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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가 경기침체 장기화로 최악의 경영위기를 겪고 있지만 여성복 톱메이커로 우뚝 선 (주)형지어패럴은 의욕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면서 난공불락의 최강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불황의 깊은 터널속에서 좌절하기는 커녕 오히려 유통망을 확장하고 새롭게 신규브랜드를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패션한국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 열고 있기 때문이다.외형과 내실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으면서 알짜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가는 길은 곧 우리 패션업계가 벤치마킹해야 할 과제란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따라서 불황에도 아랑곳없이 괄목할 만한 신장세를 기록하며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도 앞장서고 있는 형지어패럴은 우리에게 좋은 본보기가 된다. 1982년 동대문 광장시장에서 ‘크라운’이라는 브랜드로 여성복 사업을 시작해 ‘여성크
인터뷰
조수현
2007.01.0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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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세계시장 선도하는 아시아의 패션도시로”·섬유는 지역 경제 기간산업 구조고도화 전폭지원·섬유산업‘버전업’, 밸류체인구축 등 다각적인 지원정책추진·변화에 둔감한 잃어버린 10년 교훈 삼아야·중국 부상 딛고 20년 불황 탈출 일본 벤치마킹·어패럴밸리 2011년까지 완공 섬유·패션 허브로·밀라노프로젝트 효과 나타나 왜곡 폄하 안될 말·업계 어려울수록 화합 단합해야·지도자 책임론 강조세계 최대 합섬직물 산지인 대구가 잿빛 도시로 변하고 있다. 전성기 섬유산업에 해가 지면서 기라성같은 선도기업들이 간판 내리거나 축소지향으로 시난고난 버티고 있다.세계 패션트렌드에서 합섬직물이 밀린데다 세계의 공장 중국앞에 속수무책으로 주저앉고 있다. 여기에 자신감을 잃은 지역섬유업체들이 제조업의 사망신고나 다름없는 설비투자를
인터뷰
조수현
2007.01.0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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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코리아를 창조하는 CEO 熱戰 (VIII) -누리아트 김이순 대표-얼마 전 국내 대표적인 서예가 국당 조성주씨와 함께 작업한 새로운 한글체를 모티브로 트랜디한 의상을 창조한 디자이너 이상봉이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적이 있다.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한 대사건이었다.이러한 논리는 제품에서도 적용된다.최근 한국의 전통 소재로 현대적인 상품을 개발해온 업체가 이웃나라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궈 화제가 되고 있다.우리의 전통 소재 모시를 이용해 액세서리에서 인테리어 용품까지 100여가지 상품을 개발한 누리아트(대표 김이순)가 바로 그 주인공. 지난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동경의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홈텍스타일 전시회인 재팬텍스(JAPANTEX)에 처녀 참가한 이 회사는
인터뷰
조수현
2006.12.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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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모피는 섬유산업 성장동력이죠”·10일 창업 20주년 세계 최대 인조모피 메이커 우뚝·국내2·中청도·상하이공장서 월 400만 야드 생산·연간 수출 2억불 안팍 자산규모 3000억 무차입 건실기업·전세계 인조모피 시장 쉐어 40% 점유 난공불락 초일류기업 정착·첨단설비·기술우위공략·기라성같은 중국기업들 거의 무릎꿇려·창업 20주년기념 광장동 본사 쇼룸에서 2개월간 대규모 전시회·성실납세 초우량기업·김회장 납세실적 매년 고액납세자 100인 이내·기업에서 번 돈 사회환원 학교법인 대주 인수 재단 이사장취임인조모피분야의 명실상부한 세계 초일류기업인 (주)인성하이텍이 오는 10일로 창립20주년을 맞는다. 지난 86년 12월 10일 의류용 하이파일 전문메이커로 출범한 이 회사는 올해로 성년을 맞아 자체브랜드‘친칠라
인터뷰
조수현
2006.12.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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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면서 사장인 Cesare Manzini씨는 1970년에 직접 다니던 원피 회사를 인수해서 자신만의 노하우와 독특한 감각을 가미한 모피 회사를 탄생시켰다.그는 원피에 대한 노하우와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안목과 뛰어난 감각을 자랑하며, 15년간 모피전문 디자이너로 활동해왔다.이태리 명품 브랜드인 펜디 베르사체 돌체앤가바나 로베르토까발리 알비에로 마르티니 로로 삐아나 등 외에도 뉴욕의 도나카란과 골든 프라이드만, 도쿄의 유나이티드 에로우스, 러시아 모스크바에 Italmoda와 Valentin Yudashkin, 영국황태자비 Camilla Parker Bowls의 디자이너인 런던의 Robison Valentine 등 유명 부띠끄에 제품을 판매했다.그는 해외 편집샵에서 모피를 판매해오다 지난해 후반부터 직접
인터뷰
조수현
2006.12.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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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나 부티크 대표이사 루비나 디자이너1980 중앙디자인 컨테스트 입상2000 광주 비엔날레 패션 퍼포먼스 참가2002 서울시주최 서울패션인상 '올해의 디자이너상 '수상2004 OTHERS 중앙 디자인 그룹 회원SFAA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 회원FASHION GROUP INTERNATIONAL 한국지부장 역임한국패션협회 정회원"21세기 패션시장은 결국 상품력 싸움이죠" 패션외길 26년이다.강산이 두 번 하고도 반이 변했다는 세월에도 여전히 차고 넘치는 열정적 끼와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그가 내년 1월이면 SFAA(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 회장직을 맡는다.지난 몇 년간 고사해오다 이제는 한국패션업계를 앞장서 뛰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잡으면서 부터다. "박윤수 회장님이 그 동안 너무도 잘해 오셨는데 이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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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6.12.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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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능성 직물의 名家 ‘영풍필텍스’-내년‘프리미에르 비죵’국내최초 참가-초경량‘에어쉘’고강도‘유디티’각광“처음부터 質로 승부했는데 좋은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번에 영풍이‘프리미에르 비죵’에 참가하는 것은 세계시장에서 믿을 수 있는 회사가 된다는 것으로 고급시장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제2·제3의 한국업체가 PV에 참가하는데 물꼬를 트는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프리미에르 비죵’에 한국업체로서는 최초로 참가하는 쾌거를 이룩한 (주)영풍필텍스의 남복규 사장은 볼륨이 아닌 고부가가치 소량다품종의 오더베이스로 가다보니 자연스럽게 차별화된 고유의 상품을 추구했고, 이제야 고급브랜드와 연결해 수준을 올리고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창의적인 회사로 거듭나는 출발점에 섰다고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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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6.12.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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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세계적 패션 도시 파리로 가야죠."해외에서 인정받는 국내 정상의 브랜드 'Demoo PARK CHOON MOO' 서울컬렉션 바이어 러브콜 쇄도, 빅 바이어 3 곳과 수출 계약 성료 디자이너 박춘무.이제 일반인들도 브랜드 'Demoo PARK CHOON MOO'의 이름과 얼굴을 모르는 자가 없다.올해부터 뉴웨이브인 서울 회장직을 역임하며 정상의 패션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려온 그는 지난 1988년 패션시장에 뛰어들었다.'DEMOO'라는 브랜드 명으로 무채색의 아방가르드 룩을 선보인 그는 디자이너캐릭터라는 조닝에서 선두를 이끌며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블랙과 블루. 그레이와 화이트라는 대표적인 컬러를 고급스럽고 독특한 패턴으로 풀어낸 상품들은 당대 최고의 히트를 일으키며 그를 추종하는 여성들의 러브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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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6.11.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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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자인스쿨(SADI)에서 공부하면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찾게 됐어요"올해 27세의 정정민씨가 지난 11월 9일 개최된 '제 24회 대한민국 패션대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했다.올해 삼성디자인스쿨(SADI)을 졸업한 정씨는 동아대학교 회화과를 중퇴하고 디자이너로서의 길을 걷기위해 3년전 SADI에 입학해 재학시절부터 넘치는 끼와 아이디어를 뽐내왔으며, 가장 권위있는 신인디자이너의 등용문인 대한민국패션대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대학 입학시 전공을 회화과로 지원한 것은 디자이너로서의 밑바탕을 쌓기 위해서 였는데, 갇혀진 틀속에서 똑 같은 작업 일색이라 제 생각과는 너무나도 달랐죠. 그래서 학교를 중퇴하고 저의 강한 디자인 자부심을 채워줄 수 있는 곳으로 SADI를 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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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6.11.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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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의 요체는‘프렌드쉽’-美 리비그룹 패키지 소싱·샘플실 지원-한국 디자이너 실력향상 시장 리드해야지난 제20회 섬유의 날 리비그룹 도날드 리비회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리비의 한국사무소를 겸하고 있는 에스제이 인터내셔널(주)를 찾아 박병운 사장으로부터 리비그룹과 함께 하게된 과정을 들어봤다.“에스제이를 설립한지 만 10년이 됐습니다. 저는 처음엔 삼도물산과 미 보스톤 회사에서 가죽 의류를 담당했었고, 리비그룹의 사이몬 박과는 그전부터 친분이 있었습니다. 사이몬 박은 진도 뉴욕지사 출신으로 리비의 생산구매 담당자가 되자 제게 함께 일해보자고 연락해 왔습니다. 당시 리비그룹은 러시아에서 생산하며 원부자재는 아시아에서 가져가고 있었죠. 독일에 웨어하우스를 두고 아시아에서 실어가고 뉴욕에서 직접 오더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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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6.11.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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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Journals Inc. 의 전시부 해외 세일즈 마케팅팀 이사 Mr. Shawn M. Hazan"한국의 디자이너 작품은 미국을 공략할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어요"-美 뉴욕 하이 패션전시회 '모다맨하탄' '액세서리더쇼' '페임' 등 한국패션업체 진출 도모"동양적인 디자인에 서구패션을 퓨전한 한국 디자이너야말로 미국시장을 공략할 주인공이죠"미국최대 패션미디어사이자 모다맨하탄, 페임 등 세계적인 패션전시회 15개를 주관하고 있는 BJI(Business Journals Inc.)의 전시부 해외 세일즈 마케팅 이사인 Shawn M. Hazan씨의 말이다.현재 비즈니스 저널사에서 주최하고 있는 전시회인 '액세서리쇼(Accessories The Show)와 모다 맨하탄(Moda Manhattan),
인터뷰
조수현
2006.11.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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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 2년만에 ‘폴햄’을 1300억원대 볼륨브랜드로 키워낸 에이션패션(대표 박재홍)이 여세를 몰아 내년 봄 2개의 신규브랜드를 동시 런칭하고 명실공히 국내정상급 패션名家로 도약한다.회사설립 초기부터 ‘행복한 가치창출을 통해 고객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2007년 PASS 222(매출 2000억·순이익 200억·리더쉽 브랜드 2개) △2010년 Challenge 555 (매출 5000억·순이익 500억·리더쉽 브랜드 5개) 달성을 위해 핵심역량을 집중해온 폴햄의 야심찬 청사진이 하나씩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신규브랜드 런칭준비로 눈코 뜰새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박재홍 사장은 “경기가 안 좋다고 다들 몸을 움츠릴때가 오히려 사업확장의 기회일수 있다”며 “과거 어느때보다 숨가쁘게 흥망성쇠
인터뷰
조수현
2006.11.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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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섬직물 대표기업‘성안’-내년‘메모리직물’세계시장 수요 확대 전망-국내외 경쟁 탈피시킬 휴비스 조정역할 기대“상반기에는 휴비스‘메모리’로 만든 기능성직물의 새로운 트렌드와 특성을 알리는데 주력해왔는데, 하반기부터 벌크오더는 아니지만 주문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라며 한국 합섬직물을 대표하는 (주)성안의 박호생 부사장은 우선 메모리직물 현황을 간추려 설명했다.“텍스월드 바이어들이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오더를 할 것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소재가 일부지역에 편중되는데 반해‘메모리’는 캐주얼 소재로 전지역에서 관심을 끌어 실용화하면 수요계층이 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에 접목하기까지 일년은 걸릴 것으로 보는데 금년말로 마무리되면 내년에는 본격적인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라며 박 부사장은 내년
인터뷰
조수현
2006.11.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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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텍스타일 상하이에서 만난 다우화이버솔루션 아시아퍼시픽 세일즈 매니저, Mr. 朱 瀚 (Oliver Chu)"세계적인 일레스틱 화이버 'DOW XLA ™'와 함께 21세기 최고의 섬유를 느껴보세요"지난 25일부터 나흘간 개최된 중국 최대이자 세계적인 어패럴 패브릭 전시회로 급부상한 '인터텍스타일 상하이'전시회에서 다우화이버 솔루션의 아시아 퍼시픽 총괄 매니저인 올리버 추(朱 瀚 (Oliver Chu))씨를 만나봤다.-이번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전시회에 굉장한 규모의 부스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 다우화이버 솔루션에 대해 설명해달라...= 다우화이버솔루션은 세계적인 화학원료 개발 업체인 다우케미컬 사 내에 있는 사업부로 지난 2000년에 설립됐으며, 아시아 퍼시픽 마켓은 지난 2003년부터 대만에 지사를
인터뷰
조수현
2006.11.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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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부산 국제 신발 전시회에서 인기를 모은 것은 단연 웰빙 슈즈.최근 건강을 주제로 한 등산화나 슬리퍼 등 특수 기능을 가진 신발이 속속 등장하면서 이를 반영한 제품 전시장에 관람객이 대거 몰려드는 등 이목을 집중시켰다.그중 개성공단의 특수성을 신발산업으로 발전시킨 (주)삼덕스타필드(대표 문창섭)는 전시회 기간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한 인기업체로 일명 메디컬 워킹슈즈인 ‘스타필드’를 선보이며 인체에서 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스타필드’는 뒷굽이 20도 들려져 있어 보행 시 무게중심이 뒤꿈치에서 엄지발가락까지 순차적으로 이동해 자세교정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건강신발이다. 발의 오목한 용천부위를 지압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고 정맥문제와 발의 기형예방 및 치유에 탁월할 뿐 아니라 성인병 예방, 운동의 효과
인터뷰
조수현
2006.11.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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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태어난 교포 2세로 유명 브랜드의 디자인 작업에 참여 후 세계 정상급 패션 디자이너로 성장한 디자이너 리차드 채가 부산 프레타포르테에 참가했다.요즘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심플하지만 세련된 디자인으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그는 클래식하고 섬세한 디테일의 의상을 선보이며 국내에서 그의 강렬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세계 4대 컬렉션 중 하나인 뉴욕 컬렉션에 해마다 초청을 받았지만 한국은 이번 부산 프레타 포르테가 데뷔 무대.그는 “한국디자이너로써 부산 프레타포르테 참가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뿌리를 찾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 ”고 소감을 말했다.그는 이번 컬렉션에서 세계적인 작가 ‘브루스 데이비슨’과 ‘얼빙 팬’의 영감을 받아 세련된 뉴욕의 여름에 편안하고 여
인터뷰
조수현
2006.11.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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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물 차별화 선두주자 ‘해일’-내년 영업전개 휴비스 메모리 총력경주-원사메이커·제직업체간 클러스터 중요“종전에는 유저가 요구하는 실을 만들었고 기획상품이 없었습니다. 마이크로·스웨드·피치스킨·ITY가 모두 그랬죠. 메모리만 처음 방향을 바꾼 시도로 봅니다.”(주)해일의 허석구 회장은 회사를 경영하느라 바쁜 중에도 내년 대구에서 개최되는 1만명 규모의 라이온스클럽 국제대회 준비로 빠듯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선염 메모리는 코스트가 비싸고 기획생산이라 재고가 남아 로스가 많고 비싼 편입니다. 현재로는 휴비스 메모리 가격도 비싼 편이죠. 타사의 유사품과 가격차가 많이 나고, 대만산도 들어와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중국공장이 없으면 상대하려고 하질 않아요.”라고 고민부터 털어놨다.“휴비스에서는 다운스트림이 많이
인터뷰
조수현
2006.11.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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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한국 대표브랜드‘영텍스’-마이크로·메탈·메모리 잇는 고가전략 주효-중장기 개발 차세대소재 메모리직물 성공적“처음 영텍스의 메모리직물 개발은 DTY로 시작했는데 품질문제로 주춤하다가 필라멘트로 바꿔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지난 텍스월드에서 본격적으로 프로모션했고 샘플오더를 수주하고 있는 단계입니다.”영텍스의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완주 전무는 메모리의 현재 상황을 설명하는 것으로 입을 열었다.(주)영텍스타일(대표 윤정규)은 직물생산과 마케팅을 주로 하며 계열기업으로 신한산업과 베트남 현지법인인 SY비나가 있다. 국내 230명, 베트남 350명 인원으로 450대의 직기를 보유하고 국내 월 200만야드와 베트남의 월 400만야드의 생산캐퍼를 유지하고 있는 명실공히 21C 한국을 대표하는 섬유업체다.“영텍스는
인터뷰
조수현
2006.10.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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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싶었어요"- 세계가 인정한 '한글 의상' 전세계 바이어 극찬 - 국당 조성주 필체 응용 프랑스서 '대히트'- 전세계 바이어 동양적 모던美 '매료' 주문 쇄도 지난 9월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07 S/S 기성복 패션박람회 '후즈넥스트(Who's Next)'에서 특별 패션 전시회가 열렸다.전세계 40여개국 1천여개의 브랜드와 디자이너가 참가하고 2만명 이상의 인원이 참관하는 하이앤드의 트레이드 쇼인 '후즈넥스트'에서 한글을 새롭게 해석한 의상들과 신발, 패션액세서리 등의 전시회가 열린 것.'한글과 패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선보인 이 특별전시회는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로 파리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참가해온 디자이너 이상봉의 작품이었다.서예가 국당 조성주씨의 한글 서체
인터뷰
조수현
2006.10.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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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신흥 이동수 대표이사기능성 고감성 교직물의 名家-‘메모리’직물 안정성 확보·내년 확대 전망-브랜드가치 확대·고부가 가격전략 유지 관건“휴비스 ‘메모리’를 활용한 메인 오더 진행이 빠른 편입니다.”이날도 구미 상의 회장 자격으로 구미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오쯔시 시장을 초청해 오찬을 주관하고 급히 돌아와 인터뷰에 응한 이동수 사장(58)은 자신있게 말문을 열었다.(주)신흥(대표 이동수)은 '73년도에 폴리에스터직물 전문기업으로 출발했고, '84년부터 교직물로 전환해 33년의 역사를 이어온 대구산지를 대표하는 혁신형 섬유기업이다.“신흥은 '73년에 폴리에스터를 전문으로 시작했지만 80년대 들어와 인도네시아와 중국이 추격해오자 경쟁에서 탈피해야한다는 생각으로 '84년에 에어젯트를 도입해 교직물로 전환
인터뷰
조수현
2006.10.21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