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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447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조영일 칼럼] ‘순망치한’ 되새기자
그야말로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다. 며칠 전 봄의 전령 우수· 경칩이 한참 지난 춘분에 때 아닌 폭설이 내렸다. 경천동지할 사건의 적색 신호로 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샐러리맨의 신화이자 우상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철창에 갇혔다. 어린 시절 모진 고생
국제섬유신문   2018-03-26
[조영일 칼럼] 대구 산지 이제야 눈을 떴다
연일 이어지는 경천동지할 뉴스는 충격을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한다. 평창올림픽에 선수단과 예술단, 응원단을 떼거지로 보낼 때부터 나비의 날갯짓이 예사롭지 않았다. 급기야 남북정상회담이 판문점 우리 측 평화의 집에서 다음 달 말 열린다. 문 대통령 특사가
국제섬유신문   2018-03-12
[조영일 칼럼] 기업할 수 없는 나라
올 것이 왔다. 물은 엎질러졌고 화살은 시위를 떠났다. 주당 근로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3교대 사업장도 주당 4시간이 초과된 데 이어 사실상 주 84시간을 근무하는 대다수 2교대 사업장은
국제섬유신문   2018-03-05
[조영일 칼럼] 옹기 짐 지고 가다 자갈밭에 넘어진 꼴
지난 설 연휴를 전후해 며칠 미국에 간 김에 눈동냥 귀동냥으로 확인한 사실이다. 한 마디로 선진국 미국도 부의 불평등은 우리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다.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설립자 제프 베조스와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 기업가이자 투자
국제섬유신문   2018-02-26
[조영일 칼럼] 이대로 포기할 것인가
지구촌의 축제 평창올림픽이 즐겁다.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된 거창하고 화려한 천재일우 축제를 안방에서 못 보고 미국 출장길에 나서는 필자의 발걸음이 아쉽다. 하지만 믿고 또 안심한다. 저력과 강단 있는 태극전사들의 선전으로 세계 5위 스포츠 강국의 위
국제섬유신문   2018-02-12
[조영일 칼럼] ‘공멸 위기’ 엄살 아니다
요즘 산업통상자원부가 각 업종별 단체를 통해 해당 업종의 올해 일자리창출계획을 보고해달라고 채근하고 있다. 며칠 전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청년 일자리 점검 회의에서 참석한 관계 장관들을 공개 질타한 후속 조치다. 당시 문 대통령은 “각 부
국제섬유신문   2018-02-05
[조영일 칼럼] 토사곽란에 소독약 바르는 정책
매섭게 불어 닥친 북극발 살인 한파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다. 무슨 조화인지 서울이 모스크바보다 더 춥다. 한강이 얼고 바다가 얼고 한반도가 꽁꽁 얼었다. 덕분에 올겨울 옷 장사는 대박이 났다.때마침 엄동설한에 벌어질 지구촌 축제 평창올림픽이 열흘
국제섬유신문   2018-01-29
[조영일 칼럼] 무너진 ‘글로벌 섬유센터’ 꿈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다”는 것이 냉엄한 국제 사회의 정설이다. 남북문제만 해도 두 달 전 북한군 병사의 귀순에 총성으로 얼룩졌던 판문점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평창올림픽 참가를 위한 남북 고위급 회담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면서 급기야 선수와 응
국제섬유신문   2018-01-22
[조영일 칼럼] 쌀 지급 조건 개성공단 재개를
“선무당 사람 잡고 반풍수 집안 망친다”고 했다. 애시당초 소득주도 성장은 경제학 이론에 없었다. 조순 전 경제부총리 주장처럼 “부는 기업이 생산하는 것이지 근로자가 하는 게 아니다”는 지적이 새삼 설득력을 얻고 있다. “기업이 잘돼야 고용이 창출되고
국제섬유신문   2018-01-15
[조영일 칼럼] 통렬히 반성하며 새로 시작하자
2018년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의 해 벽두부터 희망 찬가가 울려 퍼진다. 축포의 1탄은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이 참여하겠다고 화답한 것이다. 아시아의 히틀러 김정은 집단이 무슨 꼼수인지 선수단을 보내겠다고 하니 일단 평화 올림픽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제섬유신문   2018-01-08
[조영일 칼럼] <신년사> 총합은 부문의 합계보다 크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다. 그러나 또다시 꿈과 희망의 대화 없이 정유년(丁酉年)을 보내고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았다. 돌이켜보면 질풍노도 속에 보낸 지난해는 전대미문의 격동의 세월이었다. 정치· 경제· 사회 전 분야에서 혼돈과 갈등의 역사였다.
국제섬유신문   2017-12-29
[조영일 칼럼] ‘충격’ 평창 롱패딩 원단 100% 중국산
흔히 중국인을 양파로 비유한다. 벗겨도 벗겨도 속이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겉과 속이 다른 이중성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냈다. 문 대통령 국빈방문에서 겪은 수모와 결례는 외교 관례상 있을 수 없는 상스럽고 천박했다.처음부터 영접 나온 정부 인
국제섬유신문   2017-12-18
[조영일 칼럼] 지금 失機하면 영원히 못 한다.
봉제 로봇 소우봇시대 천지개벽 온다.‘어제가 옛말’은 구시대의 용어다. 번갯불에 콩 볶는 변화의 속도는 변곡점의 꼭대기를 시시각각 경신한다. 이세돌과 바둑 대결에서 AI(인공지능)가 인간 두뇌를 능가한 실상을 지켜본 충격은 득달같이 산업현장에 접목되고
국제섬유신문   2017-12-04
[조영일 칼럼] 글로벌 섬유센터 퇴짜 ‘자충수’
아무리 생각해도 섬유산업의 돌아가는 통박이 기구하게 전개되고 있다. 고립무원 한계 상황의 빙하기를 맞아 추위 타는 기업, 얼어 죽는 기업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후발 경쟁국은 모두 호황인데 반해 한국만 막다른 길목에 몰리
국제섬유신문   2017-11-27
[조영일 칼럼] 글로벌 섬유센터 포기 ‘어불성설’
참으로 괴이쩍다. 참담하고 억장이 무너진다. 합목적성을 갖고 미래의 성장 동인을 기대한 추진 인사들에게 청천벽력같은 충격이다. 과정은 어렵지만 신축이 이뤄지면 투자금을 벌충하고도 몇 배 더 많은 과실을 얻을 수 있는 호재를 포기하는 행태다. 변화를 거
국제섬유신문   2017-11-20
[조영일 칼럼] 섬유 기업 10%만 흑자 낸다
‘힘이 법이다’ 논리가 실감 난다. 냉엄한 국제 정세 속에 세계 최강 군사· 경제 대국 미국의 위세는 상상을 초월했다. 지난주 세일즈던트 트럼프 대통령의 아세안 4개국 순방을 맞아 당사국 모두 허리를 조아리며 황제예우를 했다. 간사한 일본 아베 수상의
국제섬유신문   2017-11-13
[조영일 칼럼] 섬유의 날과 ‘글로벌 섬유센터’
오동잎이 떨어지면 가을인 줄 알지만 어느덧 성큼 11월에 들어섰다. 울긋불긋 산야의 오색 찬연한 만추의 계절에 어김없이 섬유의 날이 다가왔다. 섬유 패션인의 축제의 한마당인 올해 31회 섬유의 날이 11일 토요일이라서 하루 앞당겨 10일 오후 성대한
국제섬유신문   2017-11-06
[조영일 칼럼] “어렵다” “힘들다” …그만 울자
어패가 있지만 최고 권부 청와대에서 “대통령의 한마디는 그 자체로 법이다.” 무소불위 권력자에서 피의자로 날개 없이 추락한 우병우 전 수석의 독백이다. 대통령은 5100만명 식솔을 거느리고 408조원의 나라 곳간을 챙긴다. 장· 차관 130여 명과 3
국제섬유신문   2017-10-30
[조영일 칼럼] 섬유산지 연쇄 부도 ‘특급뇌관’
엄살이 아니다. 진짜 기업하기 어렵고 팍팍하다. 지금은 20년 전 외환 위기보다 더한 산업 위기다. 타 산업에 비해 우등생이라는 섬유패션산업이 악전고투할 정도면 다른 업종 중소기업은 오죽하겠는가.수출 비중이 80%에 달하는 섬유산업의 대외 환경이 갈수
국제섬유신문   2017-10-23
[조영일 칼럼] 줄초상 공포 연말이 겁난다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몰랐다. 사상 최장인 ‘슈퍼 추석 연휴 10일’이 몰고 온 후유증이 산업계를 덮쳤다. 탁상공론에 불과한 내수진작효과보다 국부 유출의 부작용이 훨씬 큰 졸속 판단이었다. 120만명이 해외로 나가 달러를 물 쓰듯 하면서 줄잡아
국제섬유신문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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