업계는 국제유가인상에 따른 PTA와 EG가격 폭등 여파로 폴리에스테르 원사가격이 덩달아 뛰자 합섬직물 수출가격을 최소 5%수준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두바이는 휴가가 끝나 바이어들이 정상영업체제에 들어갔으나 기본적으로 이란의 핵문제가 타결되지 않아 3개월째 대 이란 합섬직물 수출이 끊긴 개점휴업 상태에 있다.한편 두바이 직물 바이어들은 최근 두바이 금융기관이 무역금융 금리를 종전 6%이
섬유
조수현
2006.08.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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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등 남미 수출업체 피해 재발방지 시스템 필요-섬유수출단체와 상공회의소 원산지증명서 발급 협조해야부산지방해양경찰본부 광역수사팀은 중국산 직물원단을 수입한 후 한국산으로 둔갑시켜 남미로 수출, 100억원을 챙긴 혐의로 모 무역회사 대표와 보세장치장 관련자 등 5명을 대외무역법 위반으로 지난 24일 불구속 입건했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무역회사 2곳 명의로 중국산 직물원단 28억5천만원 상당을 수입한 뒤 가짜 서류로 상공회의소에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는 수법으로 중국산 직물원단을 한국산으로 둔갑시켜 아르헨티나 등 남미로 수출, 100억원을 챙겼다는 것.이들은 상공회의소가 간단한 서류심사만으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하는 허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해경은 이 같은 불법행위로 국내 정
섬유
조수현
2006.08.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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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는 9월로 예정된 개소와 정식업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DMC의 문현우 본부장은 동대문 유어스빌딩의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21일 그랜드 오픈을 했으며, 지금은 DMC 사무실의 내장공사가 3주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어 9월중순에 공급·수요업체 대표들과 대구 섬유단체·지자체 관계자 등 섬유인들을 대거 초청해 성대한 기념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대문의 회원사들을 위주로 원단 구매시기 등 마케팅 자료를 철저히 챙기며 정식업무가 시작된 후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섬유
조수현
2006.08.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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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현재 전년대비 38.2% 감소-대구산지 50% 이상 가동중단 -중동·나이지리아 저가오더 하청생산 승산없다자수직물 수출은 2003년 2억9451만달러로 정점에 도달한 이래 2004년 4.0% 감소한 2억8268만달러를 지나 지난해에는 2억3952만달러로 지난해보다 15.3% 감소한데 이어 올해 7월말 현재 9584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2% 감소하여 자수직물 업계의 고통이 심화되고 있다.과거 최대시장이던 나이지리아가 지난해 42.2% 급락하며 여러 업체들이 손실을 입은데 이어 올해도 정정불안과 석유수출의 부진으로 외환사정이 악화되며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올해 7월말 현재 지난해보다 무려 70.1% 감소해 업체들이 수출을 기피하는 양상이다.한편 올해 연초에는 제2의 자수직물 시장으로 부
섬유
조수현
2006.08.28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