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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신소재로 불황의 파고를 넘는다”-A-10, 엑스엔·비체·PLA섬유 론칭 프로모션 중“올해 휴비스가 의욕적으로 론칭한 메모리 섬유 및 여러 PTT 제품들은 올해 좋은 결실을 맺을 겁니다.”휴비스의 에스폴팀을 이끌고 있는 최영근 부장은 휴비스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 R&D 투자를 꾸준히 지속하여 다양한 원사를 공급하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는데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주)휴비스(대표 조민호)는 일반적인 폴리에스텔 원사는 물론 차별화 신소재를 꾸준히 개발하여 소재업계에 제공하므로써 화섬메이커인 업스트림과 직물·니트 제직업체인 다운스트림 간의 상생을 바탕으로 화섬업계를 에워싼 불황의 파고를 넘어서고 있다. 원사가 인상에 대해서 근황을 물었더니 최영근 부장은 “PTA 원료인 PX 공급 한정에 따른 가격
인터뷰
조수현
2006.06.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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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마마아동복' 상가운영회 이찬현 회장-재래상권만의 경쟁력 살리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으로 공략"점점 심해지는 소비양극화로 재래상권이 위축되고 있지만 품질 좋은 저렴한 상품을 찾는 현명한 소비자들은 늘고있다"'마마아동복' 은 서울 남대문 시장 중심가에 위치, 모든 아동 관련 상품을 공급하고 있는 전문 제조·도소매업체다. 1972년 2월, 마마아동복 상가 개장이후 꾸준히 남대문시장 운영회 업무지도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개별업체가 제조공장과 유통망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하루 유동인구가 1천500명이 넘으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 미국 등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상권으로, 뛰어난 디자인력과 품질을 자랑한다.마마아동복 상가 운영회 이찬현 회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아동
인터뷰
조수현
2006.06.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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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3주년 기념 제13회 삼우당 대한민국 섬유·패션대상 패션디자인개발부문 대상 수상자디자이너 최 연 옥 ㈜씨인터내셔날 대표이사 “올해가 저에겐 특별한 해가 될 것 같아요. 삼우당 섬유패션 대상은 지난 25년간 오직 패션 디자이너로서 한길만을 걸어온 제게 큰 의미를 안겨주는 것 같으 기쁩니다. 돌이켜보면 참 정신없이 달려온 것 같은데, 어느새 저도 한국의 패션업계에 작은 기여나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이 훈훈해 지네요”올해 본지에서 선정한 제13회 삼우당 대상에서 패션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한 ㈜씨인터내셔날의 디자이너 최연옥 대표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가득했다.늦둥이 아들 도후(만 40개월) 때문에라도 더욱 힘을 내어 일하고 있다는 그녀는 올해 50세의 지천명(知天命)의 나이를 맞아 한층 여유롭고 성숙한
인터뷰
조수현
2006.06.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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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님 격무에 바쁘신데 국제섬유신문 창간13주년 특별인터뷰에 시간을 할애해주시어 대단히 고맙습니다.“먼저 국제섬유신문 창간 1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현대 사회에서 정보의 가치와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역사 깊은 섬유산업의 정보전달자로서 오랫동안 섬유산업 발전을 지원해 오신 귀사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바른 정보 제공으로 섬유산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길 바랍니다.”-본론으로 들어가 산자부장관에 취임하신지 4개월 가까이 되셨습니다. 장관님께서는 실물경제에 해박하시다고 알고 있는데 먼저 섬유·패션산업에 대한 장관님의 시각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섬유산업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이 최초로 100억불을 달성한 지난 1977년이후 2005년까지 우리나라 전
인터뷰
조수현
2006.06.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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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스 매뉴팩쳐링의 ‘AG진’ 원도범 한국지사장 “AG 진은 프리미엄 진 최고 명성의 브랜드로 다양한 실루엣과 독특한 워싱기법으로 모방할 수 없는 세련된 컬러가 큰 특징입니다.”지난 4월 미국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아드리아노 골드슈미드 ‘AG’(AG Adriani Goldschmied)가 국내에 상륙했다. 독특한 워싱기법으로 자연스럽고 감각적인 디테일과 빈티지한 멋이 가미돼 모던한 감각을 선보이는 AG진이 최근 20대 중후반에서 30대 중반 사이의 커리어 우먼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며 국내에서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AG의 원도범 한국지사장은 “프리미엄 진은 기본을 중심으로 약간의 변형을 준 기본에 충실한 ‘베이직 데님’과 트루릴리전과 같은 장식성이 가미된 ‘트렌디 데님’으로 구분된다”며 “트렌디 데
인터뷰
조수현
2006.06.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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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기술硏, 상압용 촉매기술개발 난분생성물질 정화 획기적 기여-주름가지 않는 드레스셔츠, 세제필요없는 세탁기술 등 실용화 성공섬유선진국들은 지금 섬유&IT(정보기술) BT(생명공학) NT(나노기술)이 복합화 되는 융합기술의 R&D로 21세기 섬유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그 중 Nano Technology 란 눈으로 볼 수 없는 10-9m 차원의 아주 작은 물질을 조작하는 기술이라는 기초적인 지식조차 없는 사람들도 나노 라는 단어는 최첨단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인지하게 되었다. IT와 더불어 BT, NT 기술은 10~20년 뒤 미래를 만들어나갈 원동력으로 꼽힌다. IT가 예측 가능하고 물건을 싸게 만드는 실용 기술이라면, BT는 예언적이며 신비로운 기술이다. NT는 두 기술을 밑에서 받쳐주는 원천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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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6.05.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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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주)성안회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구 섬유업계의 어른이다. 올해 79세인 그는 53년간 섬유 한우물을 파오면서 성안을 ‘스타텍스’본포의 세계적인 합섬직물 회사로 키웠고, 화섬원사와 염색가공, 준비 등 화섬산업 전반에 걸쳐 한국을 대표하는 간판기업으로 키운 원로 기업인.백욱기 전 동국무역회장 타계이후 사실상 대구 섬유업계 代父로 칭송받고 있는 박회장은 평소 섬유에 관한 강한 집착과 철학을 겸비한 통큰 기업인. ‘접시물 경기에 일희일비 하지말고 좋은물건 만들어 제값받고 팔라’며 업계를 채근해온 그다.그런 박회장도 요즘 돌아가는 세계화섬직물 경기 전망에 대해‘앞이 안보인다’며 손사래를 칠 정도로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있다.때마침 창간 13주년 맞은 본지의 조영일 발행인이 대구검단동 성안본사 집무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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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6.05.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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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의 인기비결은 동대문 등과 달리 아울렛은 단순히 가격만 저렴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양질의 상품을 풍부한 물량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뿐 아니라 서비스와 이벤트 또한 백화점 못지 않게 다양하기 때문이다”대한민국 대표 패션 아울렛인 ‘마리오 아울렛’의 영업팀 윤서황 과장은 지난 2001년 설립된 마리오 아울렛의 등장으로 국내 유명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아울렛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한다.아울렛이 단지 물건을 싸게 판다는 고객의 인지속에서 백화점 유명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이미지로 전환됨에 따라 고객의 인지도 높아지고 있는 것.마리오 아울렛은 국내에서 최초로 백화점 시스템을 도입한 대형몰로 주변의 타 아울렛들도 마리오 아울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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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6.05.2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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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사회공헌 국민 포장(주)더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의 우한곤 회장이 불우이웃 지원과 사회 공헌 활동 등 30년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5일 국민포장을 수상했다.우한곤 더베이직하우스 회장은 지난 1979년부터 현재까지 1,319명에게 지속적으로 후원, 한국 복지재단의 최대 개인 후원자로 기록 될 만큼 30년 가까이 한결같이 봉사해왔다.더 나아가 우회장은 가족과 지인에게도 이웃사회 후원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 권유했다. 그 결과 우종완 더베이직하우스 사장을 비롯한 가족 역시 한국복지재단을 통해 총 821명에게 후원해 오고 있으며, 우회장의 주선으로 한국복지재단 후원자로 참여한 사람만도 56명에 이른다는 것. 우한곤 회장은 이와는 별도로 일흥장학회를 설립, 약 30년 가까이 본인의 출신학교인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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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6.05.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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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의류사업으로 성공한 교포실업인 최원복 ‘토마스 힐 USA’ 회장이 베트남 공장을 방문하고 돌아가는 길에 잠시 귀국했다.헤드 오피스인 ‘토마스 힐 USA’와 함께 자신이 경영하는 뉴욕 봉제공장 주소를 딴 ‘3809 코퍼레이션’을 운영하고 있고 베트남 호치민에 대형 봉제공장인 ‘토마스 힐 베트남’을 운영하면서 연간 4000만달러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그는 교포 사회에서 소문난 성공한 한상(韓商)기업인.“미국 의류소매 경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우 좋을 것으로 봅니다. 한국산 의류도 미국의 백화점이나 스토아 특성을 제대로 알고 전력투구하면 아직도 값진 틈새시장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고려대 물리학과를 나와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지 올해 31년째 되는 최회장은 뉴욕에서 의류봉제 사업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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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6.05.0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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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컬렉션 뒷 이야기..디자이너와 스타와의 관계는 어떤 끈이 있을까...매 시즌 디자이너 컬렉션을 관람할 때마다 일명 'PRESS'보다 '연예인 좌석'을 만들기 바쁜 모습을 보며 스타 모시기 전쟁은 해마다 강도가 더욱 짙어짐을 느낀다.특히 누가 가장 많은 스타를 데려오는가가 디자이너의 역량을 파악하는 잣대가 돼버린 지금, 이젠 스타가 관객으로 참석하는 수준을 뛰어넘어 패션쇼 무대 위까지 전문 모델로서 활동하기에 이르렀다."이번 쇼에는 누가 어떤 디자이너 무대에 나온다더라"가 가장 이슈가 돼버린 지금의 디자이너 컬렉션은 이제 스타는 디자이너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가 확실해졌다.특히 관객으로 참석했던 배우들이 디자이너와 친분을 쌓기 시작한 이후 다음시즌 컬렉션에는 어김없이 전문 모델들을 제치고 무대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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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6.05.0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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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웨이트 Al-Shajarah Readymade Garments 사 이번 서울컬렉션에 초청된 쿠웨이트의 바이어인 알-사자라하 레디메이드 사(Al-Shajarah Readymade Garments)의 호삼 무스타파 알-파함(Hosam Mustafa Al-Faham)씨를 만나봤다. “원더풀, 뷰티풀, 유니크.. 어떤 말로 형언할 수 없이 하나같이 아름다운 작품들에 감동했다.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앞으로 서울컬렉션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한국의 훌륭한 디자이너의 작품들을 구매할 것이다.”쿠웨이트의 중고가 멀티샵 8곳을 운영중인 호삼 무스타파 씨는 한국 디자이너들의 수준이 이 정도까지인 줄은 전혀 몰랐다는 반응이다.그는 쿠웨이트에서도 상류층의 의상들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여성 이브닝 드레스샵을 전개,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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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6.05.0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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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스위트숲, 비지트인뉴욕, 지피지기 상승세㈜동광인터내셔날(대표 이재수)의 영캐주얼 ‘숲’과 ‘스위트숲’, ‘비지트인뉴욕’, ‘지피지기’의 4개 브랜드가 올해 전국을 강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4개 브랜드 총괄 사업부에 오브제와 미니멈, 쌈지스포츠 출신의 김연학 상무이사를 기용한 이후,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며 전국 상권에서 꾸준한 신장율을 기록, 올해 2천2백50억원을 외형매출을 목표로 또 한번 비상한다.우선, 기존 숲의 메가샾 테마로 지난해 8월 마켓테스터를 진행한 ‘스위트 숲’은 올해 2월 런칭한 로맨틱 영트랜디 캐주얼로 17~23세의 풍부한 감성과 자신만의 패션을 추구하는 소녀를 타깃으로 ‘프레피 룩’을 제안, 현재까지 매장별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화제다. 현재 월 매출 20억원
인터뷰
조수현
2006.04.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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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그진은 건강하고 섹시한 여성과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남성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데님 라인을 베이스로 기존의 내셔널 브랜드와 차별화 된 글로벌한 감성을 지닌 브랜드입니다”터그컴퍼니(대표 주병진)의 고재환 이사의 말이다.이번시즌 신규런칭한 브랜드 ‘터그진(Tug Jean)’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성공적인 시장안착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규임에도 불구, 한달에 6억원 이상의 매출고를 올리고 있다.터그진은 25세를 메인타깃으로 겨냥한 진 캐주얼로 빈티지와 쉬크, 섹시를 컨셉으로 다양한 핏과 워싱을 선보이고 있다.“터그진의 또 하나의 특징은 데님 편집숍처럼 편집기능을 갖고 단품코디가 가능해 믹스매치가 가능한 글로벌한 감각의 우븐과 이국적인 액세서리까지 함께 구성해 기존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둔 것”이라며
인터뷰
조수현
2006.04.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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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웨어 전문업체 훼르자(주)에서 '챔피온', '디아도라'를 신규 런칭하며 전문 스포츠웨어의 대중화를 선언한다. 후드티셔츠 등 캐주얼웨어로 알려진 '챔피온'은 일본자체 생산한 캐주얼라인에 내년 S/S 시즌부터 훼르자가 자체 생산한 기능성 스포츠라인이 더해진다. 전문선수용품으로 공인된 '훼르자'의 제품력이 일본내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어, 중국, 홍콩, 타이완에서도 한국에서 생산한 챔피온의 스포츠라인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스포츠웨어 회사에서만 30년 경력인 챔피온 사업부의 조만희 이사는 "CEO부터 장인정신을 갖고 크레임 없는 완벽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익을 남기는 것보다 스포츠웨어 전문 브랜드로서 현역 선수 등 전문가들로부터 신뢰받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유통망은 기존의 스포츠
인터뷰
조수현
2006.04.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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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에서 패션부문 별도 법인으로 설립된 ㈜진도F&(대표이사 유해기)이 국내 최고의 패션종합유통회사로 거듭난다.현재 정통 고급모피라인 '진도모피'와 영모피 브랜드 '엘페'를 비롯하여 여성복 '우바', 남성복 '진도옴므' 등 4개 브랜드를 전개중인 (주)진도F&은 오는 8월 탄생될 신규브랜드 'PS1'까지 가세해 총5개브랜드로 올해 1천5백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이 회사는 지난 4월5일 자회사인 한리버랜드의 유람선 '아리랑호'에서 이색적인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깉은 내용을 발표했다.이날 설명회에서 유해기 사장은 "지난 2004년 ㈜진도가 쎄븐마운틴그룹으로 매각되면서 법정관리를 탈피한 이후 지난해 흑자전환을 달성하는 등 경영정상화를 이룩함에 따라, 그 동안 패션사업과 컨테이너 및 철강사업부를 함께 운용해
인터뷰
조수현
2006.04.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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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규 동국무역 상무(54)가 지난 29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30일 여의도 본사에서 전임 김수강 사장과 이취임식을 갖고 정식 취임한 박사장은 취임일성을 “경영안정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최우선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경북고와 국민대 법대를 졸업, 지난 79년 동국무역에 입사해 총무, 기획, 인사파트를 거쳐 방직영업, 수입영업, 합섬영업 등을 총괄해온 그는 26년간 동국맨으로 살아온 영업의 달인으로 통하고 있다.모나지 않은 성격에 처세술이 능해 회사 내부는 물론 업계에서도 호평을 받아온 그는 공적자금이 투입된 워크아웃 기업인 동국무역의 선장으로서 거친 파도를 무난히 항해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솔직히 CEO에 대한 준비를 전혀 하지 않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갑작스럽게 결정돼 다
인터뷰
조수현
2006.04.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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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복 SD패션디자인학교 학장이 공석붕 회장의 뒤를 이어 제2대 아시아패션협회(AFF) 회장으로 정식취임했다.지난 30일 저녁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정식 이취임식을 가진 김회장은 “탁월한 지도력을 갖춘 공석붕 전임회장의 지도를 받아가면서 AFF 한국협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중·일 3대 패션업계 모임인 AFF는 앞으로 범아시아권의 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며 “단순한 의류·패션뿐 아니라 레저스포츠·인테리어·화장품 심지어 화예분야까지 망라한 생활문화산업 전반에 걸쳐 각국과의 협력증진과 정보 교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중·일 3국간의 협력증진과 다양한 사업전개를 위해 생활문화산업 전 분야로 영역을 확대해 광범
인터뷰
조수현
2006.04.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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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프로풋볼(NFL)리그 MVP로 등극하면서 일약 영웅으로 떠오른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가 4월 3일부터 열흘간 일정으로 계획된 한국방문 시 제일모직의 신사복 ‘갤럭시’와 스포츠캐주얼 ‘후부’브랜드의 옷을 입는다.이를위해 갤럭시는 공식 행사를 위한 포멀한 신사복과 파티나 각종 만찬장에서 입을 파티복 등 최고급 신사정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갤럭시의 최고급 제품인‘비접착 수미주라 라인’은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제일모직의 원단을 사용, 더욱 고급감을 살렸으며 특히 운동선수의 가슴 근육이 발달한 점을 착안, 가슴주머니를 직선에서 부드러운 곡선으로 제작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완벽을 기했다.또한 파티복으로는 이번 WBC 야구 국가대표 선수단이 단복으로 입었던 갤럭시의‘리미티드 컬렉션’라인이 제공
인터뷰
조수현
2006.04.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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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에게는 동양인에 맞는 속옷을 착용해야합니다”아시아 진출을 위해 동양 여성들의 신체를 연구, 지난 F/W 아시아에서 국내에 처음 선보이게된 프랑스 명품 란제리 ‘Lejaby(르자비)’를 전개하는 (주)CLCM의 배윤정 대표의 말이다.일반적인 수입 브랜드가 그들의 제품을 그대로 국내에 들여오는 기존의 브랜드와 달리 르자비는 아시아 여성들을 위한 피팅을 개발, 그들만을 위한 란제리를 선보이고 있다.“일반적으로 서양인이 입는 브레지어는 컵이 크고 둥글며 가슴과 가슴의 사이가 동양인보다 커 앞중심이 길다”며 “그에 반해 동양인들은 앞중심이 좁고 하컵에 패드가 덧데어 있으며 옆 상변 테이프와 날개부분의 구조에 차이가 있다”고 설명하며 국외라인과 국내라인을 놓고 각 제품의 컵선과 디자인을 비교하며 설명했다.또한
인터뷰
조수현
2006.04.03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