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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延着= 본지 조정희 기자그곳에 팬데믹은 없었다.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마인(am Main)에 위치한 메쎄프랑크푸르트 전시홀에서는 세계적인 텍스타일 전시회 ‘하임텍스틸(Heimtextile 2023)’이 3년만에 ‘대면(對面)’ 행사로 화려하게 부활하며 세계적인 국제트레이드쇼의 글로벌 위상을 전세계에 과시했다.지난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간 팬데믹으로 사실상 전세계 전시회가 올 스톱됐던 만큼, 올해 첫 텍스타일 페어이자 1월 10일 개막한 홈텍스타일 박람회하임텍스틸에서는 그간의 부진을
섬유
조정희
2023.01.3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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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텍스틸 2023이 개막한 지난 10일 오프닝 첫날부터 가장 주목을 끈 곳은 다름아닌 특별 패널 토론의 장이었다.전시 첫 오프닝 행사이자 프레스 컨퍼런스로 120여개국 취재기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하임텍스틸 전시관내부 홀 9.0 트렌드 스페이스홀에서 개최된 패널 토론은 메쎄프랑크푸르트 국제 기술교육 총괄 이사이자 미래학 박사인 △애너벨 테네스와 글로벌 트렌드분석센터인 프랭클린 틸 스튜디오의 공동설립자인 △캐롤라인 틸, 메쎄프랑크푸르트 텍스타일&테크놀로지 부문 부사장인 △올라프 슈머트, 메쎄프랑크푸르트 총괄 이사인 △데트레프 브라운
섬유
조정희
2023.01.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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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는 섬유패션 중소기업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1월 27일(금) 14시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에서 '2023년 섬유패션업계 중소기업 정책자금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동 설명회는 현장진행과 함께, 섬산련 유튜브 채널(KOFOTI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었으며, 설명회 종료 후에는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도 진행하였다.동 설명회에서는 업계 활용이 높은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성장기반자금 등에 대한 우대조건, 상세한 지원절차 안내와 올해 변경된 정책자금 금리, 신청절차 등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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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
2023.01.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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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섬유산업의 대들보인 화섬업계의 구심체인 한국화섬협회가 존폐의 기로에 서 있어 이의 타개책이 발등의 불로 제기되고 있다.한국 화섬산업의 전성기에 땅꺼미가 짙게 드리워지면서 이 산업의 구심체 역할을 하던 화섬협회가 간판 내리고 문 닫아야할 절망적인 상황에 몰리면서 해결책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더구나 화섬협회의 기능과 역할에서 제구실을 못한다는 회원사의 비판과 함께 협회를 이끌고 있는 김국진 회장에 대한 불신이 고조되고 있어 협회 기능의 정상화가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우리나라 섬유산업의 전성기를 구가하면서 재벌축성의 지름길이었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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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일 발행인
2023.01.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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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도에 넘친 갑질로 물의를 일으켜온 화섬원료 메이커의 독선적 횡포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PTA와 MEG를 생산하는 석유화학 업체들의 일방통행식 횡포에 급기야 화섬사 메이커들이 들고 일어나 전량 국산사용의 PTA와 MEG를 수입하겠다는 초강경 대응책을 강구하고 이 문제가 본지에 대서특필되자 화섬원료 메이커인 석유화학 업체들의 고압적인 행태가 다소 누그러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관련 업계와 단체에 따르면 한국화섬협회를 구심점으로 한 화섬업계가 국산에 전적으로 의존해온 PTA와 MEG를 중국과 사우디 등지에서
섬유
조영일 발행인
2023.01.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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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취월장 베트남 섬유산업 글로벌시험원 각축글로벌 경기 불황에도 올해 7%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낙관하는 베트남의 중단없는 고도성장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베트남의 지난해 수출입 교역량은 자그마치 7325억달러, 전년보다 9.5% 성장하면서 무역수지 112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이중 섬유수출이 440억달러로 작년 하반기 후반 수출오더 감소에도 불구, 9%나 증가했다. 올해 섬유수출은 480억달러로 작년보다 11% 증가를 목표하고 있다.이 기회의 땅에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투자국들이 지금도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에 글로벌
섬유
조영일 발행인
2023.01.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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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까지 최악의 경기한파에 신음하던 한국계 베트남 진출 면방업체들이 새해 들어 서서히 회복국면을 보이면서 가동률이 상승하고 면사 가격도 점차 회복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이곳 베트남에 진출한 호치민과 인근 동나이성 연짝공단 지역 한국 면방업체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4개월간의 전면적인 공장 셧다운 사태로 공급망이 완전 붕괴되면서 미국 바이어들로부터 외면받은 베트남 섬유공장들이 지난 연말까지 이어진 고통의 시련기를 조금씩 벗어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물론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계 섬유의류 기업들이 아직 미국 경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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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일 발행인
2023.01.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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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니트원단 생산 및 트레이딩 업체의 친목모임인 ‘한국니트직물수출협의회’의 회장과 총무가 바뀌었다.니트직물수출협의회는 지난 9일 서울 강북 소재 한 식당에서 2023 신년인사회와 총회를 열고 지난 5년간 회장으로 봉사해온 윤정환 부건니트 대표 후임에 윤봉한 두원부라더스 대표를 선출했다.또 지난 5년간 총무로 봉사해온 이용원 참메쉬 대표 후임에 이호중 SFT 부사장을 신임 총무로 선임했다.니트직물수출협의회는 2013년 4월 니트원단 생산·수출업계의 친목과 국내 및 해외시장 정보교류 등 협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첫 발족됐으며 초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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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일 발행인
2023.01.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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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폴리에스테르 FDY(장섬유 완전연신사)에 대해 2022년 1월부터 5년간 반덤핑 관세가 부과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화섬산업 공멸을 재촉하고 있는 중국산 POY에 대해 반덤핑 제소가 전격 이루어졌다.중국산 POY의 대한(對韓) 저가공세로 국내 화섬메이커가 시장을 잃고 극한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본지 조사에 따르면 한국화섬협회는 중국산 POY의 저가공세로 TK케미칼과 성안합섬 등 국내 폴리에스테르 POY(미연신사) 메이커가 시장을 잃고 눈덩이 적자에 신음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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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일 발행인
2023.01.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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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ITI 시험연구원이 베트남의 호치민시 7군에 위치한 TTC 공단(TAN THUAN 산업공단)의 하이테크 파크에 신사옥 건립을 완료하고, 2022년 11월 4일 준공식을 거행하며 Global 시험연구원으로서 위용을 과시했다.신사옥의 건축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대지면적 3,199.335m2(969.39평), 연면적 8,710.17m2(2,673.33평)에 이르며, 기존 호치민 떤빈(Tan Binh) 공단내의 베트남 법인 공간 대비 3.9배에 달한다.신사옥은 섬유기업을 위한 one-stop 서비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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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
2023.01.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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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은 김기명 현 글로벌세아 대표이사를 쌍용건설 대표이사로 겸직 선임했다.김기명 대표이사는 월마트 한국 지사장, 인디에프 대표이사, 세아상역 미국총괄 법인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글로벌세아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김기명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글로벌세아 대표이사와 쌍용건설 대표이사를 겸직한다.김기명 대표이사는 회계, 재무, 인사관리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경영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쌍용건설의 경영 안정화와 재무환경을 개선하고 쌍용건설의 재도약을 위한 모멘텀을 만들어 나아갈
섬유
박경민 기자
2023.01.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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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직 공장에 ERP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원단 데이터를 모두 계량화하면서 앞선 新경영을 펼치고 있는 강소 섬유기업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젊은 경영인으로 과감하게 섬유업계에 뛰어들어 갖가지 혁신과 신세대 경영인으로 활기찬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사람은 와이제이글로벌 서국원 대표다.“대기업에 입사해 개발업무를 맡아 최선을 다해 일하다 보니 나 자신의 존재가 무엇인가, 또 미래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등등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 대표는 남들이 선망하는 대기업에 입사해 개발업무를 맡아보며 일하던 중 자신의 특기를 살려 독립성
섬유
홍순운 국장
2023.01.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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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무역수지가 8월부터 3개월간 평균 10억불 이상의 적자를 내던 기세가 11월에 이어 12월에도 꺾였다. 다만 12월 수출이 전년대비 16%나 감소한 반면, 수입부문이 4% 감소해 12월 무역수지는 48%가 증가한 4.7억불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76억불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집계에 따르면 12월 수출실적은 10억46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6.3% 하락했다. 섬유 수입은 15억1600만 달러로 작년 동월보다 3.2% 감소에 그쳐 12월 한달 섬유류 무역수지는 4억710
섬유
박경민 기자
2023.01.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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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드 후가공, 선염 메모리, 면 선염 및 이불지 염색, T.R 화이트 염색, 신발지 가공, 면섬염 및 바이오 가공 등의 섬유 후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벽진BIO텍(대표 추광엽)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올해를 ‘경제불황을 넘어 섬유 후가공의 위대한 돌파구의 해’로 선언했다.벽진BIO텍은 지난 2일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경영지표 및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본사 회의실에 진행된 이번 시무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벽진BIO텍 대표를 비롯한 관리급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그동안 벽진BIO텍의 외·내형적 발전을 위해 전심으
섬유
박경민 기자
2023.01.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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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산업 최대 집적지이자 관련 산업 특구로 지정된 경기 양주·포천·동두천 일대가 글로벌 섬유 패션 거점지로 거듭난다. 지난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말 종료되는 양주·포천·동두천 섬유·가죽·패션 산업특구(섬유특구) 운영 기간을 2024년까지 연장했다.경기도와 양주·포천·동두천시는 연장 기간에 특구 산업 인프라스트럭처 확충, 수출 시장 활성화, 생산 기술 고도화, 산업 지원 기능 강화 등 4개 특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섬유 패션 거점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앞서 경기도는 편직(니트)과 염색 가공을 중심으로
섬유
국제섬유신문
2023.01.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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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던 대구 염색산업단지 입주기업 가동률이 지난 9월 깜짝 반등했으나,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냉각된 대구 염색업계 경기를 반영하듯 10월, 11월에 이어 12월 가동률도 하락했다.대구 염색산단(이사장 김이진)이 조사한 입주기업 에너지 사용량에 따르면 금년 3월부터 공업용수와 증기 사용량이 작년 동월보다 감소하기 시작해 6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9월 사용량은 증가해 일시적이나마 회복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하지만 10월, 11월에 이어 12월 3개월째 공업용수, 증기, 전기 사용량 모두 전년 동
섬유
조영일 발행인
2023.01.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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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수출 벤더들이 지난 11월까지 반토막났던 미국의 새해 폴 아이템 오더가 12월에 상당부분 추가 오더가 이루어져 의류벤더는 물론 원단 밀들이 숨통이 트이고 있다.이와 관련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계 원단 밀과 의류벤더 소싱공장들의 가동률이 새해 첫달부터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본지 조사에 따르면 국내 의류수출 벤더들은 1분기에 생산할 올 폴용 의류오더가 지난 11월까지 예년의 반토막에 불과해 벤더들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12월 들어 미국의 대형 유통공룡의 추가 오더가 큼직하게 늘어나 다소 안도감을 되찾고 있다.월마트와 타겟을 비롯한
섬유
조영일 발행인
2022.12.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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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채 흔들리는 대구 화섬직물업계가 위기극복을 위한 가칭 ‘대구섬유산업발전위원회’ 발족을 위한 큰 그림을 계획하면서 그 첫단추를 대구경북직물조합 활성화 방안에 맞추기로 했다.이것은 전체 프로젝트중 극히 일부분이지만 이를 시발점으로 해 지역 섬유산업 활성화 방안의 총론과 각론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 섬유업계 중진 인사들은 공멸위기에서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을 타개해 적어도 “10년후 대구 섬유산업의 청사진
섬유
조영일 발행인
2022.12.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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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이후 재고 소진을 위해 가격을 후려쳐 투매를 거듭하던 중국산 폴리에스테르 수입사 가격이 반등하고 있다.장기 불황으로 감산을 거듭하면서 재고가 많이 소진됐기 때문으로 보여진다.더구나 1월 춘절을 전후해 1~2주 이상 화섬공장들이 완전히 불을 끄고 조업을 중단함에 따라 중국내 폴리에스테르사 재고 부담이 크게 꺾이면서 가격 현실화가 예고되고 있다.이 영향으로 중국산에 가격 경쟁력을 따라가지 못해 강도 높은 감산과 오바올을 핑계삼은 조업중단으로 생산·판매 활동이 크게 위축된 국내 화섬메이커들의 원사값도 점차 회복국면을 보일 것
섬유
조영일 발행인
2022.12.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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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년 화섬 사상 최악의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국내 화섬메이커가 임원진에 대한 대대적인 감원 칼바람이 불고 있다.화섬경기가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눈덩이 적자에 시달리면서 경영악화 책임을 물어 임원진을 대거 정리하고 있다.효성의 경우 이천규 전무(나일론 폴리에스테르 PU장)와 역시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담당 조복래 상무 및 스판덱스 임원 등이 연말에 사직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2021년 조(兆) 단위 이익을 냈던 스판덱스 사업부가 2022년 들어 3분기 적자가 1800억원에 달할 정도로 급속 냉각되면서 스판덱스 담당 임
섬유
조영일 발행인
2022.12.30 10:55