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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대표 정희순)가 여성캐릭터 '디아'에 이어 여성 영캐주얼 '조앤루이스'도 브랜드 전개를 중단한다.경영난으로 작년 하반기 '디아' 전개를 중단한바 있는 데코는 이랜드 그룹에 인수된 이후 새 경영진 지휘아래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전면적인 구조조정을 실시, 사업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판단한 여성 영캐주얼 '조앤루이스'를 전격 철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02년 봄 런칭된 '조앤루이스'는 지난해 25개의 매장에서 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었다.'아이엔비유'에 이어 '조앤루이스'까지 브랜드사업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업계는 지난해 여성캐릭터 시장에 휘몰아쳤던 부도 및 사업철수 도미노현상이 이제 여성영캐주얼 시장으로까지 확산되는 것 아니냐며 향후 몰아닥칠 후폭풍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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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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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유럽 감성의 'Med Casual'을 컨셉으로 10, 20대 젊은층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신성통상(대표 염태순, 허무영)의 '브로스(Bros)'가 올 S/S에는 더욱 신선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선보인다.브로스는 올 S/S시즌 퀄리티 높은 스포츠룩을 상품기획방향으로 정하고 지난 6일 전국 주요상권 대리점주를 초청해 브랜드 설명회를 겸한 2004 S/S 품평회를 가졌다. 이 날 품평회에는 'CLUB CRUISE' 'RELAXED SPORTS' 'SUMMER IN IBIZA'를 테마로 남부유럽 감성 캐주얼이라는 기본 컨셉을 유지하면서 올 시즌 핫 트렌드인 스포티즘을 가미한 아이템들을 대거 선보였다.먼저 'CLUB CRUISE'(20%) 테마는 고급스러운 클럽 스포츠를 트래디셔널하고 고급스럽게 표현해 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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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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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안 '메리노 울'이 호주 오픈 2004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볼 키드에게 고기능 스포츠 울로 만든 시원한 셔츠를 제공한다.스포츠 울 제품의 독특한 특성은 신체에서 발생하는 수분이 땀방울로 되기 전에 증기 상태에서 흡수하여 방출하는 울의 천연적인 성능이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 울은 섬유 중량의 30%까지 수분을 흡수하여 땀방울의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피부를 쾌적하게 해준다."스포츠 울은 울의 독특하고 천연적인 에어컨 기능을 활용하여, 다른 섬유 소재들보다 월등한 성능을 갖는다"고 울마크 컴퍼니의 앤드루 월튼 매니저는 말했다.또한 스포츠 울을 안감으로 활용한 아크틱 히트 베스트 제품은 이전의 호주 오픈에서 선수들이 경기 중 휴식할 때 착용하여 더위를 식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한편 스포츠 울은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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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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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액세서리의 명품화를 주도하는 제일모직 '빈폴 액세서리' 파트의 고희진 과장이 2004년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자랑스런 삼성인상'은 남다른 헌신과 탁월한 업적을 보인 직원에게 이건희 회장이 직접 시상하는 삼성그룹 최고 영예의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1계급 특진이 주어진다.빈폴 액세서리는 지난 2001년 런칭한 이후 4명의 인원으로 첫해에 119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데 이어 불과 2년만인 지난해에는 6명의 인원으로 43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매년 두 배 이상 급성장해온 효자브랜드다.따라서 인당 효율이나 연도별 매출신장 면에서 볼 때 제일모직 내 다른 패션브랜드나 사업부보다 탁월한 실적이다. 올해에는 약 634억원의 매출을 세워놓고 있다.제일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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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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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브 캐주얼시장의 간판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온 F&F(대표 김창수)의 'MLB'가 트랜드 라인을 강화하고 상품력을 높여 '프리미엄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로 업그레이드된다.지난 F/W 시즌부터 디자인실에 트랜드팀을 별도 구성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클럽MLB' 라인을 일부 출시해 마켓테스트 결과가 성공적이었다고 판단한 'MLB'는 이번 S/S시즌을 기해 BI를 단행하고 '프리미엄 유니섹스 캐주얼'로 새롭게 리포지셔닝 한다고 밝혔다.사업본부장 서정균 이사는 "지난 가을부터 기존의 베이직한 라인을 디자인하는 팀외에 별도로 트랜드 디자인팀을 구성해 운영해 왔다"며 "그 동안의 마켓테스트 결과가 기대이상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번 S/S 시즌을 기해 전면 BI를 단행하고 트랜드가 가미된 패션아이템 비중을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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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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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마루'의 봄시즌 광고의 컨셉은 '휴먼&네이처'가 키워드.전속모델 권상우·김정화와 함께 촬영을 진행한 마루는 편안하고 따뜻한 브랜드 이미지와 어울리는 자연 친화적인 내츄럴한 컨셉을 선보인다. 한편 봄 신상품으로 스웨터 아이템과 셔츠류 그리고, 데님제품들을 내놓았다.컬러감이 좋아 만족도가 높고, 그중 스트라이프 셔츠류와 스웨터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마루의 올 봄 제품기획 컨셉은 편안하고 내츄럴한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키고, 더욱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활용해 베이직 라인의 명품화를 추구한다는 점이 포인트. 클럽스포츠 라인에서는 고급스러운 캐쥬얼 스포츠를 제안하면서 트래디셔널을 믹스하여 고급스러운 클럽스포츠의 이미지를 연출한다.또 트랜드 라인으로 진행하는 데님의 경우 기존의 베이직한 데님과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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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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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패션(대표 나종태)에서 올 봄시즌을 기해 신규 야심작으로 내놓는 캐주얼 브랜드 '제이폴락'이 최근 런칭전 광고 비주얼 촬영을 마치고 본격 세몰이에 나선다.이번 광고는 다양한 문화의 융화를 통해 새로운 감각의 '화이트 트래디셔널' 캐주얼을 표방하는 브랜드 컨셉에 걸맞게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호주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됐다.신규 '제이폴락'은 밝고 따뜻한, 아름다움 속의 퍼니 시츄에이션을 컨셉으로 정하고 영국에서 정상급 포토그래퍼로 활약하고 있는 데렉과 20여명의 스탭진이 한여름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강행군으로 촬영했다.신개념의 화이트 트래디셔널을 제안하는 '제이폴락'은 20년 패션 사업의 노하우로 다져진 코오롱패션의 야심작으로 2년여의 치밀한 시장조사와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미래 패션 시장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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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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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패션의 거장, 마담 밀라숀의 감각이 스며있는 일본 직수입 골프웨어 '밀라숀 스포츠'에서 겨울 신상품으로 다운 코트를 선보인다.이 제품은 피치스킨 기모를 이용하여 촉감이 부드러우며, 발수가공을 통해 눈이나 비에 젖는 것을 방지해준다.라쿤털을 이용한 모자장식이 특징인 밀라숀 스포츠의 다운 코트는 블랙, 브라운, 화이트등 3가지 컬러이며 고급스럽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일상복과 매치해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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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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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진 캐주얼 '니퍼'가 올 봄 시즌 광고촬영을 새해 첫날 인천공항에서 박지혁 포토와 진행했다.안개속에 쌓인 인천공항의 모습은 남다른 느낌을 주었으며 전속 모델 하지원과 요즘 도우넛 CF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일본 남자모델 오타니 료헤이가 호흡을 맞추었다.이번시즌 니퍼 촬영의 컨셉은 'SIGN' 이다. 공항의 사인물들을 배경으로 도시적인 세련미를 강조했으며 광고 비주얼에선 모든 사인들을 'NIPPER SIGN'화 하여 보여준다. 의상 컨셉은 남녀 모두 와일드하고 섹시한 진에 스포티즘을 접목시켜,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자기만의 진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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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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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대표 신현균)이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 (2146억원)보다 10% 증가한 2400억원으로 정했다. 대현은 지난 2000년 워크아웃이후 강도높은 구조조정과 사옥 처분, 투명경영등을 통해 2년 만인 지난 2002년 말에 23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고 워크아웃을 졸업하는등 경영안정화를 도모해왔다. 주크, 블루페페, 모조에스핀, 씨씨클럽, 나이스크랍 등 5개의 브랜드를 전개중인 대현은 올해 주크, 나이스크랍 두 브랜드의 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하면서 모조에스핀의 매출 신장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트렌드를 접목시키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겠다는 각오로 브랜드 네임까지 바꾸고 리뉴얼한 모조에스핀은 올해를 손익분기점으로 내년부터 흑자를 내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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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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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캐릭터 시장의 마지막 보루를 자임하는 크지인터내셔널의 '율이아스탭'이 제2도약을 향한 힘찬 날개짓을 시작했다.지난 연말 청솔창투에서 인수한 이후 율미아스탭은 새 대표이사에 서철원 사장을 영입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분위기를 확 바꿨다.신임 서철원 이사는 신원, 대현 등 유력 여성복 업체를 두루 거친 이분야 실력자. 신원의 베스띠벨리와 대현의 블루페페 사업본부장을 맡아 그 당시 위기에 빠졌던 두 브랜드를 기사회생시킨 주역으로 여성복 업계의 '마이더스 손'으로 불린다.서 사장은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그 동안 율이마스탭도 자금악화로 정상적인 영업을 전개하지 못한 걸로 아는데 이번 청솔창투에서 인수한 이후 자금력이 탄탄해져 앞으로 보다 공격적인 경영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아직까지 율미아스탭 마니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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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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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대표 최형석)의 영캐주얼 '톰보이'가 뉴요커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26년의 역사를 가진 '톰보이'는 초심의 '톰보이 정신'을 재구축한다는 의지로 새해부터 뉴욕 라인을 새롭게 제안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감도를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것.성도는 자체 모니터링을 담당할 정보실 인원을 뉴욕에 파견해 시즌마다 뉴욕 트랜드를 전달받아 '톰보이'의 가이드라인을 정한다. 뉴욕 현지 자료는 국내에서 '톰보이'를 기획하는데 적극 활용해 뉴요커 생활에 밀착된 스타일을 만들어낸다. 전체물량 중 10%로 구성되는 뉴욕라인은 아주 미국적이며 현대적 트랜드를 접목시킨 스타일을 선보여 트랜디한 신규고객을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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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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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진 멀티숍 더랩(The lab)에서는 얼진(Earl Jean)의 액세서리 라인을 출시한다.얼진(Earl Jean)의 악세서리 라인은 대부분 섹시하고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가죽벨트는 여러 종류의 화려한 실버 라인스톤이 박혀있고 버클에는 자연적인 무늬로 장식되어 과감하면서도 유니크한 느낌의 진 매니아들을 위한 아이템이다.단순히 벨트의 기능적인 면 뿐 아니라 스타일리쉬하면서 개성있는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팔찌와 반지는 뱀이 감겨있는 모양으로 가죽표현이 세심하게 표현되었으며 뱀의 눈 부분을 큐빅 장식으로 파격적이고 섹시한 진 스타일링을 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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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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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모아레오르(대표 김철기)의 'J'FOS'가 새로운 BI를 선보인다.이는 올 S/S 제이포스가 전격 리뉴얼됨에 따라 BI도 새롭게 선보이게 된 것.이번 BI는 핑크색 로고와 초록별이 들어있는 로맨틱하면서도 강한 임팩트를 주는 형상이다.제이포스는 04년 S/S시즌의 디자인에 별 모양과 제이포스만의 이미지를 일러스트화 하여 티셔츠, 재킷, 점퍼에서 차별화를 선보인다.J'FOS는 올 봄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며 04년 S/S 시즌 백화점 중심의 유통전개와 대도시의 균형적인 유통망 확보를 계획중이며 110억 매출목표를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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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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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대표 황진화)의 'GUESS'가 04 S/S 7가지 스타일 진을 선보인다.지난해에 이어 올 S/S 시즌에도 다양한 데님라인이 선보이며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진의 대표적인 브랜드 게스에서도 패셔너블하고 트렌디한 패션 진으로서의 차별화를 위해 스타일리시한 7가지의 스타일 진을 제안한다.스타일 진은 개개인의 체형에 맞춰 스타일리시하게 핏을 살려주는 진으로 지퍼와 스트링 등의 디테일이 사용된 다양한 실루엣을 선보인다.슬림하고 긴다리를 강조해 액티브하면서 트렌디한 스타일의 런어웨이(runaway)와 화려한 느낌의 개성이 강한 진으로 실루엣을 강조하여 허벅지는 피트되고 밑단은 플레어져 여성스러운 곡선을 잘 살려주는 디바(diva)라인, 짧은 밑위 길이로 섹시함을 살리고 허벅지에서 자연스럽게 넓어지는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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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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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플링코리아(대표 정문재)가 2004 S/S 시즌 제품 프리젠테이션과 함께 의류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지난 7일 청담동에 위치한 유아트 스페이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존의 가방과 액세서리에 이어 의류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는 첫 컬렉션으로 많은 패션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있는 키플링은 전 세계적인 가방 브랜드로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실용적이면서 패셔너블한 캐주얼 가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총 40벌의 여성의류로 진행된 이번 S/S 컬렉션은 로고와 멍키의 캐릭터를 이용한 스타일로 'Happyness, Fun, Pleasure, Humorous'의 4가지 컨셉으로보여졌다.프린팅과 비즈, 스팽글 패치워크를 부착한 셔츠와 자켓, 팬츠 스커트의 스타일 구성은 전체적인 키플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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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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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의 '후부'가 일대변신을 꾀한다.그 동안 힙합패션의 대명사였던 '후부'는 올 S/S시즌부터 스트리트 문화를 선도하는 '하이브리드 진캐주얼'로 변신한다. 한마디로 기존 힙합을 깨고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것.하이브리드 패션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잡종·혼성·혼혈이라는 의미지만 패션적으로는 '스트리트적인 디테일과 오뜨꾸뛰르적인 디테일이 함께 어우러진 패션'을 뜻한다.따라서 후부의 제품컨셉은 유럽의 고급스러운 감성과 미국의 실용적이며 현실적인 스트리트 문화를 조화시키는데 있다.이에 따라 후부의 모델 이미지 역시 흑인과 백인, 에보니&아이보리 그리고 혼혈의 느낌이 나는 모델들을 기용해 새롭게 변신한 후부의 느낌을 전달할 계획이다.무엇보다 후부는 진을 핵심 품목으로 지정(30% 비중)하여 지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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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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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베이직하우스'와 모던 스탠다드 캐주얼 '마인드브릿지'를 전개하는 더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가 두 브랜드 합쳐 연매출 2700억원대 규모의 캐주얼 볼륨메이커로 도약한다. '베이직하우스' 브랜드에서 올해 230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워놓고 있으며 작년 가을 런칭한 세컨브랜드 '마인드브릿지'를 통해서는 올해 40개 유통망에서 4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도상현 이사는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베이직하우스'는 약진에 약진을 거듭, 지난해 1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캐주얼 시장내 톱브랜드로 우뚝 섰다"며 "올해는 전국 핵심 가두상권 중심으로 초대형 매장 오픈에 주력, 작년대비 28% 신장한 2300억원대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매출 2300억원이라면 국내 캐주얼 단일브랜드로선 최대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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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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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팜므·크림·엘라스틱 등이 잇따라 좌초하면서 지난해 여성 캐릭터시장에 휘몰아쳤던 부도 도미노 현상이 여성 영캐주얼 시장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그 동안 상대적으로 볼륨이 커 경기침체에도 별일 없다는 듯 꿋꿋이 버텨온 영캐주얼 브랜드들이 매출부진이 장기화되면서 현금 유동성에 브레이크가 걸리자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다며 경영압박을 호소하는 업체가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쿠기, 아이엔비유, 이티에스, 미스식스티 등이 브랜드 전개를 중단했으며 에이샵, EPI 등의 브랜드도 매출이 신통치 않아 좌불안석인 것으로 알려졌다.여기에 새해들어 벽두부터 '조앤루이스'까지 브랜드 사업을 포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업계가 크게 술렁이는 분위기다. 유통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경기침체 영향을 가장 심하게 받는 곳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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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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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룩(대표 이경후)의 3대 여성복브랜드 '기비' '키이스' '레니본'은 혹독한 불황의 칼바람속에서도 고유 아이덴티티를 지켜가며 흔들림없이 매출신장세를 이어가는 '진주'들이다.이들 모두 최강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며 제품력·마케팅력·영업력 등 모든 부문에서 발군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이와함께 아이디룩은 작년 가을 프랑스 여성캐주얼 '폴앤조'를 런칭한데 이어 수입 멀티샵 '메이즈메이'를 오픈, 갤러리아 압구정점 동종 PC내에서 매출상위권을 고수하며 성공적으로 전개중이다.아이디룩의 주력브랜드인 '기비·키이스·레니본' 삼총사의 올 S/S시즌 기획컨셉을 알아본다.기비정교한 디테일과 섬세한 색감으로 폭넓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기비'가 런칭후 15년만에 처음으로 리뉴얼을 단행했다.기비의 새로운 변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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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