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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리며 주요 섬유전문지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우리 섬유산업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오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냅니다.국내 섬유·패션산업은 수입급증, 내수시장의 회복지연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습니다. 특히, 금년도부터 섬유류에 대한 쿼터가 폐지되어 세계섬유 교역 양상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그러나 우리 섬유업계가 생산기술과 품질향상에 더욱 노력하고,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신제품 개발로 새로운 니즈를 창출한다면 쿼터폐지가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섬유산업이 단순히 옷을 만드는 것에서 확대되어 최근에는 기술과 문화, 이미지 청조, 기눙성 등 무한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고 있습니다. 이같이 빠르게 성장하는
창간특집
조수현
2005.06.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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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의 창간 12주년을 모든 섬유인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나라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귀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아낌없는 성원과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국제섬유신문」은 '93년 창간이래 정론지로서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해 폭 넓은 정보제공과 업계의 애로대변,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제시 등 정보전달의 메신저로서 많은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여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여 왔습니다.현재 섬유산업은 섬유 쿼터 폐지로 섬유무역이 완전 자유화됨에 따라 경쟁력이 없는 제품은 도태될 수밖에 없는 글로벌 무한경쟁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중국, 인도 등 풍부한 인력과 저임금을 바탕으로 한 섬유수출국들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급속히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우리는
창간특집
조수현
2005.06.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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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욱 MG테크 회장(전 국회의원) △박지완 국회의원 △이동선 (주)노브랜드 대표이사 부사장 △이영관 도레이새한 대표이사 △성기학 골드윈코리아 대표이사 회장 △김재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안영기 화섬협회 회장 △윤성광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이사장 △경세호 섬산련 회장 △최형로 의류산업협회 회장 △노희찬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박노화 대구경북섬유직물조합 이사장 △이상운 효성 대표이사 △문건모 남평문氏대종회장 △안도상 대구경북섬산련 회장 △김해수 한국염색연합회 회장 △김정수 방직협회 회장 △박상태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 이사장 △조시용 원사직물시험연구소 소장 △한광희 (주)코오롱 대표이사 △이중홍 섬유기술연구소 이사장 △허태학 삼성석유화학 대표이사 △유정석 의류시험연구원 원장 △디자이너 앙드레 김 △민은기 (주)성광
창간특집
조수현
2005.06.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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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우는 '2005 제12회 삼우당 섬유패션 大賞' 수상자가 대상을 포함 총 18개 부문별로 최종 확정돼 오는 6월 2일 오후3시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본지 창간 12주년 기념식과 함께 시상식이 거행된다.'三憂堂'은 문익점 선생의 아호로 본지가 지난 1994년 창간 1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이래 올해 열두번째로 우리나라 섬유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업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섬유패션업계의 명실상부한 노벨상으로 자리매기해 왔다.올해 '2005 제12회 삼우당 섬유패션 大賞'의 최고상인 영에의 대상에는 (주)영텍스타일(대표이사 윤정규)· 노브랜드(주)(대표이사 부사장 이동선)· 내수부문 (주)골드윈 코리아(대표이사 성기학)· (주)SK네트웍스(본부장 손문국)가 각각 선정됐다.이밖에
창간특집
조수현
2005.06.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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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소비 행태와 선호브랜드, 의복 구매 시 가장 고려하는 사항은 무엇일까.본지는 창간 12주년을 맞아 특집 기획으로 패션학원 및 패션전공자 350명을 대상으로 '의류구매 성향 및 2005년 패션 베스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예년에 비해 달라진 소비성향을 파악해 업계에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한 이번 조사결과 몇 가지 달라진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우선 작년 조사에서 장기적인 경기위축으로 소비자들이 심리적으로도 불황을 지각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의류 구입 비중이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이번 조사결과 의류구입 벌 수는 평균 30벌 이하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많아졌으며 구입비용 역시 100만원 이상의 지출이 45%로 지난해보다 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향후 1년간 옷을 더 구매
창간특집
조수현
2005.06.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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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창립 5주년 차인 올해 매출 300억 달성”(주)새론마이크로가 첨단소재 마이크로 화이버 상품화를 통해 파죽지세의 고도성장을 기록하는 등 이부문 선두주자로 급부상했다. 이같은 새론마이크로의 성장주역은 이정석 사장. 이 사장은 지난 2000년 회사설립과 함께 첨단소재인 microfiber 복합사를 중심소재로 청소용·목욕용·세차용타올 등 cleaning 제품 등을 개발·생산해 미국·유럽·일본등 선진국 수출에 앞장서 왔다.매년 300∼400%의 급성장을 4년간 지속해왔고 2003년 (주)새론 마이크로로 법인 전환에 이어 2004년 3개국에 구축한 생산공장 가동을 통해 매출액 100억을 돌파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또 올해는 전년 3배 수준이 300억 매출을 예상하는 등 섬유 벤처기업으로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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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5.05.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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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만 이사장은 30여년 동안 국내 봉제산업의 활로개척에 앞장서온 대표적인 봉제엔지니어로 꼽힌다. 그의 봉제 산업에 대한 열정은 봉제업계 사상 초유로 국회의원회관에서 봉제제품 전시회를 열 정도로 강한 애착으로 표출됐다. 특히 (주)R.R.F사 Q.C매니저로 근무하던 시절 철저한 품질관리와 선진 봉제기술 전수 및 보급 등을 통해 국내 봉제기술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 왔다. 또 이를 바탕으로 봉제업체인 아진봉제·금호어패럴·(주)이지코리아를 설립 직접 경영을 통해 미국·멕시코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서는 등 수출신장에 크게 기여하기도. 그는 2004년 2월 대구경북봉제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취임과 함께 지역 봉제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관련 산·학·연·관에 봉제산업의 중요성 피력에 나서는 등 봉제업계가 포스트밀라노프
창간특집
조수현
2005.05.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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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삼 지에스텍스타일(주) 대표이사는 염색가공업계에서는 품질생산 대가로 불린다. 그는 1982년 거성산업사 창립과 함께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통해 국내 최고의 원단염색 및 가공전문 업체로 육성·발전시켜 왔다.지에스텍스타일은 면·면혼방·린넨·텐셀·폴리에스터·나일론 및 신축성 직물 등 화섬·천연 가리지 않는 전천후 염색가공 업체로 지명도를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고부가가치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콩섬유·죽섬유 등 기능성 섬유의 염색가공기술 연구개발에 나서는 등 기능성 섬유제품 상품화에 앞장서고 있다.그는 직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은 염색이 관건이라는 모토 아래 실험실 및 생산현장의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위해 자동화 및 디지털화 투자에 주력해 왔다. 특히 염색의 정량화·표준화 및 자료DB화와 함께 염색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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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5.05.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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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10년 1억2000만불 수출”이는 이동선(주)노브랜드 대표이사 부사장이 진두지휘하는 (주)노브랜드 2004년 경영 성적표다. 이때문에 의류수출업계에서는 이부사장을 마케팅의 귀재라고 부른다. 그는 1994년 창업이후 10년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다양한 소재개발과 지속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바이어의 요구에 정확히 대처함으로써 빠른 수출신장을 일궈냈다.특히 이 부사장은 1997년 500만불을 시작으로 수출에 입문한 뒤 98년 1500만불을 달성한 이후 불과 6년여만에 1억불을 돌파하는 등 경이적인 수출신장률을 기록해 우리나라 의류 수출의 활성화와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는 빠른 납기와 고품질 소량 다품종생산을 원하는 바이어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국내의 우수한 봉제업체를 발굴, 자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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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05.05.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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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석 중기청 차장은 섬유패션산업을 총괄하는 산자부 생활산업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평소 지론인 “섬유산업발전이 국가경제발전의 근원”이라는 것을 강조해온 친 섬유공직자. 그는 비록 6개월 남짓 짧은 기간에 그쳤으나 섬유패션산업을 지휘하는 주무국장으로써 섬유산업에 각별한 애정을 쏟았었다. 지난해 국장 부임과 동시에 2005년 섬유퀴터제도 폐지와 중국 섬유산업의 급성장으로 섬유수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대내적으로는 첨단산업 육성에 밀려 정부 지원이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섬유패션 산업이 달성하고 있는 년간 100억불 무역수지 및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 등을 적극 홍보하는 등 섬유산업에 대한 이미지 향상과 섬유쿼터 폐지 이후의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전력해 왔다. 특히 패션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제품의 고급
창간특집
조수현
2005.05.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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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물 수출 1억4천만불 초과 달성”이는 국내 최대 교직물수출 업체인 (주)영텍스타일이 지난 2004년 올린 경영성적표다. 직물수출의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 영텍스타일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수출 고공비행을 거듭하고 있다. 이같은 영텍스타일의 수출신화는 윤정규 시장의 기민하면서도 탁월한 경영능력 때문. 그는 미국과 유럽·동구·아시아지역에 포진한 8개지사와 국내외 제직·염색 등 3개 공장을 통해 중·고가 생산전략을 병행하면서 다양한 바이어 니즈 충족을 기본으로 한 비즈니스를 통해 매년 수출신장을 지속해 왔다. 마이크로화이버를 이용한 특화된 교직물을 시발로 성장한 이 회사는 산업용 섬유로의 발빠른 변신과 과감한 첨단설비 투자를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교직물 전문기업으로 우뚝섰다. 현재 영텍스타일은
창간특집
조수현
2005.05.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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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경량보온소재 다운 공급을 통해 국산섬유제품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선다" 오병식(주)미래트래이딩 사장이 최고급 품질의 다운공급으로 국내외 시장에서‘다운 품질 명가’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오사장은 지난 97년 다운전문업체 (주)미래트래이딩을 설립하고 올해 9백만불 매출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다운전문메이커로 육성·발전시켜왔다. 현재 다운은 다운의류와 침구류 소재로 전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오사장은 다운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해 1999년 중국 절강성 항주에 다운가공 공장을 설립하고 세계 전지역으로 수출을 본격화 했다. 그는 또 다운품질향상을 위해 공장내 시험연구실을 설치하는 한편 생상되는 제품에 대해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해 품질이 우수한 다운만을 공급하는 등 국내외 바이어로부터 신뢰성을 높이 인정
창간특집
조수현
2005.05.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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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믿음 하나로 패션사업을 시작해 여성의류 ‘마드모아젤’과 여성 영캐주얼 ‘미믹스’를 성공적으로 키워낸 (주)마드모아젤의 김귀환 대표이사가 ‘2005 제12회 삼우당 섬유패션 대상’에서 영예의 패션경영인상을 수상한다. 특히 김 사장은 현재 서울시 의회의원(한나라당 대표)과 민주평통의원, 재경 금산향우회장 등을 맡아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이웃사랑에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어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어떻게 하면 패션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하며 연구하는 자세로 솔선수범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김 사장은 멈추지 않는 기관차처럼 곧은 의지와 추진력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모범 경영인. 전국에 100여개의 대리점과 특약점을 운영하면서
창간특집
조수현
2005.05.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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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홍 한국견직연구원 원장은 30여년간 농수산부 국생생사 검사소 검사과장·농산국 잠업특작 과정·국립잠사 소장을 거치면서 잠업증산과 생산수출 증진에 기여하는 등 경제개발 시기의 우리나라 실크 수출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특히 1988년 한국견직원 설립시 잠특과장으로 잠업진흥기금에서 3억5천만원을 지원, 연구원 설립을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등 오늘 한국견직연구원이 경쟁력을 갖추고, 기업지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또 공직생활을 마친 후 대한잠사회장을 맡아 잠업생산 기반 유지, 북한 잠업기반 협력을 추진하는 등 실크산업 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2003년부터 한국견직연구원 원장을 맡아 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으로 ‘견직물 시제품 개발지원센터’를 설립·준공한데이어
창간특집
조수현
2005.05.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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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우리나라 패션교육의 요람으로 명성이 높은 (재)국제패션디자인연구원 신현장 이사장이 ‘제12회 삼우당 섬유·패션대상’에서 패션진흥부문 대상을 수상한다.국제패션디자인연구원은 패션전문 교육은 물론 패션업체와 연계한 현장실무경영 전문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산학연계 패션벤처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패션산업에도 이제는 벤처창업을 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철저한 산학연계 교육을 통해 벤처 디자이너 양성에 힘을 쏟고자 합니다.” 신현장 이사장은 산학연계로 개설한 패션벤처창업과가 자신만의 브랜드를 시작하고자 하는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준비과정을 위해 브랜드의 기획에서 제품생산, 매장관리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런칭의 실질적인 커리큐럼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창간특집
조수현
2005.05.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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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원’ 부틱으로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 이미원 선생의 이력은 특이하다. 경기여고와 이화여대 불문과를 졸업한 수재이면서도, 정말이지 패션을 하고 싶어 대학 재학시 남몰래 양재학원에 다닐 정도로 디자인에 대한 꿈과 열정이 대단했다.이대 졸업후 곧장 일본으로 건너가 시부야 커팅스쿨과 동경 이또의복연구원, 에스모드 패션디자인 고급과정을 수료한 이미원 선생은 1968년 서울 반도호텔에서 개인패션쇼를 열고 패션디자이너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79년과 81년에는 미국 LA에서 자선패션쇼를 개최해 LA시장과 주의회 의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특히 디자이너 부틱업계의 대모역할을 해오면서 93년 대한디자이너복식협회(KFDA) 회장을 맡아 KFDA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이너 그룹으로 자리잡는데 헌신적으로 노력해
창간특집
조수현
2005.05.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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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기계부문 대상을 받은 나원기계(대표 서기원)는 심실링기 전문 벤처기업으로 명성이 높다. 지금까지 국내 심실링 작업(아웃도어 무봉제 공정) 현장은 일본社 제품의 독무대였다. 하지만 나원기계에서 심실링기 독자개발에 나서면서 서서히 수입대체 품목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특히 나원기계는 오직 심실링기 한 아이템 개발에만 몰두하면서 봉제기계전문전시회 SIMEX를 비롯, 해외 봉제기계전시회에 단골로 출품하는 등 세계시장을 종횡무진 누비고 다녔다.그 결과 국내에 판매점을 두고 공급해 오던 일본제 심실링기가 급기야는 설자리를 잃어 결국 한국시장을 포기하게 되었다는 일화는 당시로선 일대 충격이기도 했다.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 봉제현장의 심실링 작업 공정에도 어김없이 나원기계의‘GOLD EN MASTER’가 핵심공정을
창간특집
조수현
2005.05.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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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초우량 글로벌 기업으로 평가받는 SK네트웍스의 패션사업부문(본부장 손문국 상무)이 올해 삼우당 섬유·패션대상에서 영예의 내수 패션대상을 수상했다.지난 1990년 ‘스마트’학생복으로 패션 사업을 시작한 SK네트웍스는 91년 트래디셔널 캐주얼 ‘카스피’를 런칭했으며, 2000년 4월에는 SPA형 캐주얼 브랜드 ‘아이겐포스트’를, 그리고 2003년 8월 세계적인 고급 캐주얼 브랜드 ‘타미힐피거’를 런칭함으로써 국내 굴지의 패션 메이커로 자리매김 했다.언제나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우리곁에 있는 SK네트웍스의 모습은 패션사업에서도 고객들에게 항상 꿈과 희망을 주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이제 패션 비즈니스 분야도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는 것이 필요한 시대인 만큼, SK에서는 소비자들을 가장 가
창간특집
조수현
2005.05.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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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학 (주)골드윈코리아 회장은 한국 의류수출 글로벌 전략의 기수로 꼽힌다. 모기업 (주)영원무역을 통해 현지화 전략으로 제품수출의 신기원을 여는 초석을 마련했는가 하면, 자회사 (주)골드윈코리아를 통해서는 내수 패션사업에 진출,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와 골프웨어 ‘골드윈’을 부동의 톱 브랜드로 키워낸 공적을 인정받고 있다. 성기학 회장의 공격적인 글로벌 경영은 업계에 숱한 화제를 뿌리고 있다. 80년대 방글라데시에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해외경영에 나선 성 회장은 방글라데시·중국·베트남·엘살바도르·멕시코 등지에 무려 800개 라인의 봉제공장을 구축하고 종업원만 6만명을 거느리는 봉제왕국의 황제로 군림하고 있다.여세를 몰아 성 회장은 내수 패션시장에도 진출, 아웃도어 ‘노스페이스’와 골프웨어
창간특집
조수현
2005.05.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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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회 三憂堂 섬유패션진흥 대상’시상‘섬유패션의 노벨상’신청·접수국제섬유신문이 한국 섬유산업의 효시 문익점(文益漸)선생을 기리는 2005년 ‘三憂堂’수상자를 찾습니다. 국내 정상의 섬유패션 유통전문지 국제섬유신문은 오는 6월 2일 창간 12주년을 맞아 섬유패션업계 최고의 권위賞인 ‘제 12회 三憂堂 섬유패션진흥 大賞’을 시상합니다.‘三憂堂’은 고려말 서정관으로 원나라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 목화씨를 들여와 처음으로 우리나라의 섬유산업을 일으키게 한 충신 문익점 선생의 아호이며, 그 분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本紙가 창간 1주년 기념사업으로‘三憂堂 섬유패션진흥 大賞’을 제정,매년 시상해 왔습니다. ‘三憂堂섬유패션진흥 大賞’은 우리 나라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많고 모범이 되는 업체 또는 개인
창간특집
조수현
2005.05.03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