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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개최키로 예정됐다가 우천으로 연기된 대구수영복패션쇼가 오늘(10일)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섬유 관계인을 비롯해 대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지난해 대구두류수영장에서 처녀 개최된 이후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패션쇼는 패션에 대한 대구 시민들의 관심을 증푹시키겠다는 대구시와 대구패션조합의 야심찬 계획에 따라 도심 한가운데서 열리게 됐다. 특히 다소 이색적인 패션쇼를 보기 위해 젊은층들이 대거 몰리는 등 이번 패션쇼를 지켜본 시민들의 반응은 예상외로 좋았다. 한편 오후 7시 30분부터 약 1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패션쇼에서 ▲동아백화점이 아레나, 닥스, 레노마 등 수영복 브랜드 45점 ▲회전니트(주)가 쉬메릭 등 스포츠웨어 브랜드 25점 ▲(주)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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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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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섬유 단체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9월경 개최 예정인 대구섬유패션축제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축제의 전반적인 진행 계획안을 재검토하는 한편 축제 기간 중에 열리는 패션아트전,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등 세부 행사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가 밀라로프로젝트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인지도를 유도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 개최에 만전을 기할 것을 재차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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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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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염색관리공단(이사장 함정웅)은 지난 1 일(토요일) 공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구염색관리공단 3층 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창립 제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10년이상 근속자 26명과 15년이상 근속자 2명등 장기근속자 31명을 포상하고 부상으로 금반지와 공단마크 조각을 증정하였다. 한편 이날 관리공단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은 한국 섬유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밀라노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한국염색기술연구소가 추진중인 염색실용화센터와 니트시제품 가공센터의 원활한 사업추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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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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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ㆍ남대문시장의 세계화 패션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서울패션디자인센터(SFDC)'가 지난 11일 을지로5가 훈련원 공원에서 개관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본격 개시했다.패션디자인센터는 서울시가 출자한 서울산업진흥재단(대표 정귀래)가 운영하며, 최신 패션정보와 관련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각종 전문서적 및 영상자료를 구비하는 등 패션상가와 일선 상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또 자체 홈페이지(www.fashion.seoul.kr)를 개설해 상가별 홈페이지 구축을 지원하며 '패션아카데미'를 신설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무역실무와 외국어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서울산업진흥재단의 한국영 경영지원실장은 "센터장 인선에 다소난항을 겪은 게 사실이지만 지난달 상가관계자ㆍ학계ㆍ패션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 운영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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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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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니트(대표 함정웅)가 7월1일자로 회사명을 (주)ADC로 변경했다.회전니트 관계자는 "세계화 추세에 따라 발음이 쉽고 고객에게 친근감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명을 바꿨다"고 밝혔다.회전니트는 스포츠 및 캐주얼웨어 전문 중견업체로 대구시 공동브랜드인 쉬메릭을 통해 사세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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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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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인 불황에 시달리는 지역 합섬직물업계가 경영안정을 기하고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금년 8월부터 2001년 1월말까지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대출자금 및 각종 자금에 대하여 1년간 상환 유예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건의하였다. 지난 10일 국내최대의 섬유조합인 대구경북 견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하영태)은 2000년도 제4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근 금융 구조조정에 따른 자금경색과 수출실적 부진으로 자금난에 봉착, 국내 합섬직물업계는 생산과 수출기반이 붕괴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판단 불황극복 대책마련에 적극 나섰다. 특히 합섬직물업은 한국 섬유산업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므로 어려움이 가중될 업계현실과 업체사정에 따라 자금 성수기인 추석과 년말년시에 이은 구정까지 향후 6개월간 대출자금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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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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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 주 생산지인 대구경북지역의 공급 과잉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과 함께 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6월 섬유경기 동향분석' 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공급 과잉 현상으로 빚어질 수도 있는 화섬 업계 전체의 공멸을 막기 위해선 원사의 자율 감산도 중요하지만 경영악화 등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선 업계의 자율적인 빅딜이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원은 또 기존의 공급 과잉 현상은 당분간 지속된다는 것이 업계의 전반적 시각이라며 이는 곧 업계의 공멸까지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특단의 조치가 마련되지 않는 이상 제2의 새한, 금강화섬, 대하합섬과 같은 상황이 연이어 터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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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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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회장 민병오)는 지난 10일 전춘배 대구경북직물공업협동조합 상무이사를 신임 전무이사로 영전 발령하였다. 새로 영입된 전춘배전무이사는 61년 경북대학교 문리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성군청과 경북도청에서 오랜동안 공직을 맡아오다가 지난 77년부터 최근까지 대구경북직물공업협동조합 상무이사로서 지역 직물업계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현재 신임 전 전무이사는 대구시 통상진흥협의회 자문위원으로 대경염직(주) 비상임감사, 섬유공학회 대구경북 부회장과 섬유기능대학 발전위원회 위원을 맡고있다.한편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는 2002년 대구섬유패션 박람회개최의 국제행사를 앞두고 업무강화를 위해 그동안 공석으로 있던 부회장도 해외업무에 능통한 유능한 인재를 곧 영입하여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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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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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분야의 기업간전자상거래(B2B)업체들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그동안 비즈니스모델 정립단계에 머물렀던 섬유B2B업체들은 최근 대규모 자금유치와 시스템구축을 마치고 실제 거래를 시작하는 등 본격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실제 섬유제조업에 기반을 둔 B2B업체인 텍스콤은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등으로부터 투자 약속을 받아 놓고 B2B 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마쳤다.원단전문 B2B업체인 아이텍스타일은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로부터 55억원의 자금을 유치, 사업본격화 준비를 마치고 오프라인지원과 원사 구매시스템을 구축·제공키로 했다.섬유 B2B업체인 버티컬코리아는 이미 올해 초 미국계 벤처케피탈인 아시아웹네트워크로부터 1000만달러 투자와 관련된 MOU를 맺고 국내외 사업본격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이달말에 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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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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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사이버패션센터 서비스와 패션포탈서비스사업을 추진해온(주)마이패션(대표 강용중)의 myfashion.co.kr이 오는 2001년부터 CCTC(일대일 맞춤 쇼핑 서비스)를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주)마이패션은 패션전문 포털서비스 업체로 지난 98년 1월 패션클리닉으로 설립된 이후, (주)패션월드에서 마이패션으로 법인 전환했으며, 지난 2년간 전자상거래 사업과 컨텐츠 사업, 정보화 사업에 중점적인 포탈 사이트를 운영해오고 있다.마이패션은 특히 소매쇼핑몰 사업의 일환으로 일대일 맞춤 쇼핑서비스(CCTC(Custom Clothing Technology Center))를 구축하여 내년부터 선보이게 되는데, 이는 소비자가 자신의 사이즈와 스타일을 입력하면 3D 입체영상으로 직접 코디가 가능하도록 구성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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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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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인 패션전문 교육학원인 F.I.K(코오롱패션산업연구원)에서 오는 17 18일 양일간 2000년 후반기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현장감있는 실습교육 위주의 학과과정 소개를 비롯, 국내 취업현황 보고, 전문화된 FIK 시설 소개 및 전공별 정규과정/야간과정 교육 안내와 그간의 학사보고에 관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전통적인 직업관의 변화가 뚜렷해진 요즘, 학벌보다는 실무적인 지식이나 전문성을 중시하게 되는 경향에 따라 고부가가치산업이라 할 수 있는 패션산업이 젊은이들 사이에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다.FIK의 김 명호 원장은 "명실공히 국내 정상의 패션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잡은 FIK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알려진 패션분야의 발전을 위해 우수한 젊은 인재를 발굴,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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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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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프로젝트 사업이 8월 1일 현재 종합 37.5%의 진척율을 보이고 있다. 4개분야 17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제직,염색에 편중된 소품종 대량생산체제의 지역 섬유산업을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로 전환하여 21세기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구조를 개편하고, 패션·디자인·어패럴산업이 중심이 되는 세계적인 섬유·패션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하여 작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중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준공을 기점으로 오는 2003년이면 총 6,800억원이 투자된 이 사업의 결실이 맺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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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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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 기능공 양성을 위한 봉제 인력교육이 실시된다.대구경북봉제공업협동조합은 대구시 여성회관과 공동으로 1기 봉제 인력교육 과정을 개설, 최근 악화되고 있는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교육은 오는 9월5일부터 12월21일까지 4개월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실시될 예정이다.대구시 여성회관에 따르면 현재 20명 모두 등록을 마친 상태며 교육생은 전부 30대 여성이다.강사는 봉제조합의 추천을 받은 전직 봉제 공장 공장장 출신으로 경험과 실력을 두루 갖춘 인사다.이번 교육은 국내 최초로 봉제 공장에 실질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뤄진다.그동안은 실제 봉제공장의 설비를 그대로 갖춘 교육 장소가 없어 간단한 홈패션, 양제 기술을 습득했다 하더라도 공장에 취직하면 재교육을 받아야했다.(전화: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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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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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유채)은 정부가 추진중인 대구경북지역 섬유산업 육성사업(밀라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염색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외국인전문가(독일교포)를 초청, 대구 비산염색단지 소재 한국염색기술연구소에서 천연염료를 사용한 염색가공기술에 대한 염색 세미나를 오는 24일 개최한다. 금번 세미나는 인체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유럽의 선진국에서 보편화 되어가고 있는 천연염료의 염색가공기술을 소개함으로써, 향후 염색가공업체의 환경친화형 제품생산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천연염료를 이용한 염색가공은 순수 식물성 염료와 조제를 통해 인체에 전혀 문제점을 발생시키지 않으며 면, 모, 실크, 마, 텐셀 등 천연소재에 적용이 가능하고, 특히 이 천연염료는 현공정에 바로 적용이 가능함은 물론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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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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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개발연구원(정우영 이사장)은 대구지역 중소섬유업체의 신제품 개발 능력 향상과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트랜드 소재개발 정보제공 및 마케팅 지원 기술지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달 1일부터 4개월간 지원될 이 사업은 지역 섬유업체들에게 국내외 섬유제품 변화와 바이어의 기호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수출 마켓의 특성 및 아이템 분석 등을 통하여 문제점에 대한 대안제시와 생산자 위주의 상품기획력 배양 및 후발개도국과의 차별화된 제품생산 능력을 향상하여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연구원측은 특히 "패션기획이나 패션 트랜드(Fashion Trend) 정보에 취약한 지역 섬유업체들에게는 더 좋은 지원사업일 뿐만 아니라, 지역 섬유산업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욱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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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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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회장 민병오)는 '대구경북섬유산업 비젼21 포럼'을 개최한다.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운영방안(안) 설명과 △대구경북섬유산업 경쟁력 조사(일본,대만,중국 대비), △대구섬유산업의 지식기반 산업화 방향이라는 주제로 가진다.협회는 "원사 및 직물 제조원가, 수출가격 분석에 의한 대구경북섬유산업의 방향을 토의하고, 밀라노 프로젝트의 향후 추진방향을 제조명"하고자 이 포럼을 개최한다고 업계의 많은 참석을 바랬다.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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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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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봉제공업 협동조합(이사장 임원상)은 침체된 지역 봉제산업을 살리기 위해 '조합 브랜드' 개발 및 '공동매장' 설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현재 대구지역 봉제업계의 80%가량이 종업원 20인 이하의 영세사업장으로, 기능인력 양성과 연구개발인력 확보가 어려우며 대부분 지역 봉제업체들은 규모가 영세한데다가 서울지역 의류업체의 하청생산에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대구를 세계 속의 섬유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이러한 지역 봉제업계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봉제조합측은 밝히고 있다.이에 봉제조합은 앞으로 원·부자재 공동구매와 공동생산, 지역 봉제업체 제품 공동판매 및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여 가격 경쟁력 및 품질경쟁을 재고시키고자 활발한 노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웹사이트를 개설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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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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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섬유산업육성추진위원회 제7차 회의가 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위원 23을 포함한 업계관계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3시간 가량 진행되었다.문희갑 대구시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날 회의는 3건의 추진현황 보고와 심의(안)건 2건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있었는데, 문희갑 대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불협화음으로 인한 밀라노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그간 어려움을 피력하며, "섬유산업육성에 대한 모든 사항을 이해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추진 위원들이 해야 할 일이다"고 밝혔다.이어 4개분야 17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밀라노 프로젝트에 대한 추진 현황을 대구시 조주현 섬유진흥과장이 보고했으며, 산업연구원 오상봉 소장의 패션·어패럴밸리 중간보고와 모니터 컴퍼니 정인철 부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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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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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패션브랜드의 국내전개를 도와주는 패션전문 컨설팅 회사가 탄생했다.코오롱상사에서 파리 지사장과 FIK 원장 등을 역임한 국성훈씨가 출범시킨 패션컨설팅 회사 파비즈글로벌(대표 국성훈)은 기본적으로 국내 패션시장은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다는 전제아래 외국의 패션업체나 브랜드의 국내상륙시 국내 패션컨설팅 전문업체가 자문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설립됐다.파비즈글로벌의 특징은 패션 비즈니스를 8가지의 프로세스와 5가지의 공통분야로 나누어 패션 비즈니스 밸류 체인을 개발하고 이에따라 분야별로 전문가를 구성, 모두 지분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5명의 상임이사가 실질적으로 회사를 운영하면서 앞으로 25명까지 주주로 참여하는 전문위원을 구성, 패션관련 전분야의 컨설팅을 수행하겠다는 취지이다.현재 이사진은 국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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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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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전국 최대규모의 패션쇼장이 생긴다. 대구시는 섬유패션·디자인 산업의 기반구축과 거점확보를 위한 '대구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를 이달 31일 준공하고 9월 중 센터의 설치·운영 조례안 제정을 거쳐 다음달 30일 섬유·패션 가을축제를 기점으로 공식 개관한다고 밝혔다.북구 산격동 종합유통단지 내 부지 1,245평에 연건평 2,600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는 지난 97년부터 3년간 모두 230억원이 투입된 밀라노 프로젝트 17개 사업중 하나이다.최대 수용인원 1천명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은 국내외 각종 패션쇼와 개인디자이너들의 작품발표장으로 활용되고, 스캔라이트가 설치돼 24가지 색깔과 30가지 패턴을 연출할 수 있으며 첨단 동시통역·영상·녹음 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 국내외 패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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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